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의 전인천 신임 대표가 취임 한달 만에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 (사진=티몬)
티몬의 전인천 신임 대표가 취임 한달 만에 등기이사직을 사임했다. (사진=티몬)

[뉴시안= 박은정 기자]전인천 티몬 공동대표가 취임 한 달여 만에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티몬 경영진 내부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 대표는 지난달 열린 이사회를 통해 등기이사직에서 사임했다.

티몬 관계자는 "전 대표가 등기이사직에서 내려온 것이 맞다"며 "장윤석 대표와 공동대표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말했다.

등기이사 사임 배경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알 수 없다"며 "전 대표가 회사 업무를 진행하는 것에 변화된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지난 5월 전인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이후 지난 6월 콘텐츠플랫폼 기업 아트리즈 장윤석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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