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외산폰의 무덤'에 구글이 스스로 걸어들어올까.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강력한 압박속에 그동안 대한민국은 '외산폰의 무덤'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이는 깨진지 오래이다. 시장점유율을 감안한다면 철수해도 이상하지 않을 해외 제조사들이 꾸준히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지금은 국내에서도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애플의 아이폰 역시 국내에 정식을 도입되기까지는 2년 9개월이 걸렸다. 당시만 하더라도 옴니아로 대표되는 삼성의 제품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고, 아이폰은 찻잔속의 태풍이 될 것
[뉴시안=최성욱 기자]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샤오미 홍미노트7이 10일 발표됐다.국내 샤오미 총판인 지모비코리아는 그동안 SKT와 KT, 헬로모바일 등을 통한 이통사 판매에 주력하다보니 오프라인 판매점을 찾기 힘들었다는 고객의 지적을 수용, 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확대했다. 정승희 지모비 대표는 "홍미노트7은 130개 지점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한다"며 "SK네트웍스가 AS를 맡아 '샤오미 공식지정 AS센터'를 전국 37개 지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홍미노트7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가격이다. 버
[뉴시안=최성욱 기자] 최근 경영진을 교체·보강한 샤오미의 2019년 전략이 하나 둘 공개되고 있다. 샤오미는 이미 지난해 반값 플래그십 제품 '포코폰(Poco Phone) F1'을 내놓으며 플래그십에 도전장을 낸 바 있다. 최고 성능의 폰으로 인도 및 중국 시장을 개척해 나간 것이 예고편이었다면 이번 목표는 중저가폰이다.지난 10일 발표된 '홍미노트(Redmi Note) 7'은 샤오미의 올해 전략을 엿볼 수 있는 여러가지 면에서 흥미로운 제품이다.두드러진 전략 수정 첫번째는 샤오미 브랜드의 제품이 아닌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가격 대비 성능이 높은 샤오미가 제대로 한국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19일부터 정식으로 판매되는 '샤오미 포코폰(Xiaomi PocoPhone) F1'이 화제다.오늘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와 CJ헬로, KT엠모바일 등 알뜰폰 사업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되는 샤오미 포코폰 F1은 샤오미 브랜드로는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플래그십 기종이다.샤오미 포코폰 F1은 가성비를 극대화 시킨 서브 브랜드 포코폰이 만든 첫번째 폰으로, 각 브랜드의 최고가 제품이
[뉴시안=최성욱 기자] 샤오미의 "반값 플래그십 폰" 포코폰(POCOPHONE) F1이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29일, 샤오미 스마트폰의 국내 총판인 지모비 코리아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포코폰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홍미노트5에 이어 두번째 샤오미 폰의 공식 론칭이다.포코폰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45칩을 탑재하고 18:9 비율의 6.18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한, 스펙만으로 보자면 타사의 플래그십에 버금하는 고사양이다. 국내 판매 가격은 40만원대 초반으로 100여만원대의 삼성전자와 LG전자 최상위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신형 스마트폰은 죄다 길쭉하게 화면이 길어지던데, 왜 그런거죠? 뭐가 좋나요!"신제품을 주로 소개하는 IT리뷰어는 제품을 보며 트렌드를 읽지만, 가끔은 리뷰에 달린 댓글에 반복 등장하는 질문을 보면서도 추세를 짐작하곤 한다. 예컨대 요즘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화면 비율, 정확히는 길어지는 스마트폰 화면에 대한 질문이다.일반적인 사용자들은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전면에 지문인식 홈버튼이 있는 폰을 선호했다. 잠금화면을 풀기도 편하고, 책상위에 놓고 사용하다가 손가락을 대면 바로 열리는 방식에 적응했기
[뉴시안=최성욱 기자] 27일(현지시각) 샤오미가 "4개의 카메라 렌즈(쿼드 카메라)"가 달린 홍미노트6 프로를 공개했다.샤오미 사용자 모임 Mi.com 태국을 통해 신제품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쿼드 카메라 출시 역시 처음이다. 샤오미 측은 인공지능 AI를 사용한 다이나믹 보케 기능이 추가된 AI 포트레이트 2.0이 탑재되었다고 전한다. 후방 카메라의 경우 12MP 메인 카메라와 5MP 깊이측정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홍미노트 5 프로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픽셀 수가 1.25µm에서 1.4µm로 커졌고 조리개값 역시 f/2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어~ 전화번호 바꾸셨어요?"얼마전부터 듀얼심 폰을 쓰면서 이 같은 반응을 자주 자주 듣게 된다. 전화를 걸 때 1번 유심인지, 2번 유심인지 확인하지 못하고 걸면, 받는 사람은 낯선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듀얼유심, 듀얼심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한 폰에 두 개의 유심을 넣고 사용하는 폰을 말한다.하나의 폰에 두 개의 유심을 넣고 사용한다는 것이 낯선 분이 많을 줄 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널리 사용되는 시스템으로 원래는 해외출장이 많은 사용자들이 주로 쓰곤 했다. 한국에 사
[뉴시안=알투비/IT리뷰어] 애플 아이폰 신제품 출시를 하루 앞두고, 새로운 폰을 바꾸려는 이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한달 전 발표된 삼성 갤럭시노트9이나 갤럭시 S9, S9+를 구입할 것인지, 새로운 아이폰을 보고 결정하려는 '구매대기수요'이다. 그렇지만 이런 흐름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나가는 '실속파'도 많다. 이미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온 스마트폰의 성능은 굳이 최고 사양의 폰이 아니어도 전화, 문자, 메신저, 이메일, 웹 검색 등을 하는 데는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불법
[뉴시안=최성욱 기자] 새 휴대폰이 속속 등장하는 시즌이다.이미 갤럭시 노트9이 나왔고, 곧 아이폰 신형이 출시된다. 중국 스마트폰인 샤오미 홍미노트5와 화웨이 노바 라이트도 있다. 2년간 약정기간을 채운 사용자라면 새 폰으로 바꾸고 싶은 욕심이 싱기는게 당연하다. 높은 가격이 걸림돌이 되기도 하지만, 이와는 전혀 다른 문제로 고민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데이터 이전 이야기다.실버세대나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폰 바꾸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다. 통화목록과 주고받은 문자,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 프로그램이 그대로 옮겨질 지 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