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민정 기자] 샤프가 8K 캠코더를 새롭게 선보이며 마이크로포서드 연합에 참여한다.4일 (현지시간) 샤프는 6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The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쇼'에 8K 캠코더와 전용 편집장비, 8K 모니터 등 신제품을 내놓는다고 알렸다. 이와 함께 올림푸스 - 파나소닉 등이 주축이 된 마이크로포서드(MFT, Micro Four Third) 연합에 참여한다는 내용도 공개했다.NAB쇼는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기술이
[뉴시안=최성욱 기자] “캐논은 틀렸다.”후지필름 광학 기기 및 전자 이미징 제품 부서 총책임자인 '이이다 토시히사'가 지난 1월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의 발언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당시 미타라이 후지오 캐논 회장은 "향후 카메라 사업의 축을 기업용으로 옮긴다"며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향후 2년간 절반 정도로 축소 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이에 대해 토시히사 총책임자는 후지필름이 카메라 시장에서 더 성장할 여지가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이 향후 2년동안 절반으로 축소
[뉴시안=이민정 기자] 올림푸스가 13일(현지시간) 광각부터 망원은 물론 포토에서 비디오까지 거의 모든 화각을 커버하는 만능 렌즈를 발표했다. 마이크로포서드 마운트의 M.주이코 디지털 (Zuiko Digital) ED 12-200mm f/3.5-6.3 이다.최근 캐논·니콘·소니 등은 풀프레임 센서를 담은 미러리스 카메라를 잇따라 내놓은 가운데 카메라 본체의 크기를 줄여서 소형화·경량화를 모색하고 있다. 바디크기 축소는 각 사별로 이미 어느 정도 최적화가 된 상황이다. 문제는 렌즈를 작고 가볍게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데
[뉴시안=정윤희 기자] 많은 이들의 예측대로, CES 2019를 찾은 파나소닉은 루믹스 S1R과 S1 카메라의 정보를 7일 공개했다.올 3월에 출시되는 파나소닉 루믹스 S1R과 S1은 파나소닉 최초의 풀프레임 센서를 탑재한 미러리스 카메라이다. 지난해 10월 파나소닉·시그마·라이카의 3사는 풀프레임을 지원하는 새로운 렌즈 규격 연합 'L마운트 연합'을 선언했고 이를 통해 신제품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파나소닉 S1R과 S1은 L마운트 연합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출시되는 첫번째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이다.이들 카메라
[뉴시안=이민정 기자] BCN랭킹은 자국 일본시장내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 점유율을 공개했다. 소니 67%, 캐논 22.1%, 니콘 10.4% 순으로 캐논의 약진이 돋보인다.그동안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은 소니외에 다른 경쟁업체가 제품을 내놓지 않았기에, 소니가 사실상 100%를 점유해 왔다. 그렇지만 올해 들어 니콘이 Z7을 발표하고 캐논이 EOS R을 내놓고 난 뒤에 조사된 결과이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17년 10월에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의 비중은 판매대수로는 2.9%, 금액 비율로는 10.6%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
[뉴시안=이준환 기자] 중국 사진 액세서리 제조사인 '용유오(Yongnuo)'는 지난 주 Google 안드로이드 OS로 개발중인 시스템 카메라를 공개했다.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의 보도에 의하면, 용유오의 렌즈교체형 카메라는 스마트폰에서 널리 사용되는 안드로이드 7.1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에는 4G 연결 기능이 내장되어 있으며 파나소닉이 제조한 16 메가 픽셀 마이크로포서드 센서가 내장되어 있다.카메라의 뒷면은 스마트폰과 거의 같은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셀프카메라용 센서 8MP도 탑
[뉴시안=이민정 기자]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은 끝난 걸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1일(현지시간) 디지털 카메라 관련 전문 사이트인 '포토루머스(PhotoRumors.com)'는 마이크로 포서드 진영의 카메라가 앞으로도 계속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지를 묻는 설문조사 투표를 실시했다. 총 1,026명이 참여한 이번 조사 결과는 충격적이다.아직은 살아 있다고 답한 응답은 51.85%로 나타났고, 사실상 끝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이 36.060%를 차지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2.09%를 기록했다. 마이
[뉴시안=이민정 기자] 5일, 올림푸스 카메라는 마케팅 전략을 수정, 고급 기종인 OM-D카메라와 프로 렌즈군에 집중한다고 공개했다.올림푸스는 자사의 마케팅 전략이 수정되었음을 알리는 문서를 공개했다. 그 동안은 초보자용 입문제품부터 중급기, 고급기로 구분해서 제품을 공급해 왔고, 가격대 역시 저가부터 고가의 다양한 라인업을 내놓았지만 이제부터는 전략을 수정한다는 내용이다.'부가가치가 높은 비즈니스로 전환,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여나간다'는 제목의 이 문서는 2021년 예상 매출을 8%포인트 줄이는 것을 포함, 수익율
[뉴시안=이민정 기자] 라이카 카메라의 주도로 진행된 L마운트 연합에 시그마와 파나소닉만 참여하는 폐쇄표준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10여년 동안 마이크로포서드 동맹으로 활동한 올림푸스와 파나소닉이 갈라서는 분위기다.카메라와 렌즈는 한 세트로 움직인다. 캐논카메라에는 L렌즈가, 소니카메라는 알파 마운트가 연결되는 식이다. 지난 달 열림 포토키나에서 L마운트 연합은 라이카만 사용하던 L마운트를 타사에도 오픈할 것으로 소개했다.당시만 하더라도 모든 브랜드가 일정의 비용을 내면 참여 가능한 오픈 스탠다드 방식으로 알려졌지만 현지시간 3일
[뉴시안=이민정 기자] 2일 대화면 고품질 촬영이 가능한 4K @120fps의 "제트캠(Z CAM) E2"가 공식출시되었다. 파나소닉/올림푸스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렌즈와 센서 규격인 마이크로포서드(4/3") 계열로는 보기 드물게 영상 전용 촬영 제품인 제트캠E2의 제작사는 사전주문으로 접수된 물품부터 배송을 시작했다고 판매 개시를 알렸다. 해외 대형 전시회를 통해 사전 공개된 제트캠 E2는 기존의 카메라와는 구분되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다. 4/3" 소니 CMOS센서에 13단계의 다이나믹 레인지, 10비트 컬러를 지원하는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