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13연패에서 탈출한 삼성 라이온즈가 부활할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가 24일 고척 돔에서 벌어진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대0으로 이겨 13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중심타자 오재수가 5타수3안타(1홈런)5타점으로 맹활약을 했고, 마운드에서는 허윤동이 6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를 하면서 팀의 길고 긴 연패를 끊었다. 삼성은 13연패 과정에서 철벽 마무리로 불리던 오승환 투수가 계속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삼성 라이온즈는 26일부터 3일간 치러지는 주중 경기에 한화 이글스를 만난다. 삼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와 SSG 랜더스가 인천 문학구장에서 주말 3연전으로 만난다. SSG는 키움에 선두자리를 한게임 반차이로 추격을 당하고 있고, 기아는 KT에 4강 자리를 2게임 차로 쫓기고 있다.기아는 5월 한달은 18승8패 10개 구단 가운데 1위로 보냈고, 6월은 지난 주중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스윕패를 당하면서 10승1무13패로 승률이 4할대로 떨어졌다.기아는 팀 타율 2위(.266), 홈런 1위(60), 출루율 1위(.349), 장타율 1위(.402), OPS 1위(.751)를 기록중이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1년 7월에 벌어진 도쿄올림픽 야구에 한국은 박세웅, 고영표, 차우찬, 최원중, 김진욱, 이의리 등 11명의 투수를 출전시켰지만, 평균 구속이 150km가 넘는 투수는 마무리 고우석 한명 뿐이었다.그러나 일본은 모리시타 마사토, 센가 코다이, 이토 히로미, 구라바야시 료지 등 나오는 선수들 마다 150km 중반을 넘나드는 강속구를 펑펑 던졌다.당시 김경문 감독 등 한국의 코칭스텝들은 커맨드가 되는 일본투수들의 150km 안팎의 강속구를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아야만 했다.한국은 ‘준결승 제1경기’에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4월이 SSG 랜더스의 달이었다면, 5월은 롯데 자이언츠의 달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SSG 랜더스는 개막전부터 퍼펙트성 게임(NC 전 9이닝 무안타 무실점)을 한 윌머 폰트(3승2패, 2.37)와 한유섬(0.393, 27타점)이 투타의 중심을 잡으면서 개막이후 최다연승 타이인 10연승을 올리면서 4월을 29승1무5패로 마쳤다.그러나 SSG는 최근 한화 이글스(4월22일~24일)와의 3연전에서 루징시리즈(1승2패)를, 롯데 자이언츠(4월26일~28일)와의 3연전도 무승부(1승1무1패)를 기록하는 등 내
[뉴시안= 윤지환 기자] 국민의힘 경북 의성군수 후보자 공천을 놓고 시작된 파열음이 확산되고 있다. 이영훈 의성군수 예비후보(전 청와대 행정관)는 2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앞으로 김주수 후보(현 의성군수)의 당원 자격 여부를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 이 예비후보는 질의서에서 "형사재판이 진행중인 김주수 후보에개 공천권을 주는 것은 기소자의 당원자격 정지 등을 규정한 당헌당규 및 공직후보자 추천규정 위반"이라며 "당 지도부가 국민 눈높이에 맞지않게 판단한다면 최유철, 김진욱 후보와 함께 경선에 불참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
[뉴시안= 윤지환기자]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정재의원)가 형사재판중인 현직 군수를 경선에 참여시키면서 지역 정가에 불공정 공천 논란이 일고 있다.최유철, 김진욱, 이영훈 등 국민의힘 의성군수 예비후보 3명은 25일 형사재판중인 김주수 현 의성 군수를 경선에 참여시킨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항의방문하고 재심청구서를 접수했다. 이들은 앞서 24일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에 재심청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뇌물수수혐의로 기소돼 형사재판중인 김주수 의성군수를 경선에 참여시킨 경북도당 공관위의 비민주적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 자료 조회 파장이 커지는 흐름이다. 공수처는 현재까지 기자 130여 명, 국민의힘 국회의원 78명과 시민단체 인사 등 230여 명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상황으로 볼 때 더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윤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에 대해서도 통신 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확인돼 국민의힘의 공세가 강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노골적으로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며 김진욱 공수처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
