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유통업계의 오너 2·3세의 승진이 잇따르고 있다. 기업 승계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젊은 리더십을 내세워 회사의 성장 동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회장은 동원그룹 창업자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차남이다. 그는 2014년 부회장에 선임된 바 있다.동원그룹 회장직은 2019년 김재철 명예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한 후 공석이었다. 이에 약 5년 만에 회장직이 부활된 것
[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난 2021년부터 2023년 말까지 2년 새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의 채무보증 증가 규모는 총 23조8000억원으로 12%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중흥건설의 채무보증 증가폭은 441%로, 국내 대기업 계열건설사 중 가장 높았다. 같은 계열사인 중흥토건의 채무보증 증가 폭도 2년 전 대비 300%를 넘기며 대기업 계열건설사 가운데 2위에 랭크됐다.지난 2년 새 채무보증 규모가 200% 이상 늘어난 곳은 송도랜드마크시티, 금호건설, 삼환기업, 반도건설, 태길종합건설 등 5곳, 증가폭이 100~200% 사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산업이 지난 21일 '동원 가족을 위한 행복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동원산업 임직원들이 전 세계 바다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자 2013년부터 진행돼 오고 있다. 올해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공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 부문 대표를 비롯해 60여명의 임직원들과 해당 직원들의 가족들이 참여해 60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행사에 참석한 동원 203호 서건배 선장의 아내 김연주 씨는 "남편이 지난해 출항했는데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기업을 중심으로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채용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신입뿐 아니라 경력직 채용도 진행돼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은 세부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그룹은 지주사인 코스맥스비티아이·코스맥스·코스맥스엔비티·코스맥스바이오 등 그룹 주요 관계사의 해외영업·전략마케팅·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할 지원자를 찾고 있다.지원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로 내달 5일 오후 4시까지 코스맥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HMM 인수전이 LX인터내셔널·동원산업·하림 JK파트너스컨소시엄 등 3파전으로 압축됐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은 이날 오후 LX인터내셔널과 동원산업·하림 JK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적격 인수 후보로 선정해 통보했다.세계 5위 독일 선사인 하팍로이드는 예비입찰 과정에서 타 후보들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으나 국내 해운업을 발전해야 한다는 업계의 지적에 숏리스트에서 제외됐다. 당초 매각 측은 지난달 말까지 숏리스트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늦춰졌다. 하팍로이드를 숏리스트에서 제
[뉴시안= 김상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간판을 바꾸면서 주류를 이끌어 갈 회원들도 함께 젊어졌다. 일명 '젊은 회장님'들로 세대교체를 한 것이다. 2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의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家) 임원 현황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재계 총수 중 70년대생 ‘젊은 회장님’들과 30대 ‘사장님’들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 이후 태어난 재계 총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젊은 회장님’은 25명으로 조사됐으며, 30대 ‘사장님’들도 수두룩했다. 가장 나이
[뉴시안= 이태영 기자]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대기업들의 재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65.5% 증가한 것으로, 경기 반등기류는 나타나지 않고 있는 셈이다.2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전년 상반기와 비교 가능한 196개 기업의 재고자산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재고자산은 지난해 상반기 151조2095억원에서 올 상반기 166조465억원으로 9.6%늘었다. 2년 전인 2021년 상반기 재고자산인 100조3510억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인수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원그룹이 HMM의 매각주관사 삼성증권에서 투자설명서와 예비입찰안내서를 수령했다. 현재 동원그룹은 동원부산컨테이너터미널과 동원로엑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업계는 동원그룹이 HMM을 인수할 경우 항만·육상 물류에서 해상 물류까지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특히 HMM이 지난해 말 기준 자산총액 26조원, 재계순위 19위를 기록하면서 동원그룹이 HMM을 인수할 경우 단숨에 재계 순위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그룹 최고 경영진들이 일주일여만에 또 다시 자사 주식을 매입했다. 경영진들이 이달들어서만 두세차례 걸쳐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기업가치를 높여 책임 경영에 나서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진다. 동원그룹은 지주사인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 3사의 최고 경영진이 지난 18일까지 각각 자사 주식 총 81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영진들은 지난 10일 동원산업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동원산업에서는 민은홍 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보통주 2000주를, 김주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산업 최고 경영진이 지난해 합병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10일 공시에 따르면 동원산업 박문서 지주부문 대표이사와 김주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 4일 각각 동원산업 보통주 2500주, 800주를 장내 매수했다. 