(뉴시안,newsian=김보민 기자)

엔씨소프트는 이전보다 한층 레벨업 된 게임들의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중국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점차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의 혈명:천당2는 중국 ios(에플리케이션: 애플이 개발한 모바일 장비용 운영체제) 매출 8위를 유지하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현 수준 유지시 혈명:천당2는 1년간 270억 원 수준의 로열티 매출이 예상된다.

중국 이외에도 리니지1, 2는 대만 및 아시아권에서, 아이온은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각각 인지도가 높다.

리니지 RK와 리니지M은 국내 출시 이후 대만, 동남아 등 아시아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아이온 레기온스는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우선 출시된다.

한편 10월 출시 예정인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사전예약 등으로 반응이 뜨겁다.  24일 지상파  방송에서도 리니지2: 레볼루션 홍보가 시작되었다.

당초 50개로 시작했던 서버수는 현재 100개까지 확장되었으며 공식카페 회원은 20만명을 넘어섰다.

엔씨소프트는 한국 최고의 게임업체인 데다 국내 최고 모바일 게임회사 넷마블 지분 8.6%를 보유하고 있다. 

인지도 높은 IP와 모바일, MMORPG(Massive Multi-user Online Role)의 인기를 고려한다면 게임 업계 중 최상위권 매출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

또 출시 후 1년간 국내 3위 수준을 유지할 경우 175억 원 수준의 로열티 매출이 엔씨소프트의 연간 실적에 추가될 것이다.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넷마블의 지분가치 역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 북미 유럽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엔씨소프트의아이온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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