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2만270명으로 집계되며 결국 2만명대를 넘어섰다. (사진 제공=뉴시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2만270명으로 집계되며 결국 2만명대를 넘어섰다. (사진 제공=뉴시스)

[뉴시안= 김나해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2만270명으로 집계되며 결국 2만명대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은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2만11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9명으로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가 총 2만2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78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 6787명로 집계됐다. 입원환자도 201명 늘어 1202명에 달했다.

한편 오는 3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이원화된다. 고위험군 등 우선 검사 대상자에 한해 PCR 검사를 진행하고 나머지 대상자들에겐 신속항원검사가 도입될 예정이다.

PCR 우선 검사 대상자는 ∆60세 이상의 고령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역학 연관자(밀접접촉자, 해외입국자, 격리해제 전 검사자)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요양시설 종사자, 외국인 보호시설ㆍ소년보호기관ㆍ교정시설 입소자, 휴가 복귀 장병,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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