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모바일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시세 등을 '현재가 및 해외종목 실시간 Best 화면'에 제공한다.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 달 31일까지 NAMUH에서 해외주식 거래 때 거래 수수료 0.09% 적용과 환전우대 100%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신규 고객에게는 별도 이벤트 신청을 통해 해외 주식 첫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20달러 투자 지원금도 지급한다. (사진=NH투자증권)

[뉴시안= 임성원 기자]NH투자증권은 정규 장 시작 전에 거래할 수 있는 '프리마켓'과 종료 후에 거래할 수 있는 '애프터마켓'의 시세 등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현재가 및 해외 종목 실시간 Best 화면'에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미국 주식 투자자들의 모바일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해당 서비스는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QV'와 'NAMUH(나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외 종목 순위와 순위 검색에서도 프리마켓·애프터마켓 시세 상승률 상위 종목들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자동 적용되는 해외 주식 거래 전용 '나이트홈'에서도 프리마켓 상승률 상위 종목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이 프리마켓·애프터마켓 거래 때 시세 확인을 별도로 했던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시세 확인과 매매 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빠른 오후 6시부터 프리마켓 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업계 처음으로 해외 주식 전용 나이트홈 화면도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 중심 서비스 편의 개선 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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