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2 메이저리그가 8일 개막돼 팀당 162경기에 레이스에 돌입했다.첫날 경기에서는 시카고 컵스가 밀워키 브르어스를 5대4로 꺾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가장 큰 특징은 내셔널리그에서 지명타자를 도입한 것이다. 메이저리그는 그동안 아메리칸리그를 지명타자제도가 있었지만 내셔널리그는 지명타자제도가 없어서 투수도 타석에 들어섰다. 그래서 월드시리즈 성적이 경쟁력이 높은 아메리칸리그가 내셔널리그보다 우세했었다.또 하나의 특징은 포스트시즌 뿐 만 아니라 시즌 중에도 타이브레이크(승부치기) 제도를 도입하기로 한 것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야구는 1982년 6개 팀으로 출범했다. 2015년 kt의 창단으로 프로야구는 현재의 10개 팀이 되었다. kt는 창단 이후 4년간 최하위에 머무르다가 2020년 페넌트레이스 2위로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2021시즌에는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7년만에 일군 성과이다.kt의 2022시즌 캐치프레이즈는 '쇼우 매직, 팀 KT'(Show Magic! Team KT)이다. 말 그대로 '기적을 보여줘, KT'이다.올 시즌에도 마법 같은 경기를 펼쳐 리그 2연패를
[뉴시안= 김나해 기자]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LG·CJ·SK 등 대기업 계열사로부터 9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가 170억 원을 단독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로, 메타버스 플랫폼 및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 토큰) 마켓 플레이스 구축을 주력 사업으로 삼고 있다.빗썸메타는 해당 투자금을 글로벌 신사업 구축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투자사들과 함께 역할을 분담해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기술 경쟁력 및 컨텐츠 역량 강화에 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스포츠는 어느새 우리 생활 속에 깊숙하게 들어와 있다. 단순한 것처럼 보이는 육상 100m나 양궁, 사격에서부터 규칙이 복잡한 프로야구나 미식축구 등 모든 스포츠에는 과학이 숨어 있다. 스포츠 속에 숨어 있는 과학을 이해하면, 스포츠는 우리에게 더욱 재미있게 다가온다.오늘은 마라톤에서 페이스메이커들이 선수들의 시간을 얼마나 단축시켜주는지 알아보았다. 1970년대부터 베를린 마라톤 대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 도쿄 마라톤대회, 동아 국제 마라톤 대회 같은 지역 대회에서 출전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내게 하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리그 득점 4위, 공격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12호골(17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손흥민은 지난 2월26일 리즈 유나이티드, 3월8일 에버튼과의 경기에서 연속골에 성공, 리그11호 골로 득점 레이스 단독 4위, 공격 포인트 16개(1골, 5어시스트)로 2위에 올라있다.득점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19골)와 디오고 조타,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12골)에 이어11골로 단독 4위를 달리고 있다.공격 포인트는 16개로 모하메드 살라의 29개(19골 10어시스트)에 이어 2위에 올라있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이 잭팟을 터트렸다. 개점 1년 만에 연 매출 8000억원을 달성하며 유통업계의 '큰 손'으로 부상한 MZ세대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것이다. 28일 현대백화점 측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연 매출이 8005억원을 기록했다"며 "오픈 당시 계획했던 매출 목표 6300억원을 30% 가까이 초과 달성했다"라고 밝혔다.지난해 2월 26일 문을 연 더현대 서울의 흥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이 주춤하고 있는 유통업계에 여러 시사점을 안겨줬다. 무엇보다 더현대 서울에는 이른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기록을 함께 깬 형제"(손흥민), "내가 패스하려 하면 손은 어디로 뛰어야 하는 지 안다"(해리 케인) 프리미어리그에서 37골을 합작해 새로운 기록을 세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각각 소셜미디어 계정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짝궁의 발언이다. 손흥민은 26일 밤 9시30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벌어진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0분 팀의 4번째골이자 자신의 올 시즌 10호 골을 터트렸다. 미
