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정창규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지급 대상이 아니어서 4차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한다. 경기도는 시·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약 7만4000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경기도는 5월 10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기간 소득이 2019년 또는 202
[뉴시안= 임성원 기자]정부가 다가오는 설 연휴 전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버팀목 자금 지급을 대부분 마치고, 취약계층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특별 지원을 하는 등 설 민생대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설 연휴 전 전체 90%에 해당하는 250만명의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을 지급하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코로나19 3차 확산에 따른 피해 지원과 방역 강화를 위해 총 9조30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추가 투입한다. 3차 재난지원금은 ▲소상공인 및 고용 취약계층 긴급 피해지원 5조6000억원 ▲소상공인·중소기업 회복 및 실직자 고용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패키지 2조9000억원 ▲의료진 긴급 투입 8000억원 등 총 9조3000억원 규모로 구성됐다.정부는 내년 재난지원금으로 편성한 예산 3조4000억원에 목적 예비비 4조8000억원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5000억원, 올해 집행잔액 6000억원 등을 통해
[뉴시안= 손진석 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한을 11월 20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다.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 여부만 확인되면 신청할 수 있다.통장거래내역 등만 있으면 소득감소 신고서 없이도 신청이 가능하며, 일용근로자·영세자영업자 등 소득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된 별도 서식만 작성하면
[뉴시안= 손진석 기자]경기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복지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이 일부 완화되고 제출 서류도 간소화됨에 따라 신청 기한을 기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까지로 7일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변경 기준에 따른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휴폐업을 하면서 소득감소로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 가구와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저소득 위기가구다.주요 변경내용은 ‘소득 25% 이상 감소’ 조건이 ‘소득 감소’로 완화됐으며, 제출 서류 간소화를 통해 통장거래내역 등으로 소득감소 신고서
[뉴시안=박현 기자]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책형 뉴딜펀드 조성과 관련해 “예산 반영·확정과 세법 등 관련 법령 개정, 자펀드 운용사 공고 등 준비작업을 연내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 중대본) 회의에서 “정책형 뉴딜펀드 등이 내년 초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정부는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형 국가 도약을 목표로 한국형 뉴딜 프로젝트를 추
[뉴시안=박현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정부는 긴급대책으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경은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맞춤형 재난지원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4차 추경은 지난 1961년 이후 59년 만의 한 해 4차례 추경 편성이자 문재인 정부의 7번째 추경 편성에 해당한다고 뉴시스가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8차 비상경제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 삶을 지켜야 할 정부로서 실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
[뉴시안=박현 기자]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7조원 중반 규모로 편성하기로 했다.이번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는 달리 코로나19 피해계층을 선택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으로 지원 대상을 결정했다. 당·정·청은 이번 주 내로 해당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추석 전 통과시켜 집행한다는 계획이다.당·정·청은 이날 7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최인호 민
[뉴시안=박현 기자]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올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해 내달 중 발표할 방침”이라며 “해당 연휴기간 코로나19 안전장치 마련에도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김용범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제9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예상보다 장기화되면서 추석을 앞둔 민생 현장의 상황은 과거 위기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엄중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심화되면서 회복세를 보이
[뉴시안=박현 기자]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다방면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포명했다.김용범 차관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될 경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유동성 취약계층의 자금 사정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비하기 위한 금융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금융기관들이
[뉴시안=박재형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출 불확실성이 자칫 국내 경제활동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주요국 록다운(Lock-down·봉쇄) 영향 가시화 등으로 우리 경제를 이끄는 수출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감소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한국 수출은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24.3% 감소했으며, 이달 1∼7일에도 전년 동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