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조현선 기자]네이버는 지난 25일 국내 최대 개발자 콘퍼런스 DEVIEW2020을 통해 ARC(AI-Robot-Cloud)를 공개했다. 제2 사옥에서 근무할 로봇들의 '지휘관'이 될 전망이다.ARC는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이다. AI-클라우드-로봇 간 실시간 연결을 통해 실제 공간에서 로봇이 더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가 지향하는 '로봇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핵심 시스템으로 꼽힌다네이버는 내년 완공을 앞둔 '세계 최초
[뉴시안=이준환 기자] 네이버의 기술개발 자회사 네이버랩스는 지난 1일 세계적인 로봇 권위자 김상배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교수를 '기술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상배 교수는 누적 논문 인용 건수가 6000여 건이 넘는 세계적인 로봇 권위자로 기술 컨설팅과 엔지니어 육성, 인재 발굴 등에 힘쓸 계획이다.김상배 교수는 MIT 생체 모방 로봇 연구소(Biomimetic Robotics Lab)를 이끌고 있는 4족 보행 로봇 전문가이다. '치타'(Cheetah) 로봇과 미 타임지가 지난 20
[뉴시안=조현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정밀도로지도 제작을 위한 민관협력체제 구축·갱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정밀도로지도는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위치를 파악하고, 도로·교통 규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축한 3차원 공간정보다. 자율주행차의 센서 정보와 정밀도로지도 결합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이번 업무 협약에는 현대자동차·쌍용자동차·만도 등 완성차업계,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업계, 현대엠엔소프트·카카오·네이버랩스·LG전자 등 총 14개 기업이 참
[뉴시안=이석구 기자] 네이버의 D2 스타트업팩토리(D2SF)는 로보틱스와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두 곳에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클라우드 기반 로봇 플랫폼 스타트업 '클로봇'과 AI 의료영상 분석 스타트업 '모니터' 두 업체는 성장이 기대되는 스타트업이다.클로봇은 로봇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관리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클로봇 솔루션은 다수의 로봇 서비스를 한번에 관리하는 기술을 제공한다. 관리 및 업데이트는 물론 로봇의 사용시간과 사용
[뉴시안=정창규 기자] 네이버랩스는 자사 인턴 연구원들이 만든 ‘에어카트 휠체어’ 버전을 인간-로봇 상호작용(HRI) 분야에서 전세계적 권위를 갖춘 학회 ACM/IEEE HRI 2019를 통해 첫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네이버랩스는 신기술 플랫폼이 일상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에 따라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사내 조직으로 시작해 2017년 별도 회사로 분사했다.이번 학회에서 네이버랩스 로보틱스 6기 인턴들은 관련 분야의 전세계 석학들을 대상으로 에어카트 휠체어 프로젝트에 대한 논문 발표와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뉴시안=박성호 기자] 네이버·KT·인텔 등 3개 회사가 5G 서비스 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28일 네이버랩스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KT, 인텔 부스 방문 중 전격적으로 협력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NBP는 네이버에서 IT 전문 기업으로 분할돼 출범한 법인으로 네이버·라인·스노우 등 네이버 계열사들을 대상으로 인프라·보안·클라우드· IDC서비스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멀지않은 미래에 실사
[뉴시안=이석구 기자] 네이버와 LG전자가 로봇 연구관련 협업을 모색키로 했다.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 네이버랩스는 LG전자의 다양한 로봇에 자사의 플랫폼을 적용하기 위한공동 연구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사는 이날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랩스 본사에서 LG전자 노진서 로봇사업센터장, 네이버랩스 석상옥 헤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네이버랩스의 'xDM' 플랫폼 적용을
[뉴시안=이석구 기자] 네이버는 인공지능·딥러닝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컨퍼런스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2018)’에서 인공지능(AI)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NeurIPS는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교와 벨 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머신러닝 분야 학회로, 올해 행사는 사전 등록 시작 11분만에 정규 세션 등록이 마감되는 등 주목받고 있는 행사이다. 네이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NeurIPS에 제출된 논문 중 상위 3%에게 부여되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세션에 채택됐다. 네이버
[뉴시안=조현선 기자] 네이버와 네이버랩스의 3D 가상현실(AR) HUD ‘어헤드 '등 4개 프로덕트가 ‘CES 2019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내년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19 참가를 앞두고 있는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CES 2019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엔지니어, 디자이너, 무역협회 멤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탁월한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네이버와 네이버랩스는 전체 심사 대상 28개 제품군에서 3개 부문에
[뉴시안=최성욱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 ‘데뷰(DEVIEW) 2018’가 이틀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데뷰는 네이버가 준비한 IT기술로 내년도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지 가능성을 제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이다.올해 행사의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은 많은 관심속에 첫날 15초, 둘재날 13초 만에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행사는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의 키노트로 시작, 총 44개 세션이 진행되었고, 행사장 밖에는 네이버 자세회와 데뷰 참가사들이 자사의 상품, 서비스를 홍보하며 개발자
[뉴시안=조현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네이버랩스와 인천공항 실내지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부터 네이버 지도를 통해 인천공항에서도 실내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네이버랩스는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고정밀 실내지도를 개발하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인천공항 가이드 앱은 첨단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2019년 하반기에는 항공편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네이버 지도를 통해 출발지에서 인천공항 내 항
[뉴시안=이민정 기자] 자동차 내부 소프트웨어를 외부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ICT 업계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13일 ICT 업계에 따르면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와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IT회사들이 미래 자동차 생태계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커넥티드카를 통해 인공지능과 무선 이동통신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자동차의 가치가 근본적으로 변화할 조짐이다.이미 세계 자동차 시장은 자동차와 비(非) 자동차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