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와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충전 인프라 운영관리 및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한 편의 서비스 등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전기차 충전 시장을 선점하고, 장기적으로는 다가오는 전기차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사업자가 되겠다는 청사진이다.LG유플러스는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뉴시안= 남정완 기자]LS그룹이 새 사령탑을 이끌 회장에 LS그룹 미래혁신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을 지목했다. 이르면 이달 말 구자열 현 회장을 대신해 LS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다.1일 재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이르면 이달 말 정기 인사를 통해 LS그룹 구자은 회장을 선임한다. LS그룹은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면서 사촌끼리 기간과 순번을 정해 회장을 맡는 ‘사촌 경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초대 구자홍 회장(2004~2012년·현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열 회장(2012년~·현 LS 회장)에 이어 구자은
[뉴시안=박현 기자]롯데칠성음료가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과 손잡고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스퀘어호텔에서 생산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생산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활동이자 친환경 산업단지 구축에 대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을 배양하고 생산공장에 적용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힘쓸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뉴시안=정윤기 기자] KT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18년도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KT 임직원과 동반성장위원장을 포함한 관계자, 170여개 협력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KT 파트너스 데이’는 2014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투자방향 및 동반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해 협력사들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공동 개척하고, 5G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발표 후에는 ‘임금격차 해소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T-동반성장위원회-이
[뉴시안=송범선 기자] KT가 인공지능·블록체인을 도입한 '가상 에너지 발전소' 기술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KT의 KT-MEG 플랫폼은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엔진 ‘이브레인(e-Brain)’이 탑재된 세계 최초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이다. KT-MEG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비되고 생산되는 에너지 자원들을 최적으로 운영하는 ‘Intelligent VPP’ 기술을 대형 모니터를 통해 보여준다. 관람객은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기술을 적용한 도시 모형을 통해 미래 에너지 세상
[뉴시안=이민정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거래사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호주, 영국, 독일 등에서 성공사례를 내놓자 국내 에너지 시장에도 머지않아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1일 IT업계에 따르면 신재생 에너지를 거래하는 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경제성과 효율성은 물론 거래 과정의 투명성, 보안성도 높일 수 있어 모든 재화의 거래에 활용할 수 있다.호주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화폐 ‘파워렛저’를 활용해 개인 간(P2P) 태양광 에너지를 거래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지
[뉴시안=이민정 기자] 스마트 발전소 구축으로 에너지 효율이 더 극대화 될 전망이다.8일 포스코 ICT는 “생산현장에 주로 적용돼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기술과 경험을 발전소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성능을 실시간 예측하고, 고장 예측 모델 구축을 통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인지할 수 있는 스마트 발전소를 구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이 스마트 발전소 시스템은 발전기와 터빈, 펌프, 모터 등 주요 설비의 온도와 진동, 압력 등의 다양한 현장 데이터를 고속으로 수집한다. 이를 빅데이터로 분석하
[뉴시안=김도양 기자] KT가 주주총회에서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로써 3개 목적 사업이 정관에 추가됐으며 회장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 등 지배구조가 개편됐다. 이날 주총에서는 수십명의 노조원이 황창규 KT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고성을 지르는 등의 혼란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23일 KT는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6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정관 변경으로 ‘전기안전관리대행업’과
[뉴시안=홍성완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하면서 IT의 대표적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이동통신3사가 5G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최근 잇따라 자사의 5G 핵심서비스를 공개하면서, 자신들의 5G 서비스가 우리 생활에 어떻게 녹여드는지,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등에 대해 적극 홍보에 나서 5G 통신망과 선도적인 서비스 선점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우선 국내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SK텔레콤은 IoT를 이용해 자율주행 등 타 산업과 연계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KT는 평창올림픽을 통한 발빠른 5G 시범서비스로 5G 글로벌 리더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다.LG유플러스는 5G 체험관을 개관해 핵심 서비스를 이용자들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
[뉴시안=송범선 기자] 최근 이슈화되는 전자업계 주요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8 국제가전제품박람회(CES)'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다. 국내 여러 기업들도 CES에 참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CES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다. CES는 MWC, IFA와 함께 세계 3대 전자 및 IT 전시회로 인정받고 있다.이번 2018 CES의 핵심 주제는 '스마트시티'다.스마트시티는 가전기기를 하나로 묶는 차원을 넘어 도시 전체를 통째로 엮는 것을 뜻한다. 도시 안의 모든 것이 연결돼 서로 정보를 주고 받게 되는 것이다. 이로써 도시 전체가 하나가 되는 것이 스마트시티다.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성공 열쇠인 에너지밸리 투자협약 업체가 100곳을 넘어섰다.빛가람에너지밸리는 오는 2020년까지 500개 에너지 관련기업을 유치해 미국의 실리콘밸리나 영국의 사이언스파크 같은 세계적인 에너지분야 특화도시를 만드는 프로젝트다.한국전력은 7일 나주 본사에서 그린정보시스템 등 28개 기업과 에너지밸리 기업투자 협약식(MOU)을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은 한전이 나주에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에 공장과 사무실을 마련해 고용 창출에 나선다.또 한전과 지자체는 투자 기업이 성공적으로 에너지밸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