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링팬 장착한 ZTE 누비아 레드매직 3 (사진=ZTE)

[뉴시안=최성욱 기자] 게임 성능을 높이기 위해 결국 스마트폰에 쿨링팬을 달았다.

29일(현지시간) ZTE가 고성능 게이밍 스마트폰인 '누비아 레드매직(Nubia Red Magic) 3'를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55의 최신 플래그십 칩셋이 탑재됐고 최대 메모리 23GB 최대 저장소 용량 256GB로 최상급 스펙을 자랑한다. 최상금 기조의 가격도 4300위안, 우리돈 약75만원으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최고급 게이밍폰이 120Hz를 지원하지만 6.65인치 아몰레드 90Hz가 지원되는 것만으로도 모바일 게임을 즐기기에는 아쉽지 않다는 평가이다. 

쿨링팬 장착한 ZTE 누비아 레드매직 3 (사진=ZTE)

160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는 4800만화소 소니 IMX 센서를 장착했다.

팬 크기는 4.35mm로 최대 14000rpm으로 작동하며 이 쿨링 시스템의 이름은 ICE 2.0이다. 별도의 게임 전용 버튼과 뒷면의 지문인식센서를 추가 콘트롤러로 사용 가능하다. 전용독을 통해 유선랜과 충전, 이어폰 연결이 가능하며 왼편에는 전용 컨트롤러를 별도로 부착할 수도 있다. 

배터리는 5000mAh 고용량으로 급속충전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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