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판교에 노조 설립 바람이 불고 있다. 높은 연봉과 상상을 뛰어넘는 복지로 문과생들에겐 선망의 주인공이 됐던 곳이다. 어딘가 어색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판교테크노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의 노동조합 설립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IT·게임 관련 기업들이 밀집한 곳이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뮤', 'R2M' 등을 서비스하는 게임사 웹젠이 노조 '웹젠위드'를 설립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카카오뱅크도, 한글과컴퓨터에서도 노조가 설립됐다
[뉴시안=조현선 기자]디즈니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가 지난 7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극한직업(2월)’, ‘어벤져스: 엔드게임(4월)’ ‘알라딘(5월)’ ‘기생충(6월)’에 이어 올해에만 다섯번 째 천만 영화다. 한 해에 천만 영화가 다섯 편이 탄생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CGV 리서치센터는 한국영화 100주년이자 천만 영화 5편으로 한 획을 그은 2019년 영화산업을 결산하며 ‘탈공식’, ‘20대’, ‘키즈패밀리’를 3대 키워드로 선정했다. ◆ 2019년 영화시장, 탈(脫)공식에 따른 성·비수기 경계 붕괴 CGV 리
[뉴시안=조현선 기자] 2019년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검색어는 '타노스'였다. 구글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국 구글 사이트에 작년 하반기(2018년 7월 1일~12월 31일) 대비 검색량이 2배 이상 증가한 검색어 집계 순위를 27일 발표했다. 모바일과 PC검색량 데이터가 합산된 결과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한국 최고 인기 검색어는 '타노스'로 발표됐다. 타노스는 2019년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등장하는 대표 악역 캐릭터이다.
[뉴시안=최성욱 기자] 극장가를 점령한 마블 어벤져스4 엔드게임의 열기는 모바일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오포(Oppo)는 마블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마블 어벤져스 리미티드 에디션 (OPPO F11 Pro Marvel’s Avengers Limited Edition)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의 스마트폰에 테마를 추가하고 케이스를 제공한 리패키지 제품 이상을 추구하기 노력한 점이 돋보인다. 일단 후면의 케이스가 어벤져스 히어로들이 입는 수트의 느낌으로 채택되었고 테마에 맞는 벨소리까지 담고 있다는 것
[뉴시안=박성호 기자] 마블의 지난 10년 영화를 결산하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의 개봉에 맞춰 넥슨의 모바일 게임 '마블 배틀라인'의 카드 팩이 업데이트 되었다. 26일 넥슨은 마블 IP(지식재산권) 기반 전략 카드 배틀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MARVEL Battle Lines)'에 세 번째 시즌 카드팩 '배틀월드'를 업데이트 했다고 밝혔다. '디 오리진', '새로운 세계의 방문자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시즌 카드팩 배틀월드는
[뉴시안=정창규 기자] 국내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어벤져스:엔드 게임’의 흥행이 대단하다. 지난해 개봉한 전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1121만 관객(영화진흥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넘긴 데 이어 24일 개봉 첫날 최다관객 기록마저 갈아치는 등 전작을 뛰어 넘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국내 기업들이 마블 열기를 이용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25일 산업계에 따르면 패션·유통·게임·금융 등 전 산업에 걸쳐 영화와 관련된 상품과 이벤트를 잇달아 내놓으며 마블 특수에 동참하는 등 신드롬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먼저 종합
[뉴시안=박성호 기자] "캡틴 아메리카와 같이 사진을 찍을 찍을 수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픽셀 스마트폰 사용자들 전용으로 개발된 AR스티커 플레이모지가 마블의 10주년 마무리작인 '엔드게임'과 공동마케팅을 펼친다. 구글의 픽셀폰에서만 사용가능한 전용 앱인 플레이모지(Playmoji)에 어벤져스 캐릭터가 대거 들어왔다.애플 아이폰의 애니모지와 미모지, 삼성 갤럭시의 AR 이모지 등과 경쟁하기 위해 구글이 도입한 앱 플레이모지는 픽셀폰 사용자들만 구동이 가능한 앱이기에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픽셀폰은 현재 1
[뉴시안=조현선 기자] KB금융, 학습조직 'CoP' 육성…미래 인재 양성=KB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그룹 CoP 킥오프(Kick-off) 워크샵’을 진행했다. ‘CoP(Communities of Practice·실천공동체)’란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하는 KB금융그룹 직원들이 모여 학습하고 토론하는 자율학습조직이다. 집단지성 활성화를 목적으로 220명의 직원이 분야별로 팀을 꾸려 이번달부터 11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한화생명, 금감원 ‘종합검사’ 첫 수검
[뉴시안=박성호 기자] 8일 넷마블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의 4주년을 기념하며 시네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마블 퓨쳐파이트는 아이언맨, 어벤져스 등을 제작한 마블 본사의 기획자가 직접 참여한 게임으로 마블 영화속 주인공들 중 캐릭터를 선택해서 격투를 진행하는 모바일 게임이다. 2015년 4월 출시된 마블 퓨처파이트는 출시 4년된 게임이지만 180여종의 마블 슈퍼 히어로들로 팀을 구성해 악당과 맞서는 형태이다.기본 캐릭터는 영화가 아닌 마블의 코믹스를 토대로 개발됐지만 일련의 마블 영화가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