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최근 AI 기술이 급속하게 성장하면서 AI가 주도하는 사회 변화가 미래 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도시는 시대적으로 기술의 등장에 따라 새로운 이론과 대안을 마련해 왔고, AI가 기술 영역을 넘어 인간의 직업과 생산성 변화를 주도하면서 대응 방안 모색이 필요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자체, 시민, 기업 등 도시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AI 시대를 대비해 어떤 전략과 정책적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지 그 역할과 과제에 대해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토연구원이 ‘국토 4월호’에 수록한 ‘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아니 땐 굴뚝에서 연기 날까?' '영국미디어가 가짜뉴스를~'.어느 쪽이 맞을까.세계골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34ㆍ북아일랜드)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로 창설된 LIV 골프로 이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최근 영국의 무가지 경제신문에 매킬로이의 이적설 기사가 터져 나온 것. 그러자 매킬로이는 사실 무근이라며 남은 선수 생활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영국의 이 매체는 매킬로이가 8억5000만 달러(약 1조 1억원)를 받고 이적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그러자 매킬로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스포츠계의 ‘가짜 뉴스’는 대부분 고의성이 없다. 가짜 뉴스로 이득(손해)을 보는 세력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거의 모든 가짜뉴스는 스포츠 역사(또는 세계의 흐름)를 잘 챙기지 않기 때문에 생긴다.이번 2023 카타르아시안 컵 바레인 전, 역대 전적이 바로 그런 경우에 해당 된다.최근 바레인 전에 앞서 ‘뉴시안’을 제외한 국내의 모든 매체들은 한국 대 바레인의 역대 전적을 16전 11승4무1패로 보도했다.한국은 바레인에 1978년 2월18일 첫 친선경기에서 4대1로 이긴 이후, 지난 2019 아랍에미레이트
[뉴시안= 이태영 기자]올해 가장 주목을 받은 키워드는 ‘여행’이며, 이어 위로, 팝업 순으로 나타났다.20일 한국PR협회가 2023년 한 해 우리 사회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10’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장 주목을 받은 키워드는 ‘여행’으로 빅데이터 상에서 가장 높은 버즈량(2411만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팬데믹 기간 억눌렸던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회복된 것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2위에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박중독 유병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도시에서는 더 높은 수치를 보이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의원이 사행성통합감시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도박 유병률은 5.5%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과 2020년 5.3%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부산, 인천, 경기 등의 주요 도시에서는 평균을 상회해
정말? 얼마 만에 듣는 소식인가? 기사를 읽으면서도 눈을 의심했다. 뉴스를 다시 체크했다. 두 언론사만 다뤄 혹시 가짜뉴스아닐까 해서 유투브 관련 동영상을 틀어봤다.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정감사 얘기다. 유인촌 장관이 야당 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는 기사가 보도됐는데 믿기지가 않아서였다. 불과 닷새 전 유인촌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장에서 서로 날선 공방을 벌였던 사이 아니었던가. 당시 유 후보자는 MB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연루 의혹 등으로 야당 국회의원들로부터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10일 방송통신위원회를 시작으로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 돌입했다. 가짜뉴스 규제 등의 현안을 두고 여야간의 첨예한 대립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감 증인 '단골'로 꼽혀 온 이동통신3사와 네카오(네이버+카카오) 등의 CEO(최고경영자) 등이 모두 불참하면서 '맹탕 국감'이 예고됐다. 여야가 국감 일정 이전에 증인 채택을 두고 의견을 조율하지 못한 탓이다.10일 과방위에 따르면 이날 방통위를 시작으로,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6~27일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다. 이번 국감
몇해 전 기업홍보쪽과 언론계에 떠돌던 우스개 소리 하나. 모신문사가 경영난에 시달리자 기업 홍보 관계자들은 이 신문사가 파산하지 않기를 기원했다고 한다. 신문사가 망하면 수많은 기자들이 쏟아져 나와 너도나도 1인 인터넷신문사를 차려 홍보 관계자들을 괴롭힐 거라는 이유에서다. 그들의 기도가 하늘에 닿았는 지 해당 언론사는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금은 정상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우리 사회에 비춰진 인터넷신문의 씁쓸한 단면이다.우리나라 전자신문의 역사는 꽤 깊다. 1986년 11월 PC통신을 이용해 개통한 한경KETEL이 효시라 할 수 있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토교통부가 23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건설계획 단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자료를 전부 공개했다. ‘특혜 의혹’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자, 이례적으로 자료 공개에 나선 것이다.국토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서울-양평 고속도로 모든 자료 공개’라는 이름의 별도 페이지를 개설했다.총 4개 주제, 22개 세부 분야 사업 관련 자료 55건을 PDF 파일 형식으로 내려 받을 수 있다.국토부는 공지를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하루 3만대 이상 차량이 이용하는 1조9000억원 규모 국책사업이지만 이달 초
[뉴시안= 박은정 기자]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택배기사를 부당해고하고, 프레시백 세척업무를 강요했다는 택배노조의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CLS는 24일 입장문을 통해 "쿠팡은 업계 최초로 분류전담인력 수천명을 운영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로켓프레시백 세척은 전문 설비와 인력을 통해 별도 세척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민주노총 택배노조는 이날 서울 강남과 성남 분당·일산에서 열린 CLS 지회 창립대회에서 "쿠팡이 상시 해고 제도로 노동자들의 목줄을 쥐고 각종 부당한 정책을 밀어 붙
