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청년 취업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청년 취업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사진=신한금융그룹]

[뉴시안= 김상미 기자] 신한금융그룹(신한금융)이 청년 취업을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신한금융은 12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지주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와 비수도권 취약계층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금융은 고용부 직업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비수도권 취약계층 청년 약 2000명에게 수도권 정주 비용과 학습 공간 이용비 등 총 22억원을 지원한다. 이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으로 안정적인 구직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취업 지원사업은 오는 18일부터 10월9일까지 '신청해(신한이 청년을 응원해)' 홈페이지에서 지원 대상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도 이날부터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돕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신한 커리어업(Career Up)' 4기를 모집한다.

'신한 커리어업'은 취업을 고민하는 청년과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실질적인 취업준비를 지원한다.

이번 모집은 내달 1일까지 커리어업 홈페이지에서 진행하고 홍보, 마케팅, 사용자 경험·환경(UX·UI) 직무에서 3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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