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스마트폰 없이도 차량 내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로 국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주차 또는 캠핑·차박 시 차를 ‘나만의 영화관’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현대차그룹과 웨이브는 오는 6월부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내 내비게이션으로 OTT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시네마' 기능이 추가된다. 각사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인 블루링크, 기아
[뉴시안= 조현선 기자]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을 27일 공개했다. 더 뉴 아반떼는 2020년 출시한 7세대 신형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고객 눈높이를 고려해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는 동시에 디자인의 완성도를 개선했다는 평가다.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있는 파레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전면부의 헤드램프는 입체적으로 구성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뉴시안= 남정완 기자]지난 2018년 시작된 일본산 제품 불매 운동 ‘노재팬’의 직격탄은 고스란히 일본 수입 자동차 업체를 향했다. 그 영향으로 지난해 말 닛산, 인피니티 등이 한국 시장을 철수했다. 이런 중에도 최근 일본 자동차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가 증가하며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렉서스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는 698대가 팔려 수입차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렉서스는 2019년 하반기 불매 운동이 불거지자 월평균 판매량이 상반기의 절반 수준인 400~
[뉴시안= 남정완 기자]21일 오전 출근길은 평소보다 약간 한산했다고 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면 도로에 차량이 많아지는 것과는 반대현상이다. 전문가들은 고유가를 이유로 지목한다. 실제 국내 휘발유 가격이 1800원까지 치솟으면서 차를 끌고 나오기가 부담스러워졌다는 운전자가 많다.이런 까닭에서인지 최근 하이브리드카를 찾는 소비자가 부쩍 늘었다. 전기차를 사고싶지만 부족한 충전시설과 비싼 차량 가격 등으로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이 대안으로 선택하는 것이다.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뉴시안= 정창규 기자] 기아 준중형세단 K3가 3년만에 상품성을 개선한 모델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14일 기아자동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K3 2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K3(The new K3)’의 내·외장 디자인을 14일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을 현시대 직장인의 삶에 맞게 재해석한 ‘미생 2021(Presented by The new K3)’ 프리런칭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더 뉴 K3는 지난 2018년 2월 K3 출시 이후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미
[뉴시안= 손진석 기자]쌍용자동차가 칼을 갈았다. 지난달 4일 공식 출시한 쌍용차의 기함 G4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인 ‘올 뉴 렉스턴’이 신차와 같은 수준의 상품성 개선으로 “이번에 정말 잘 만들었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 그리고 첨단 안전장치 등이 기존 쌍용차를 잊어버리게 만든다” 등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SUV 명가에 대한 자존심으로 버티고 있는 쌍용차의 기함인 대형 SUV 렉스턴은 그동안 시장에서 분명한 족적을 남겨왔다. 그러나 스타일‧드라이빙‧세이프티‧하이테크 부문의 ‘4가지 혁명’을 이루겠다며 시도한 G4렉스턴의 새
[뉴시안= 손진석 기자]BMW 코리아가 3일 부분변경을 거친 초고성능 비즈니스 세단 'BMW 뉴 M5 컴페티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하는 BMW 뉴 M5 컴페티션은 2018년 국내에 선보인 6세대 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더욱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으로 거듭났다.뉴 M5 컴페티션은 강력한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동시에 프리미엄 비즈니스 세단의 편안함과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 편의사양 등을 고루
[뉴시안=손진석 기자] 유럽에서 전기차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한 르노 조에(Renault ZOE)가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 전기차 르노 조에는 지난 2012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6월까지 약 21만600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전기차다. 이번에 국내 출시 모델은 지난해 부분변경을 거친 3세대 조에로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 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 & 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신차는 100㎾급 최신 R245모터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
[뉴시안=손진석 기자] 기아차는 12일 혁신적인 스타일과 주행성능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마이스터(STINGER MEISTER)의 내외장 디자인과 주요 신사양을 공개 했다.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차는 2017년 출시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보하고 있는 모델이다.스팅어 마이스터의 외장 디자인은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리어콤비램프, 스타일리쉬한 신규 디자인의 메쉬 타입 18‧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럽게 진화했다.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 문양
[뉴시안=박현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자동차산업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 완성차업계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해외판매가 대폭 감소하는 등 주요 5개 업체의 지난달 판매량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절반 가까이 줄어들면서 ‘수출절벽’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6일 현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5개 업체의 4월 국내외 완성차 판매량은 66만2139대를 기록한 전년 동월과 비교해 48.4% 감소한 34만1944대에 그쳤다.코로나19로 미국과 유럽 등 전
[뉴시안=정창규 기자] 국내 수입차 브랜드들이 앞다둬 신차를 출시하면서 하반기 신차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SUV)부터 프리미엄 소형 가솔린 SUV에 이어 베스트셀링카까지 연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고객을 잡겠다는 전략에 따라 다양한 신차들을 쏟아내고 있다. 7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세단 ‘더 뉴 E 300 e 익스클루시브(The new E 300 e EXCLUSIVE)’를 국내 공식 출시해 E-클래스 라인업을 강화한다.더 뉴
[뉴시안=정윤기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더 뉴 스파크'를 출시하고 부활을 위한 시동을 건다.더 뉴 스파크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이날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하고 다음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11일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향후 5년동안 15개의 신차와 상품성 강화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 첫 모델이 바로 더 뉴 스파크다.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가 돌아왔다"며 "15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향후 5년 내 출시할 계획이 있고 오늘 스파
[뉴시안=김도양 기자] 올 2분기 신차 14종이 대거 출시된다. 주목받는 것은 단연 전기차다. 정부 보조금(최대 1천200만원)과 지자체 보조금(평균 600만원) 덕에 가격 경쟁력을 갖췄고, 주행거리가 400km까지 늘어 실용성도 대폭 개선되기 때문이다. 매년 치솟는 판매량을 보면 전기차 시장의 무서운 성장세를 가늠할 수 있다. 2014년 1075대를 시작으로 2015년 2907대, 2016년 5914대에 이어 지난해 무려 1만3826대로 1년마다 2배 이상 뛰었다. 이러한 이유로 전기차는 올해도 각 사의 판매량과 점유율을 판가름하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기아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모하비’ 외관 디자인과 일부 사양을 19일 공개했다.더 뉴 모하비는 2008년 출시된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2016년 2월 중순쯤 출시될 예정이다. 모하비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의 차로 잘 알려졌다. 기아차는 모하비 신차 출시를 앞두고 6개월 전 생산을 중단했다.더 뉴 모하비는 절대적인 위엄을 뜻하는 ‘스트롱 디그니티(Strong Dignity)’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차량 앞부분에는 크롬 조형을 입힌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엔진과 서스펜션(현가장치) 등 차량 밑부분을 보호하기 위한 스키드플레이트를 장착해 정통 SUV 이미지를 나타냈다. LED 방식의 주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