[뉴시안= 고정민 기자]대통령실이 김건희 여사의 순방 당시 행보에 대해 '빈곤 포르노', '조명 사용'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형사고발한다. 장 의원에 대해서는 해당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할 것을 요청했다. 22일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오늘 오후 3시를 전후해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을 허위 사실 유포혐의로 서울지방 경찰청에 형사 고발한다"고 밝혔다. 고발 이유에 대해서는 △공적 회의서 허위 사실 유포 △실체 없는 허위 근거 제시 △국익 및 국민 권익 침해 등의 3가지로 꼽아 알렸다. 해
[뉴시안= 박은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착용한 옷을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에펨코리아 등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김 여사가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착용한 옷과 소품 등이 정리된 글이 공유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김여사가 착용한 옷·소품 등과 유사한 명품 브랜드를 대조하면서 금액을 유추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고 있다.이 누리꾼은 글을 통해 "김 여사가 입은 옷은 코트 24벌·롱재킷 30벌·원피스 34벌·투피스 49벌·바지수트 27벌·블라우스 및 셔츠 14벌을 착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액세서리로는 한복 노
[뉴시안= 김나해 기자]중국의 동영상 소셜미디어 틱톡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에 동참했다. 틱톡의 이같은 방침은 전쟁이후 오히려 러시아산 제품 구입에 우호적인 중국내 쇼핑몰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이 러시아에 대한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틱톡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의 ‘가짜뉴스 처벌법’ 시행에 따른 대응으로 러시아에서의 모든 라이브 스트리밍과 신규 콘텐츠 업로드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틱톡은 글로벌 사용자만 10억명에 달하는 동영상 소셜미디어이다.틱톡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30일 0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입원 중인 강남서울병원에서 풀려났다. 밖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은 환호하며 이를 반겼다. 교정당국에서 사면 효력 발생 직전 박 전 대통령에게 사면증을 교부했고 병실에 상주하던 5명 안팎의 계호 인력은 철수했다. 박 전 대통령은 최소 내년 2월 2일까지는 신병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탄핵됐기에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는 받지 못하고 경호만 지원받는다,이런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쓴 책 ‘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가 공개됐다. 2017년 3월
[뉴시안= 김진영 기자] 여당이 강행처리할 것으로 전망됐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가 결국 무산됐다.더불어민주당은 29일 늦은 오후까지 허위·조작 보도에 최대 5배의 징벌적 손해배상 부여를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을 밀어붙였으나, 청와대의 신중 기류와 당내 반대 여론을 우려한 신중론에 막혀 강행처리가 불발됐다. 따라서 해당 사안은 국회 내 특별위원회 구성을 통한 논의로 선회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같이
[뉴시안= 김진영 기자]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호남대전 승리로 본선 직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민주당 내 ‘이재명 대세론’ 형성과 친문파 등 여권 주류세력의 집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사 캠프 측은 지난 19대 대선 민주당 경선 때 문재인 대통령처럼 결선투표 없는 본선 직행을 자신하고 있다. 4파전으로 치러진 당시 경선에서 문 대통령은 최종 57.0%를 득표한 바 있다.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당시 후보는 21.2%를 얻었다.28일 캠프의 한 관계자는 “호남대전의 승리로 경선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
[뉴시안= 김진영 기자]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여야 간 진실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추진했던 대장동 개발 사업은 여러 모로 석연치 않다. 이에 여야는 서로 의혹을 제기하고 있지만 접근방향은 조금 다르다. 여권은 대장동 개발 사업을 담당한 회사인 화천대유에 야권 인사들이 연관돼 있다며 이 회사와 야권의 관계성을 의심하고 있고, 야권은 화천대유의 대장동개발 사업에 여러 의혹이 있다며 사업자체에 ‘특혜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정리하자면 여권은 ‘특수관계 의혹’을, 야권은 ‘특혜사업 의혹’을 제기하고
[뉴시안= 김진영 기자]언론중재법을 통한 언론개혁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깃발을 들고 앞장서서 나갔지만 정작 뒤따르는 무리가 멈칫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도 여권의 언론개혁 강경파들은 ‘그래도 간다’식으로 일단 전진을 외치고 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지난 2일 언론중재법 개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언론계, 학계, 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분을 신속히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9월 27일 본회의에서 결론을 내려야 하니 협의체에서는 더 치열한 논의
[뉴시안= 유희준 기자]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9월 27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했다.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오후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같이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절차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양 당은 의원 2명과 언론 전문가 2명 등 각각 4명을 추천해 모두 8명으로 별도 협의체를 구성,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논의한 뒤 다음달 본회의에 올리기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표는 "오늘 합의는 가짜뉴스로부터 피해 받은 국민을 구원, 구제하기 위한 길을 여는 데 양당이
[뉴시안= 유희준 기자]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기자회견에 앞서 부동산 의혹 관련해 자신을 공격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김어준씨에 반격을 가하는 성명문을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윤 의원은 공수처에 본인에 대한 수사의뢰를 하고 공수처가 못하면 합수본에 다시 (수사) 의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결과 무혐의로 밝혀지면 자신을 음해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의원직 사퇴와 이재명 도지사의 대선후보 사퇴 및 정계퇴출을 요구했다.다음은 윤희숙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기자회견 성명문 전문이다.의원사퇴를 선언한 이상, 말을 아껴야 하고, 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