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민 토스증권 대표가 지난해 2월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토스증권 공식 출범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토스증권)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가 지난해 2월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토스증권 공식 출범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토스증권)

[뉴시안= 김나해 기자] 토스증권이 출범 1년 만에 이용 고객 420만명, 월간활성이용자(MAU) 230만 명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토스증권 출범 당시 내세운 100만 고객 달성의 2배를 가뿐히 넘어가는 수치이자 국내 상위 5개 증권사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토스증권의 주 고객층은 2030세대들로, 전체 고객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토스증권은 2030을 겨냥해 편리한 UX 디자인 외에도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주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실제 주주와 잠재 투자자들이 투자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매일 시장의 주요 이슈들을 정리해주는 '토스증권 데일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별도로 4월부터 '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토스증권 투자자들은 1주 단위로 거래할 때와 똑같이 소수점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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