매입금은 약 1억3000만원 규모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기존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을 통해 그룹의 새로운 사업 지주회사가 된 후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이번 자사주 매입은 기업 가치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펼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최고 경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맥도날드가 새 주인 찾기에 또 실패했다. 유일한 인수기업으로 꼽혔던 동원그룹이 인수를 포기한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동원산업은 지난 1월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매각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가 제시한 매각가는 5000억원 안팎이지만 동원산업은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의 매각 작업은 두 번이나 물거품이
△ 민경복씨 별세, 민은홍 동원산업 사업부문 대표이사 부친상=6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9일 오전 10시, 장지 성남영생원 시안가족추모공원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참치' 회사로 알려져 있는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지난달 17일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위해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1차 실사를 진행하고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맥도날드가 제시한 매각가는 5000억원 안팎이다. 다만 한국맥도날드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식품 위생 논란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매각가는 이보다 낮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한국맥도날드의 매각 시도는 이번이 두 번째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그룹이 27일 전무 이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이영란 동원씨앤에스 유통영업부장이 상무보로 승진, 동원그룹 최초로 고졸 출신의 여성 임원이 됐다. 이 상무보는 지난 2018년부터 유통영업부장으로 근무하며 현장 교육을 통한 판촉 역량 향상에 기여를 했다. 동원그룹 인사는 다음과 같다.◇ 전무이사 △ 동원산업 해양수산본부장 박상진◇ 상무이사 △ 동원로엑스 국제사업본부장 윤득찬◇ 상무보 신규 선임 △동원산업 사업부문 SF사업추진단장 장기학 △동원F&B 영업본부 지역1사업부장 오요환 △동원F&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산업이 주식 액면분할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주식거래를 정지한다. 분할된 주식은 25일 효력발생을 거쳐 28일부터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22일 동원산업에 따르면 본사는 동원엔터프라이즈를 흡수·합병해 통합 지주사가 되는 과정에서 5분의 1 수준의 액면분할을 추진해온 바 있다.이는 주당 단가를 낮추고 유통 주식 수를 늘려 거래를 활성화함으로, 기업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실제로 액면분할을 통해 기존 액면가 5000원이 1000원으로 낮아지면서 총 발생주식이 999만6533주에서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산업이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을 마무리하고 동원그룹의 지주회사가 됐다. 2일 동원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종료보고총회를 갖고 합병등기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14일 동원산업은 임시주총을 열고 기존 지주회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와 합병 계약 승인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합병으로 인해 발행될 신주는 631만8892주다.동원산업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계열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그룹이 지주회사인 동원에터프라이즈와 중간 지배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 동원산업의 합병을 추진한다. 동원그룹은 11년 만에 지배구조를 단순화 함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7일 동원그룹은 상장사인 동원산업과 비상장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합병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우회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합병이 마무리될 경우 지주회사였던 동원엔터프라이즈가 동원산업에 흡수된다. 이에 동원산업이 동원그룹의 사업지주회사 구조로 변경된다. '손자 회자'였던 스타키스트, 동원로엑스㈜ 등도 자회사로 위치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로엑스▷부사장 △대표이사 박성순◆동원시스템즈▷부사장 △소재사업부문 경영총괄 장성학◆동원산업▷전무 △경영총괄 민은홍◆동원로엑스▷부회장 △김종성◆동원시스템즈▷부사장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이사 서범원◆동원홈푸드▷부사장 △축육부문 대표이사 강동만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산업이 9일 오후 4시 25분부터 롯데홈쇼핑을 통해 최고급 참치회로 구성된 ‘동원 초신선 프리미엄 참치세트’의 추가 판매를 진행한다.‘동원 초신선 프리미엄 참치세트’는 지난해 12월 23일 롯데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1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동원 초신선 프리미엄 참치세트’는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어획한 황다랑어와 최고급 참치 어종인 참다랑어로 구성된 고급 참치회 세트다. 참치회 중 최고급 부위로 꼽히는 참다랑어 배꼽살을 비롯해 참다랑어 뱃살(500
[뉴시안= 박은정 기자]◇동원그룹 대표이사▲동원팜스 대표이사 신영수 부회장 ▲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 김성용 사장 ▲동원홈푸드 FS·외식부문 대표이사 정문목 부사장 ▲동원에프앤비 온라인사업부장겸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 대표이사 강용수 전무이사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 이재흥 전무이사◇부회장▲동원팜스 대표이사 신영수◇사장▲동원홈푸드 식재·조미부문 대표이사 김성용◇부사장▲동원팜스 대표이사 정춘오◇전무이사▲동원에프앤비 온라인사업부장 겸 동원홈푸드 온라인사업부문 대표이사 강용수 ▲동원와인플러스 대표이사 이재흥 ▲동원엔터프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