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손진석 기자]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과 포항, 광양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시무식에서 “철강산업은 뉴 모빌리티(New Mobility)‧도시화‧디지털화‧탈탄소화‧탈글로벌화가 가속화되는 메가트렌드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는 기업시민헌장과 CCMS(기업시민실천가이드)를 기반으로 모든 경영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기업시민 경영이념이 포스코의 아이덴티티(Identity, 정체성)로 자리매김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지난 2020년은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영향으
[뉴시안= 임성원 기자]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신축년(辛丑年) 새해의 경영 목표를 ‘혁신과 효율성 기반, 그룹 경쟁력 강화’로 제시하며 6대 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올해 그룹이 획기적으로 탈바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태승 회장은 “6대 경영전략 중 첫 번째 핵심 전략은 ‘그룹 성장기반 확대’로, 그룹 내에 아직 비어있는 비은행 부문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모색해 그룹 성장을 위한 동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라며 “은행을 비롯한 기존 자회사들은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 수익원을 적극 확대해 그룹 성장기반을 키
[뉴시안= 박은정 기자]◇ 종근당▲ 이승환 상무 ▲김성엽 이사 ▲이훈노 이사◇ 종근당바이오▲정진효 전무 ▲김종학 이사◇ 경보제약▲한정석 상무 ▲김병옥 이사◇ 종근당건강▲박제현 이사
[뉴시안]▲김산택씨 별세, 김하용(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SMR 원자로개발부 책임연구원)·김하진(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본부 화성지사 팀장)·김문주(중미ENC 관리부장)·김봉찬(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 이사)씨 부친상 = 3일 오전 3시,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금융그룹은 4일 유튜브 생중계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신축년(辛丑年) 새해 경영 목표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윤종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가속화되는 변화와 업종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Big Blur’의 시대 흐름 속에서 대변화의 시대가 오히려 호기임을 인식하고 KB금융만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No.1 금융플랫폼 기업’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강조했다.이어 2021년 KB금융그룹의 경영전략 키워드로 ‘R.E.N.E.W 2021’을 선언하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강력한 실행력으로 5년 후, 10년 후에도 일하고 싶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메시지를 임직원에 전했다.신동빈 회장은 먼저 코로나19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낸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여러 현장을 방문하며 “악전고투의 현장에서, 마스크 위로 보이던 여러분의 눈빛에서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결의를 읽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까지 우리는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업계를 선도할 정도로 탄탄한 경쟁력을 쌓아왔다고 자부
[뉴시안= 정창규 기자]“지난 1년간 상품과 서비스 개선 노력으로, 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LG헬로비전의 송구영 대표가 2021년 새해를 맞아 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무식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축년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올해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 가격의 서비스를 고객과 시장에 제대로 알려야 할 때”라면서 ‘고객가치 혁신’을 강조했다.이날 시무식은 사내방송 시스템을 통해 사전 녹화된 동영상을 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설문을 통해 취합된 질
[뉴시안= 임성원 기자]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축년(辛丑年) 새해에도 신한이 나아가야 할 길은 ‘FRESH’라며 “고객 신뢰와 위기 대응을 바탕으로 조직의 체질을 강화하면서 ‘기반을 단단하게’ 다져가고, 미래 성장을 위한 기회를 끊임없이 탐색하면서 一流 신한을 향한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가자”라고 목소리 높였다.조용병 회장은 2021년 그룹의 전략 방향과 핵심과제로 먼저, ‘기반은 단단하게!’, ‘Fundamental’과 ‘Resilience’를 단단하게 다져가자고 했다.그는 “Fundamental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뉴시안= 정창규 기자]코리아나화장품(대표이사 유학수)은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무식 행사를 생략하고, 온라인으로 새해 인사 및 CEO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신년사는 사내 홈페이지 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공유 됐다.코리아나 화장품은 2021년 새해를 맞이해 ‘힘써 이루자’의 새로운 경영지표를 선포하고, △라이브 커머스 △고객중심 △이익창출 등을 3대 경영방침으로 설정했다.유학수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전진해야 하는 노력을 ‘힘써 이루자’로 표현했다”면서 “소셜 미디어가 포함된
[뉴시안= 박은정 기자]LG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발표했다.차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의 확산과 고강도 봉쇄 조치에 따라 극심한 경제활동 위축과 경기침체가 발생했다”며 “이와 같은 사업 환경 속에서도 화장품은 원칙을 지키는 치열함으로 중국, 미국 등에서 선전했고 생활용품과 음료는 새로운 수요에 기민하게 대처하고 디지털에 역량을 집중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이어 “2021년의 글로벌 경제는 The Long and Winding Road(길고 험한 길)가 될 것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국민은행 가족 여러분,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고객님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근면과 성실을 상징하는 소띠 해입니다. 정직한 노력으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꾸준히 신뢰받고 사랑받는 KB국민은행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저와 경영진들도 솔선수범하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KB가족 여러분,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우리는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불굴의 정신으로 KB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The K 프로젝트 완수를 필두로 괄목할 성과를 낸 글로벌 진출,
