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 사진출력 자판기 ‘M1 오더 스테이션’ 선봬
코닥, 사진출력 자판기 ‘M1 오더 스테이션’ 선봬
  • 이민정 기자
  • 승인 2019.08.06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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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바로 연결해 사진 출력이 가능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엽서, 사진, 콜라주, DIY 상품으로 즐길 수 있어
사진 출력 키오스크, M1 오더 스테이션 (이미지=Kodak Alaris)

[뉴시안=이민정 기자] 코닥 모먼츠(Kodak Moments)가 여러 디지털 장비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을 손쉽게 인쇄할 수 있는 사진 출력 키오스크 'M1 오더 스테이션(Order Station)을 출시한다.

5일 (현지시간) 코닥 모먼츠는 새로운 디자인의 M1 오더 스테이션의 디자인을 공개하며 쉽고 빠른 스마트폰 사진인화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때 코닥은 미국 필름 시장 90% 이상을 차지하고 영화 필름 생산으로 최대 전성기를 누렸지만, 디지털 시대의 장벽 앞에서 주저앉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최근 복고와 클래식 열풍이 불면서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아날로그 타입의 문화가 각광받고 있고, 이에 힘입어 코닥 또한 새로운 행보를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얼마전 코닥 포토 플러스에서 스마트폰으로 필름 사진 스캔할 수 있는 '코닥 모바일 필름 스캐너'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누구나 스나트폰의 사진도 프린트할 수 있는 사진 출력 키오스크로 색다른 사진 장비를 선보인다.

M1 오더 스테이션은 과거 편의점이나 길가에서 설치돼 있던 포토 프린터 키오스크를 디지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소비자가 직접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USB 메모리, 디지털 카메라의 SD 카드를 활용해 즉석에서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출력기다. 

13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인화 선택 가능한 M1 오더 스테이션 (이미지=Kodak Alaris)

자동판매기 형태의 이 기기는 13인치 터치 스크린을 사용해 직접 인쇄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메모리 카드나 USB 드라이브 외에도 코닥 모먼츠 앱을 다운받아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사용해 출력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M1 오더 스테이션을 통해 바로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

M1 오더 스테이션은 4x6, 5x7, 6x8 사이즈를 기본으로 콜라주 타입으로 디자인하거나 DYI 제품 인쇄를 통해 다양한 타입의 사진으로 출력 가능하다. 

따라서 M1 오더 스테이션은 필름으로 촬영한 후 현상소에 맡겨 인화하는 과거의 사진 시스템이 디지털 타입으로 부활한 것으로, 오프라인의 향수까지 즐길 수 있는 '사진 자판기'로서의 역할까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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