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수찬 기자]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최중경)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35%인 49개였다고 20일 밝혔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에 의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했다. *2023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 아이오닉5 등 5개 차종 11만39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아반떼 6만1131대는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3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5만6016대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3월 18일부터, 레이 126대는 햇빛가리개 에어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유), 기아㈜, 현대자동차㈜, ㈜GS글로벌,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범한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9개 차종 5만479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1일 밝혔다.테슬라 모델3 등 4개 차종 5만1785대는 계기판 표시등 글자 크기가 기준 보다 작아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모델X 등 2개 차종 852대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각각 2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EV6 366대는 뒷바퀴 동력전달장치 제조불량으로, 니로 EV 92대
[뉴시안= 조현선 기자]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배터리 사용량이 크게 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시장 3위에 안착하면서 K-배터리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반면 중국의 CATL은 글로벌 전역에서의 성장세를 기반으로 1위를 굳건히 했다.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글로벌 전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약 624.4기가와트시(GWh)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1.8% 확대된 수치다.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의 합산 점유율은 23.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해 1~8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를 차지했다. 단, 2위인 CATL과의 점유율 차이는 0.8%포인트에 불과했다. 국내 배터리3사의 합산 점유율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배터리 사용량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비중국 시장 점유율 28.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중국 CATL(27.7%), 3위는 일본 파나소닉(15.4%)으로 나타났다.중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로 한국과 일본 기업의 점유율이 하락하는 추세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달 테슬라가 수입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가성비를 앞세운 외산 제품을 탑재해 출고가를 낮춰 정부가 지급하는 보조금을 최대로 받을 수 있게 한 덕분이다. 한국의 혈세로 조성된 보조금이 외국 업체 배불리기를 돕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 모델Y는 총 4206대가 판매됐다. 전체 수입차 중 가장 많은 수준으로, 국산 전기차를 넘어섰다. 지난 8월 대비로도 876% 폭증했다. 특히 아이오닉5·6와 EV6·9 등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 대수를 모두 합쳐도
기아가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고메 아트리움에서 '기아 EV 익스피리언스 위크'를 진행하는 가운데 행사 기간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고객을 모집한다.5일 기아에 따르면 시승 희망 고객은 기아·스타필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준비된 시승 차량은 △EV9 △EV6 GT △레이 EV △EV6 △니로 EV △니로플러스 등 기아 승용 전기차 모델들이다.시승 당첨자 발표는 시승 신청일 약 5일 전에 개별 공지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당일 방문해 비어있는 회차에 시승할 수 있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재계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재계 대표단이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로 향한 데 이어, 글로벌 전역에서의 유치 지원에 나서는 분위기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전날 밤 파리행 비행기에 오른 데 이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이날 오전 출국했다. 이들 민간대표단은 오는 20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리는 BIE 총회 등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고 있다. 현대차의 코나·투싼·아이오닉 5 등이 큰 인기를 끌면서 해외에서도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에서 8개의 차종이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사상 최다 수상 기록이다.명단에 오른 차종은 △코나(소형 SUV) △투싼(준중형 SUV) △팰리세이드(중형 SUV) △싼타페(중형 SUV) △싼타크루즈(준중형 픽업트럭) △아이오닉 5(전기 SUV) △엘란트라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4번째로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완성차 업체로 나타났다.25(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집계한 지난해 유럽 10개국 전기차 판매현황에 따르면 현대차는 총 5만4906대(5.7%)로 4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4만2082대(4.3%)를 판매해 9위에 머물렀다. 양사 합산 판매량은 총 9만6988만대로, 시장 점유율 10%대를 넘겼다.이번 집계는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스웨덴·스페인·이탈리아·스위스·덴마크·아일랜드·핀란드 등 유럽 10개국을 대상으로 진행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차그룹이 유럽에서 잇달은 수상으로 기쁨을 누리고 있다.2일 현대차그룹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ASMW)가 주관하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에서 총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총 12개 수상 부문 중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은 4개의 상을 차지했다.기아 스포티지는 올해의 패밀리 SUV와 올해의 하이브리드카 2관왕을 얻었다.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4만 파운드 이상 전기차 부문에서 올해의 차로 꼽혔다. 제네시스 GV70은 올해의 중형 SUV(발표 기준 Large SUV)로 선
