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에서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토스 제공)
토스증권에서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토스 제공)

[뉴시안= 김나해 기자]토스증권에서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토스증권은 20일 1000원부터 미국 우량 주식 및 ETF를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총 3070 종목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에서 제공하며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많은 투자 종목을 제공한다.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기존 해외 주식 거래 방식과 동일하다. 특히 대표 고가 주식인 버크셔 해서웨이 클래스 A, 아마존, 파생 ETF도 거래 가능하다. 20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기준 버크셔 해서웨이 A의 가격은 6억4617만3774원이며 아마존의 주가는 390만5136원이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미국의 우량 종목을 가장 폭넓게 제공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해외 주식 서비스는 토스증권이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인 사고로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압도적인 투자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증권은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선보인 후 투자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리 마켓’ 서비스와 ‘애프터 마켓 소수점 거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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