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기아 아레나 운영과 EV6 등 차량 130대를 지원한다. 사진은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 (사진=기아)
기아는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기아 아레나 운영과 EV6 등 차량 130대를 지원한다. 사진은 기아 글로벌 홍보대사 라파엘 나달 선수. (사진=기아)

[뉴시안= 남정완 기자]기아가 오는 17일 개막하는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EV6 등 차량 130대를 지원하고 기아 아레나 경기장을 운영한다.

기아는 지난 12일 호주 멜버른 파크에서 라파엘 나달, 딜런 알콧 테니스 선수와 기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21년간 공식 후원사로 관계를 맺어왔다. 이번 대회에 스포티지 70대, 카니발 50대, EV6 10대 등 총 130대의 기아차를 지원한다. 해당 차량들은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와 대회 관계자들의 이동에 활용된다.

또 호주 멜버른 파크에 새로 지어진 5천석 규모의 테니스 코트장을 ‘기아 아레나’로 명명했다. 기아는 올해 연말까지 경기장 명명 권리 계약을 맺고 이번 대회가 끝난 후에도 각종 문화·스포츠 행사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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