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선수가 한국기업이 스폰서로 나선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 세빌 골프& 컨트리클럽(파72, 6734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1회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응용 소재 화학기업인 KCC가 공식 후원을 맡아 대회 공식 명칭이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다. 지난주 '골프 레전드' 박세리가 호스트를 맡은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은 고(故) 구자홍 LS그룹 회장의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넬리 코다(25·미국)가 연장전에서 우승하며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초대 챔프에 올랐다.우승을 기대했던 '박세리 키즈' 신지애는 마지막 날 무너지며 공동 5위에 그쳤다.신지애는 25일(한국시간) 강풍과 추위가 선수들을 괴롭힌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어 합계 7언더파 277타를 쳐 전날 공두선두에서 재미교포 앨리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박세리' 키즈 신지애가 초청받아 출전한 박세리가 호스트인 대회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24일(한국시간)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3라운드.신지애가 '무빙데이'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신지애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204타(73-68-63)를 쳐 전날 공동 33위에서 재미교포 앨리슨 리(한국명 이화연)와 공동 선두에 나섰다. 신지애는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전인지가 '골프레전드' 박세리가 호스트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출발이 좋다. 전인지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브룩스 헨더슨(캐나다), 로즈 장(미국) 등과 공동 7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4타차다. 모드 에이미 르블랑(캐나다)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몰아쳐 말리아 남(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신지은과 지
[뉴시안= 안성찬 대기자]초대 챔피언은 누가 될까?'골프레전드' 박세리가 호스트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한국 선수들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대회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팔로스 버디스 골프클럽(파71·6447야드)에서 개막한다. LPGA 최초로 한국 선수 이름이 걸린 대회다. 아시아 3개국에서 열린 '아시안 스윙'을 마치고 미국 본토에서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는 LPGA투어 첫 대회이기도 한 이번 대회는 세계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총 144명의 출전자 중에 현재 롤렉스 세계
[뉴시안=조현선기자] LS그룹 초대회장을 지낸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이 11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고인은 LG창업주인 고 고인회 회장의 셋째동생인 고 구태회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1946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LS그룹을 이끌었다. 2013년 그룹을 사촌동생 구자열 회장에게 넘기고 LS미래원장과 LS니꼬동제련 회장을 맡았다.
[뉴시안= 남정완 기자]LS그룹이 새 사령탑을 이끌 회장에 LS그룹 미래혁신단 단장을 맡고 있는 구자은 LS엠트론 회장을 지목했다. 이르면 이달 말 구자열 현 회장을 대신해 LS그룹 회장 자리에 오른다.1일 재계에 따르면 LS그룹은 이르면 이달 말 정기 인사를 통해 LS그룹 구자은 회장을 선임한다. LS그룹은 LG그룹에서 계열 분리되면서 사촌끼리 기간과 순번을 정해 회장을 맡는 ‘사촌 경영’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초대 구자홍 회장(2004~2012년·현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열 회장(2012년~·현 LS 회장)에 이어 구자은
[뉴시안=박현 기자] LS그룹 총수 일가가 최근 가족과 친인척 등에게 330억 원대의 주식을 대거 증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주가가 급락한 시점에 대규모 주식 증여가 이뤄져 증여세를 크게 줄인 것으로 판단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과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자홍 회장의 누나인 구근희 씨 등은 지난 5월 이후 자녀와 친인척 등에게 LS 주식 총 95만9000주를 증
[뉴시안=박현 기자] LS니꼬동제련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뒤이은 조사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에 대해 재계 안팎이 주목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서울북부지검 조세범죄형사부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 입주한 LS니꼬동제련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디만 이번 압수수색에서 검찰은 회사 회계장부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확보 등 관련 자료 수집 절차는 본격화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국세청이 고발한 사건으로 수사 중인 건 맞지만, 구체적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11일 오전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故)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구 명예회장은 지난 7일 별세했다. 향년 93세.구 명예회장은 LG그룹 창업 1세대로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동생이다. LG그룹 창업 1세대 6형제 중 넷째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LS창업주 세대였다. 그는 지난 2003년 LG 그룹 계열분리를 통해 LS그룹을 창립했다.허창수 GS그룹 회장은 “고인과 나이 차이가 많아 특별한 추억은 없지만 고인께서 많이 챙겨주셨다”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했다”며 빈소를 지켰다. 구씨와 허씨 일가는 LG그룹 창업주 연암 구인회 회장과 함께 1941년 동업을 시작해 무려 57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온 사이다. 구본무 LG그룹 회장
상장사 재벌가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 중 GS가(家) 자녀들이 수백억원대 주식가치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휩쓸었다.재벌가 자녀들의 주식 증여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상장사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5~12세 등 저 연령대 자녀들이 경제활동과 무관한데도 불구하고 10억원에서 많게는 500억원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재벌닷컴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지분 가치를 지난달 30일 종가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보유 지분 1억원 이상을 기록한 만 12세 이하(1999년 4월30일 이후 출생) 어린이가 10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7명보다 15명이 증가한 것으로 상장사 억대 어린이 주식부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