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본사 사령탑을 교체했다. 창사 이래 첫 여성 CEO(최고경영책임자)를 내정한 데 이어 향후 '물갈이 인사'를 예고했다. 카카오는 13일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카카오 단독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본사 대표이사 교체를 시작으로 카카오 계열사 대표와 주요 임원진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쇄신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관측된다.정 내정자는 AI 기술 이니셔티브 역량을 확보하고, 규모에 맞는 시스템과 체계를 만들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게 된다.정 내정자는 만 48세로 보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양대 플랫폼 네이버와 카카오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이 오는 1월 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로의 출격을 예고했다. 이들은 현재 양사가 강조하고 있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헬스케어 기능 등을 중심으로 선보인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네이버는 자사 스타트업 투자 조직인 네이버 D2SF가 투자한 18개 스타트업이 CES 2024에 출격한다고 13일 밝혔다.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D2SF가 투자한 스타트업 가운데 △레티널 △뷰런테크놀로지 △모빌테크 △누
[뉴시안= 이태영 기자]SK가스, 넥슨네트웍스, CJ프레시웨이, 카카오벤처스, FRL코리아 등 하반기 대기업 인턴십 채용이 활발하다.7일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SK가스는 이달 29일까지 ‘Global Business Assistant 채용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총 한 자릿수이며 근무지역은 판교이다. 영어 Fluent/Native 수준 가능자, 2024년 상반기 입사 가능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보유한 자, 에너지산업에 관심이 많은 자 등을 우대한다. 채용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공동체가 '메타버스 근무제'를 도입한다. 지난 2년간 '어디서' 일하는가보다 '어떻게' 일하는가를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결과다. 오는 7월 카카오가 첫 선을 끊는다. 카카오 공동체는 메타버스 근무제를 '공동체 일하는 방식'으로 선정하고, 공동체의 핵심 정체성 중 하나로 만들겠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 2년간 계열사들이 경험한 다양한 원격근무 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메타버스 근무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근무 방식을 설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는 코로나19 확진자 발
[뉴시안= 임성원 기자]액변분할로 또 다른 변화를 꾀한 카카오가 15일 거래를 재개한 가운데,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단숨에 10% 이내로 급등했고, 시가총액도 53조원을 넘어서며 현대차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을 제치고 6위에 안착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 개장 때 액면분할 가격(11만1600원)보다 9500원(8.48%) 오른 12만1500원에 액면분할 후 첫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 후 5분만에 13만원을 돌파하며 장중 18%대까지 상승 폭을 보이기도 했다.카카오는 이날 5대 1 액면분할 방식으로
[뉴시안=조현선 기자] 지역기반 중고거래 모바일 서비스를 운영하는 당근마켓이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탈인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4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의 주도 하에 진행됐으며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카카오벤처스, 스트롱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도 참여했다. 이로써 당근마켓은 총 480억원 누적 투자를 기록하게 됐다.'당신 근처의 마켓'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당근마켓은 사용자의 실제 거주 지역에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하고 지역 관련 정보를 교류할
[뉴시안=조현선 기자] 카카오벤처스가 크라우드소싱 기반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셀렉트스타'(Select Star)에 4억원을 투자했다고 16일 밝혔다.셀렉트스타는 카이스트 출신 공동 창업자로 구성된 팀으로 작년 12월 카이스트의 스타트업 경진대회 E5의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재 LG CNS, 한국정보화진흥원, 카이스트 등 30개 이상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카이스트 E5 경진대회의 멘토를 담당했던 카카오벤처스는 대회 당시 빠르게 고객사 및 사용자를 유치하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실행력을 높게 평가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