[뉴시안= 김진영 기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결국 ‘고발사주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이 됐다. 윤 후보가 공수처에 입건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이에 따라 향후 국민의힘 경선과 대선에 이 사건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고발사주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공수처가 움직이자 야권 주변에서는 “검찰도 조만간 빠르게 강제수사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전날 윤 후보 등의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여자배구가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에 또다시 준결승전에 올랐다. 상대 팀은 조별 예선에서 0대3으로 완패를 당했던 브라질이다. 한국과 브라질은 6일 밤 9시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결승진출권을 놓고 다툰다.한국은 비록 브라질에 조 예선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를 당했지만 팀워크가 점점 좋아지고 있고, 김연경을 중심으로 ‘원팀’을 완성해 브라질을 상대하면 해 볼 만하다는 평이다.2012 런던올림픽 때 브라질이 금메달을 땄지만, 최우수선수는 4위에 그친 한국의 김연경이 뽑혔다. 당시 김연경은 8경기에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도쿄올림픽 개막 4일째를 지나면서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0선' 10대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양궁의 17살 김제덕 선수는 지난 24일 안 산 선수와 혼성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데이어 26일 벌어진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도 일본을 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세트스코어 4대4에서 슛오프에서도 동점이 나오자 결국 과녁 중앙에 가장 가까운 화살을 찾았는데, 김제덕의 화살은 중앙에서 3.3cm,일본 선수의 화살은 5.7cm 떨어졌다. 2.4cm 차이로 승부가 갈라진 것이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남자 축구, 메달색이 문제일 뿐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는 2020 20세 이하 아시안 컵 우승으로 1988년 서울 올림픽 부터 9개 대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신기록을 세웠다.올림픽 축구는 본선 진출국이 16개국 밖에 안 되기 때문에 본선에 오르기가 어렵다.축구 강국인 브라질,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도 10대회 연속 출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 올림픽 최다 출전은 이탈리아(15회)지만, 이탈리아는 이번 도쿄대회는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한국올림픽 축구는 2004년 시드니 올림픽 때 처음 예선을
[뉴시안= 이태평 기자]검찰이 8일 법무부의 조직개편안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오수 검찰총장은 7일 오후 대검찰청 부장회의를 열고 법무부의 검찰청 조직개편안에 대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심각히 훼손한다"는 입장을 내 놨다.법무부는 지난 달 21일 검찰청 형사부의 부패 등 6대 범죄 직접수사를 제한하고, 전담부서가 없는 검찰청은 검찰총장 또는 법무부 장관의 승인이 있어야 수사가 가능하다는 것을 골자로 한 ‘검찰청 조직개편안’을 의견 조회 요구와 함께 대검을 통해 전국 지방검찰청에 보냈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가 5명의 선발 투수 가운데 3명이 이탈해 비상이 걸렸다. 새로운 외국 투수는 이르면 6월 말 합류가 가능해 앞으로 3주가 고비다. 4할을 치고 있는 강백호가 이번 주까지도 4할을 유지할 것인지, 지난 일요일 9연패에서 벗어난 롯데 자이언츠가 '탈꼴찌'를 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다. 부상으로 빠져 있던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이번 주말 복귀 가능성이 높다. 마운드 붕괴된 SSG, 어떻게 버틸까SSG 랜더스 국내 에이스 박종훈 투수가 지난 5월 28일 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어린이에게는 꿈을, 젊은이에게 정열을, 온 국민에게 건강한 여가선용을.”1982년 프로야구 출범당시 슬로건이다. 지난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KBO)가 어느덧 40주년을 맞았다.