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2021년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켰던 머지포인트 운영사가 피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다만 법원은 피해자들이 주장한 이커머스 업체에 대한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2부(부장판사 최욱진)는 머지포인트 사태 피해자 144명이 머지포인트 운영사·머지플러스 등 이커머스 6곳을 상대로 제기한 2억여원 상당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법원은 "머지포인트 관련 권남희 대표 등의 채무 이행 책임은 인정한다"며 "롯데쇼핑·11번가·G마켓·스타일C·티몬·위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규모 환불 사태'를 불러 일으킨 머지포인트를 할부로 구매했던 피해자들이 남은 할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금융당국의 판단이 나왔다.3일 금융당국은 머지포인트 피해자들의 할부항변권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할부항병권이란 할부거래 관련 법률 제16조(소비자 항변권)에 따라 신용카드로 할부 거래한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카드사에 잔여 할부금의 지급을 거절할 수 있는 권리를 의미한다. 머지포인트 할부 구매자들은 금감원에 머지포인트 정부 미등록 사태로 제휴업체가 축소되자, 할부금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켰던 머지포인트의 운영사 머지플러스 권남희 대표가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권 대표는 "환불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답변했지만, 정확한 환불 금액이나 환불 시기 등에 대한 언급은 피했다.권남희 대표는 지난 5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머지포인트 10만원권을 8만5000원에 산다"며 "그럼 1만5000원을 어떻게 감당하느냐"라고 물었다.이에 권 대표는 "궁극적으로 플랫폼 사업 모델은 초창기에 생태계
[뉴시안=박은정 기자]대규모 환불 사태가 발생한 머지포인트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한 달 사이에 1만6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지포인트가 지난달 11월 포인트 판매 중단과 사용처 축소를 돌연 공지하면서 소비자들의 환불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24일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8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머지포인트 관련 상담이 1만6188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월(5만6200건) 대비 18.7%,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늘어났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신유형 상품권 관련 상담이 1만4378
[뉴시안= 박은정 기자]11번가가 지난 8월 10일 판매된 머지포인트 판매 건에 대해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조치를 결정했다. 이는 이커머스 업계 중 처음이다.11번가 관계자는 26일 "8월 10일 11번가에서 머지포인트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핀번호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환불을 진행한다"며 "'상품에 하자가 있을 때 이를 인지한 날로부터 30일 이내 청약을 철회할 수 있다'는 전자상거래법 규정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머지포인트는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전국 2만개 제휴 가맹점에서 '20% 할인'을
[뉴시안= 조현선 기자]최근 '머지 포인트' 사태와 관련해 소비자 피해 상담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머지포인트 환불 과정을 지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힌 시점에서도 소비자들의 불안은 여전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머지포인트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가 전달 대비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규모 환불 사태가 본격화되던 시점인 13일 249건에서 일주일 만인 19일에는 992건으로 폭증했다. 지난 7월 관련 상담
[뉴시안= 김진영 기자]금융감독원이 대규모 환불 사태를 일으킨 머지포인트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가운데 사태가 어디까지 확대될지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정기관 안팎에서 머지포인트가 갑자기 사업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그 배후에 다른 내막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되고 있다. 8월 말까지 선불전자지급업 등록을 완료하겠다고 공언한 머지포인트 측이 아직까지 재무제표 등 관련 자료를 일절 제출하지 않고 있어 의구심을 더 키우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정식 등록을 하기 위해 재무제표 등 사업의 투명성을 보장할 수 있는
[뉴시안=조현선 기자]모바일 바우처 '머지포인트' 판매 중단으로 유통가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머지포인트를 구매한 소비자들 뿐만 아니라 머지 가맹점인 소상공인들에게도 피해가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다는 지적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머지포인트 운영사인 머지플러스 본사에는 전날부터 포인트 환불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이 몰려들었다. 이들은 '60% 환불' 합의서를 작성하고 결제금액 중 일부를 돌려받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머지포인트는 대형마트, 편의점, 요식업, 커피전문점 등 전국 가맹점에서 20% 할인 서비스를 제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과 내수 촉진을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오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유통업계는 동행세일을 앞두고, 대규모 할인과 판촉행사를 준비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 3사(롯데·현대·신세계)는 동행세일 기간 동안 여름 정기세일을 펼친다.롯데백화점은 여름 신상품과 이월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알레르망과 닥스·레노마 등 15개 침구 브랜드 상품을 최대 75% 저렴하게 판다. 7월 2일부터 11일까지
[뉴시안= 박은정 기자]치킨·피자 업계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굽네, 설맞이 '굽네치킨·피자' 대폭 할인굽네치킨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선물하기·머지포인트·티몬·요기요에서 진행된다.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오는 2월 14일까지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 세트를 5000원 할인한다. 메뉴는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고추바사삭 ▲굽네 슈림프 시카고 딥디쉬 피자와 굽네 볼케이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