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나은행은 19일 을지로 본점에서 토스뱅크와 실시간 환율을 적용한 ‘24시간 다통화 FX 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토스뱅크와 △다통화 실시간 환율 스트리밍 및 거래 체결을 통한 경쟁력 있는 외환서비스 제공 △API를 통한 24시간 환율 및 거래서비스 제공 △FX 시장의 성장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안정적 시스템 구축 등 외국환 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특히, 하나은행은 토스뱅크에 금융권 최초로 달러(USD), 유로(EUR), 엔(
[뉴시안= 박은정 기자] 토스증권에서 28일 한 때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에 환전되는 일이 발생했다. 토스증권은 29일 "전날(28일) 오후 1시50분부터 2시15분까지 25분간 토스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환전 서비스에서 원·달러 환율이 1298원으로 나타나는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시 정상적인 원달러 환율은 1440원대에서 거래중이었다. 이번 오류는 토스증권에 달러 구매 환율 정보를 제공하는 SC제일은행 측이 환율 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
[뉴시안= 김나해 기자]토스증권에서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토스증권은 20일 1000원부터 미국 우량 주식 및 ETF를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총 3070 종목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에서 제공하며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투자 종목을 제공한다.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기존 해외 주식 거래 방식과 동일하다. 특히 대표 고가 주식인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아마존, 파생 ETF도 거래 가능하다. 20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19일
[뉴시안= 김나해 기자] 토스증권이 출범 1년 만에 이용 고객 420만명, 월간활성이용자(MAU) 230만 명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토스증권 출범 당시 내세운 100만 고객 달성의 2배를 가뿐히 넘어가는 수치이자 국내 상위 5개 증권사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토스증권의 주 고객층은 2030세대들로, 전체 고객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토스증권은 2030을 겨냥해 편리한 UX 디자인 외에도 이름과 연락처만으로 주식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 실제 주주와 잠재 투자자들이 투자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
[뉴시안= 임성원 기자]토스혁신준비법인(가칭칭 토스뱅크)이 7월 출범을 앞두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인터넷전문은행 시장에 자리 잡은 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을 제치고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31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금융당국에 인터넷전문은행 본인가 신청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기다리는 중이다. 등기 법인명은 '한국토스은행 주식회사'이다.이에 대해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토스 측은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금융당국이 보완 자료를 요청하면 추가로 제출하며, 본인가 통과를 위
[뉴시안= 임성원 기자]토스증권이 3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토스증권은 신규 인가 증권사로 지난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시장에 등장했으며, '2030 밀레니얼 세대'와 '투자 입문자'를 위한 모바일 증권사를 표방했다. 이날 공개된 토스증권의 MTS는 투자자가 친숙한 브랜드명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종목들이 조회되고, 매수·매도 등 증권 MTS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메뉴의 이름도 각각 '구매
[뉴시안= 임성원 기자]2030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9명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거나 앞으로 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부터 빚투(빚내서 주식투자)·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등 열풍과 함께 '동학개미(개인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3000 고지를 넘긴 것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25일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이달 2030 토스 사용자, 109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응답자 중
[뉴시안= 임성원 기자]토스증권이 내년 초 ‘테크핀 2호’ 기업으로 국내 증권업계의 새로운 등장을 예고했다. 신규 인가 증권사로는 2008년 이후 12년 만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에서 비바리퍼블리카의 지분율 100% 계열사인 ‘토스준비법인’의 투자 중개업 인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토스준비법인은 이달 중 ‘토스증권’으로 이름을 바꾸고 내년 초 영업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모바일 증권사를 표방한 토스증권은 계좌 개설·투자 등 모든 서비스 제공을 온라인에서 한다는 입장이다.이번 인가 단위
[뉴시안=조현선 기자]"토스로 줄게!" 모바일 송금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증권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토스준비법인'이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받았다. '토스증권'의 출시가 임박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18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비바리퍼블리카가 지분 100%를 가진 자회사인 토스준비법인의 금융투자업 예비인가를 의결했다.이제 토스에게 남은 것은 본인가다. 예비인가를 받으면 6개월 이내 인력·물적 설비 확충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해야 한다. 앞서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