그동안 숱하게 많은 선수가 그라운드에서 울고 웃었고, 관중들과 시청자들이 그들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꼈다.200승 이상을 올린 투수와 400홈런을 넘긴 타자, 메이저리그에서도 드문 40(홈런)-40(도루)을 달성한 선수, 심지어 30승을 올린 투수도 있었다. 또한 세계신기록인 9경기 연속홈런의 자랑스러운 기록도 나왔다.KBO리그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지난 주말 비로 인해 5경기가 취소되면서, 규정에 따라 월요일인 오늘(17일)도 프로야구 경기가 진행된다. 어제 돔구장 혜택으로 경기를 치렀던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 이외에도 다른 8개 팀이 23일까지 한 주간 7연전을 치를 예정이다.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선수가 7연승과 0점대 평균 자책점 진입을 노리고 있고, 삼성 라이온즈 이승현 투수가 본격적으로 신인왕 경쟁에 뛰어든다. 롯데 자이언츠 스트레일리는 오늘 경기에서 에이스의 자존심 회복을 노린다. 홈런왕 경쟁도 계속된다.롯데 스트레일리, 에이스 면모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기아 타이거즈 이 의리 투수가 지난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85구) 2피안타 10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승리투수(4대0승)가 됐다.기아 선배 타자들도 1회말 2사 2,3루에서 적시타(최형우)를 뽑아내는 등 4회까지 4득점을 올리며 의리를 지켰다.이 의리는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을 제치고 가장 먼저 선발승을 올렸다.이 의리는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다. 포수 김민식 선배님이 패스트 볼 대신 체인지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스포츠에 학력파괴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프로야구는 2011년 삼성 라이온즈 배영섭(동국대)을 마지막으로 지난해 소형준(kt 위즈) 선수가 ‘9년째 고졸 선수가 신인왕’을 차지하고 있고, 여자탁구 신동 신유빈 선수는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 실업팀에 입단해서 잘 적응하고 있다.올 시즌 남자프로배구 프로농구 최우수선수도 고졸 선수들이 휩쓸고 있다. 중졸 신화의 원조 손흥민은 월드스타로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고 있다.정지석, 남자배구 최초 고졸 챔피언결정전 MVP남자배구에서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우승을 차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15일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 기아 타이거즈 이의리와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투수가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선발 맞대결을 벌인다.올 시즌 타자 쪽에서는 뚜렷한 신인왕 후보가 눈에 띄지 않는 상황에서 이의리, 김진욱 투수는 9억 팔 신인 키움 히어로즈 장재영 투수와 함께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이의리와 김진욱이 선발로 출전하고 있지만, 장재영은 팀에서 장기적인 안목에서 키우기 위해 일단 불펜으로 활용하고 있어서 신인왕 후보로 조금 밀려나 있다고 봐야 한다.따라서 김진욱과 이의리의 선발 맞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야구 주말 3연전이 시작된다. 특히 9일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고졸 루키 김진욱(19)이 올 시즌 사직구장 개막전에 선발 출전한다.주말 3연전에서는 대구에서 kt 위즈(김민수) 대 삼성 라이온즈(뷰캐넌), 광주에서 NC 다이노스(신민혁) 대 기아 타이거즈(브룩스), 대전에서 두산 베어스(유희관) 대 한화 이글스(김민우), 잠실에서 SSG 랜더스(이건욱) 대 LG 트윈스(함덕주), 사직에서 키움 히어로즈(요키시) 대 롯데 자이언츠(김진욱)가 각각 경기를 갖는다.이날 선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1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이 내달 3일 개막, 7개월여 동안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개막을 맞았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 주말 개막하는 경기에는 관중 입장이 일부 허용된다. 먼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라 현재 2단계인 수도권 잠실, 인천, 수원, 고척 돔 구장 등은 10%, 1.5단계인 비수도권 부산, 대구, 창원, 광주, 대전은 30% 관중 입장으로 시작한다. 관중 허용은 방역 당국 결정에 따라 향후 달라질 수도 있다.KBO리그 규정도 일부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