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안양시)

[뉴시안= 남정완 기자]안양시가 올해 조직운영과 규제혁신 등 부문에 강점을 두고 시 행정을 추진해 대내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안양시는 지난 26일 ‘2021 조직 운영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의 조직운영 실태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모든 부서가 자체적으로 조직진단을 시행해 내년 1월 조직개편과 인력 재배치에 반영할 토대를 마련했다. 또 ‘빅데이터·감염병 대응·아동보호·주거복지팀’ 등 시민 수요에 대응하는 복지와 안전 분야 서비스를 대거 확충했다. 

안양시는 2007년부터 장애인 복지 지원 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3~24일 지역의 4개 장애인 관련 단체와 전국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또 앞서 지난 24일에는 자체적으로 2021 규제혁신 우수 공무원과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규제혁신·적극 행정 우수사례 △규제의 발굴·개선 △규제혁신·적극 행정 참여도 등을 평가해 우수 공무원 총 9명, 우수 부서 총 7개 과를 최종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효율적인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혁신적 사고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대내외적으로 조직운영과 규제혁신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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