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제공=SK텔레콤)

[뉴시안=이준환 기자]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9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KCSI는 한국 산업의 산업별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경제 성장의 양적 성장을 평가하는 국내총생산(GDP) 등 생산성 지표와는 달리 질적 성장을 평가하는 지표다. SK텔레콤은 지난 1998년부터 이동통신부문에서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후 한 해도 빠짐 없이 연속 1위를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5G 가입자 100만명을 유치하는 등 혁신적인 5G 서비스 선도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첨단 ICT기술과 유통망 등 인프라를 개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고객센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고객의 상담 목적을 예측해 고객별로 맞춤형 상담 메뉴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올해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를 기록해 전 산업 분야 통틀어 3대 고객만족도 조사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KCSI 22년 연속 1위 달성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을 인정 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고객 가치 혁신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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