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이 22일 DGB금융그룹오픈 첫날 10언더파 61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사진=KPGA제공]
김한별이 22일 DGB금융그룹오픈 첫날 10언더파 61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사진=KPGA제공]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 김한별이 DGB금융그룹오픈 첫날 10언더파 21타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김한별은 22일 경북 칠곡 파미힐스CC 동코스(파 71, 7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경기에서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해 10언더파를 쳤다. 특히 2~6번에서는 5개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김한별은 경기가 끝난뒤 "플레이 초반 보기로 시작하면서 좋지않았지만 다음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무엇을 해도 되는 날 같았다. 티샷과 아이언샷이 정확하게 구사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유"라고 밝혔다. 김한별은 지난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한별은 2020년 2승, 2021년 1승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아직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김한별에 이어 배용준이 버디 10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21타를 기록해 2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박상현은 3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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