[뉴시안= 박은정 기자]허영인 SPC그룹은 4일 진행된 신년식에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또 ‘품질 최우선·책임경영·변화와 혁신’ 등 세 가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허영인 회장은 “회사 경쟁력의 원천인 맛과 품질을 최고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사업 전 과정에서 품질경영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품질 최우선 경영’을 펼칠 것”이라며 “수십년 간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해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적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품질의
[뉴시안= 임성원 기자]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신축년(辛丑年) 새해, 2021년을 하나금융그룹의 ‘NEXT 2030’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Humanity와 Trust에 기반한 ‘플랫폼 금융’, ‘글로벌 금융’, ‘사회가치 금융’을 통해 변곡점을 넘어서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김정태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과거에 겪어보지 못한 많은 변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고, 일상적인 변화가 아닌 기업의 생과 사가 결정되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변곡점에 도달해
[뉴시안= 박은정 기자]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의 강승수 회장이 4일 진행된 시무식에서 임직원들에게 2021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강승수 회장은 2021년 경영방침으로 ▲사업본부 핵심역량 확보 ▲전략기획실 강화 ▲세계화 도전 기반 확립 등 3가지를 제시했다.한샘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강 회장은 "올해는 회사가 미래 50년의 나아갈 방향과 장기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뜻 깊은 해"라며 "그 누구도 아직까지 완벽하게 실현시키고 있지 못하는 온라인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리모델링 사업을 중심
[뉴시안= 정창규 기자]한화가족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 사태로 인한 대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한화를 굳건히 견인해온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0년은 그야말로 전 세계가 힘들고 움츠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한화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때로는 멈추고 때로는 고통을 함께 하며 위기의 시간을 견뎌왔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칠 수밖에 없는 시기이지만, ‘함께’의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하면서 이 순간을 극복해나갑시다. ‘단절과 고립’의 시대에도 ‘한계와 경계’를 뛰어넘는 도전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4일 발표한 2021년 신년사에서 임직원들에게 “‘지지 않는 싸움을 하겠다’라는 과거의 관성을 버리고 ‘반드시 이기는 한 해’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정 부회장은 “흑사병이 유럽을 휩쓸고 지나간 후 르네상스라는 화려한 꽃이 피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시장 경쟁환경이 급격하게 재편되는 올 한 해가 오히려 최상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이어 “지금의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내고 10년, 20년 지속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판을 바꾸는 대담한 사고로 도전해달라”고 주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0에 이어 2021년에도 ‘코로나19’는 계속해서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있다.거의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무관중 경기’ ‘경기 수 단축’ ‘올림픽 연기’ ‘대회가 경기 취소’ 등 최악의 한 해를 보냈었던 스포츠 세계도 암울하기는 마찬가지다.그러나 ‘황선우’라는 이름은 어둡기만 한 2021년 한국 스포츠계에 한 줄기 빛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국 스포츠는 21세기 초, 동계종목 김연아, 하계종목 박태환 두 남녀 선수들이 팬들을 즐겁게 했었다. 이제 수영의 황선우가 암울한 코로나 시대에
[뉴시안=조현선 기자]KT가 2021년을 맞이해 '성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외부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KT가 보유한 역량과 기술 등을 통해 혁신의 돌파구를 만드는 선도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KT는 4일 서울 광화문 KT 이스트빌딩에서 구현모 대표와 최장복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50여명과 ‘라이브 랜선 신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식은 그룹 내 사내방송인 KBN을 통해 모든 임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이날 신년식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코(Digico)’를 주제
[뉴시안= 박은정 기자]박준 농심 대표이사 부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가 가져올 시장변화에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체계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코로나19 이후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며 2021년 농심의 경영활동과 계획이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박 부회장은 “브랜드의 체계적 관리에 힘써야 한다”며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고객이 사고 싶은 제품을 만들고 진심 어린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야 한다”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 2020년은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 전환이 요구된 한 해였습니다.비록 일부 사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반사 이익이 있기는 하였으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직접적 영향을 받은 극장, 외식, 유통 등 그룹 사업 전반에 부진이 컸으며, 일부 계열사는 생존을 위협하는 위기감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금번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계기로 우리 그룹이 외부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에 기반한 구조적 경쟁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지금은 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