[뉴시안= 고정민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결함을 인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그간 자신의 주요 경제 치적으로 홍보해 왔던 IRA의 결함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바이든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IRA에 대해 "거의 3600억 달러에 달하는 역사상 최대의 기후변화 투자"라며 "조정과 변화가 필요한 결함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날 발언은 프랑스 측이 최근 IRA에 대해 거센 불만을 제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 미 상원에서 현대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관련 조항 적용을 일정기간 유예하는 법안이 발의됐다.29일(현지시각) 미 애틀랜타 저널 컨슈티튜선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기차 공장이 들어서는 조지아주 출신의 래피얼 워녹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은 전기차 보조금 관련 일부 조항을 유예하는 내용의 법안을 미 상원에 제출했다.IRA는 북미(미국·캐나다·멕시코)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만 최대 7500달러의 구매 보조금(세금 환급)을 지급하는 내용이 골자다. 미 이외의 지역에서 조립된 차량에 대해 세액 공제를 금지하고있다. 미국
[뉴시안= 조현선 기자]기아는 내달 4일 제로백 3.5초인 전기차 '더 기아 EV6 GT'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V6 GT는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높은 동력성능을 확보했다고 기아는 설명했다.4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합산 430㎾(585마력)의 최고출력과 740Nm(75.5㎏f·m)의 최대토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3.5초 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가속성능과 최고속도 260㎞/h의 주행성능을 낸다.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10%에서 80%까
[뉴시안= 김은정 기자]기아는 오는 19일부터 전용 전기차 EV6의 연식변경 모델 ‘더(The) 2023 EV6’를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더 2023 EV6는 고객 선호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을 운영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더 2023 EV6의 세제 혜택 후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라이트 4870만원 ▲에어 5140만원 ▲어스 5495만원이며 롱레인지 모델은 ▲라이트 5260만원 ▲에어 5530만원 ▲어스 5935만원 ▲GT-라인 5995만원이다.여기에 환경
[뉴시안=조현선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냈다. SK-On, 삼성 SDI 등 국내 3사의 합산 점유율은 55.6%로 상승했다.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판매된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EV·PHEV·HEV)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 중 LG에너지솔루션이 1위로 가장 많았다.같은 기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등록된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양은 105.5GWh로, 전년 대비 40.3% 늘었다. 이번에 집계된 배터리 사용량은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
[뉴시안= 김은정 기자]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정 회장은 23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정 회장은 출국장에서 만난 기자에게 “(IRA 관련 사안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일을 볼 예정”이라고 짧게 말한 뒤 굳은 표정으로 비행기에 올랐다.정 회장은 미국 뉴욕 등지에서 약 일주일간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행선지와 방문처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미국 정관계 인사를 포함해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미국 사업을
[뉴시안= 김은정 기자]현대차그룹이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라 글로벌 자동차그룹중 가장 많이 뽑혔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사가 발표한 '2022 상품성 만족도(APEAL·Automotive Performance Execution and Layout)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제이디파워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의 고객 설문조사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미안, 일론 머스크. 현대차가 조용히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고 있어."(Sorry Elon Musk. Hyundai Is Quietly Dominating the EV Race)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25일(현지시간) 현대차·기아가 올 초 미국에서 아이오닉5와 EV6를 출시한 뒤 테슬라 외의 모든 전기차 브랜드를 뛰어넘고 2만1467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월평균 수만대가 팔리는 테슬라에 비하면 아직은 미미하지만 '조용하고 빠른' 현대차의 시장 침투력을 높이 평가한 것이다.리서치기관 에드먼즈의 애널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달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친환경차가 처음으로 월 3만대를 넘어서면서 전체 판매량의 4분의 1을 차지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17일 '5월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을 통해 지난달 국산 친환경차 판매량아 3만19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 1만5716대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1년만에 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전월(2만8996대)보다는 4.1% 증가했다. 전체 자동차 판매량에서는 25.1%의 비중을 차지했다.1-5월 누적 판매된 국산 친환경차는 12만1097대로 전년 동기(7만6817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