[뉴시안= 김나해 기자]서민들의 장바구니 또 무거워질 예정이다.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식료품 및 신선지수 등을 포함한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진로, 농심, 빙그레, 해태, 롯데푸드도 가격 인상에 올라탔다. 한국은행은 ‘2022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 발표를 통해 국제유가 등 원자재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산품을 중심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9% 상승했다고 밝혔다. 식료품은 전월 대비 1.6% 상승했으며, ∆농산물 3.7% ∆축산물 -1.5% ∆수산물 2.1% ∆신선식품은 7.2% ∆음식료품 1.5%의 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사람은 누구나 승부를 하면서 살아간다.가장 깨끗하고 정직한 승부의 광장은 올림픽이요, 스포츠를 통한 선의의 경쟁이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은 ‘의도적인 오심’ ‘세계적 스타의 도핑양성’ ‘한복공정’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회였다.그러나 ‘코로나 19로 한 팬데믹’ ‘’러시아의 우쿠라이나 침공 설‘ 속에서도 무난하게 치른 올림픽이었다.‘함께하는 미래를’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2월4일 개막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20일 베이징 주경기장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타올랐었던
[뉴시안= 기영노편집위원] 정재원(21·의정부시청)과 이승훈(34·IHQ)이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다.매스스타트는 모든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해 트랙 16바퀴를 도는 종목이다. 코스 구분이 없고, 어느 정도의 몸싸움이 허용된다는 점에서 쇼트트랙과 유사하다.'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였다. 정재원은 초반 4위로 출발한뒤 3~8위를 오가며 레이스를 펼쳤다. 5바퀴째부터는 5위 자리를 지키다 마지막 한 바퀴를 남겨놓고 스퍼트를 올려 단숨에 순위를 끌어
[뉴시안= 박은정 기자]서울 주요상권의 가격 등이 MZ세대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청담·성수 일대의 가격이 급등하는 한편 공실률 마저 '제로(0%)'를 기록했다. 18일 부동산 데이터 기업 알스퀘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분기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역과 강남역 청담역 인근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지난 분기에 이어 '0%'로 집계됐다.이 지역은 임대료도 전 분기 대비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공실률이 없었다. 청담역은 ㎡당 5만3200원, 뚝섬역은 4만43000원으로 0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가 여자 1500m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해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캐피털아레나에서 열린 2022 베이징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결승에서 이유빈 선수와 함께 처음부터 선두에 나섰다. 이후 잠시 선두를 내 주기도 했지만, 8바퀴를 남겨놓고 다시 선두로 나서 끝까지 따라 붙은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 네덜란드의 쉬자너 스휠팅 선수를 제치고 1위로 들어왔다.최민정은 1위로 골인을 한 이후 코치들과 함께 함박웃음을 지어, 1000m에서 쉬자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15일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 청계광장,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는 대구,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주에서 각각 20대 대통령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공식 선거운동 첫날인만큼 4명의 후보 모두 뜻깊은 얘기를 했지만 스포츠기자 입장에서 귀에 확 들어오는 발언은 “9회 말 투아웃에 홈런을 치는 4번 타자가 되겠다”는 안 후보의 얘기였다. 안후보 진영은 이날 밤 유세버스 안에서 버스기사와 지역 선대위원장이 의식을 잃어 숨지는 안타까운 일까지 겹쳤다. 우선 고인들의 명복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11일 장자커우 내셔널 크로스센터에서 벌어진 15km 클래식에서 핀란드의 이보 니스카넨 선수가 1위로 골인했다. 15km를 전력 질주한 니스카넨은 탈진해 설원 위에 그대로 누워버렸다. 잠시 후 기력을 회복했지만, 골라인을 떠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러는 사이 2위 알렉산더 볼슈노프 등이 속속 도착했다.니스카넨은 도착하는 선수들 한명 한명마다 손을 내밀며 격려했다. 마지막 주자인 콜롬비아의 안드레스 퀸타나 선수가 94번째로 들어오자 등을 두드려주며 “잘 했다”며 위로의 말을 건넸다. 금메달
[뉴시안= 김진영 기자] 여야 대선 후보들이 3월9일 대선을 앞두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5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살인적인 유세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부산항을 시작으로 경부선을 따라 이동하며 대구, 대전을 거치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 후보는 부산 부전역에서 50분간 연설한 데 이어 대구 동성로와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각각 30분을 할애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낙연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은 광주, 정세균 전 총리는 전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대구 등 자신의 연고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 뉴시안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맞아 그날의 중요 경기 일정을 소개합니다. -4시43분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결승 = 한국은 준결승전 진출에 실패, 6위에 머물렀다.-5시 노르딕 복합 10km 라지힐 개인전 스키점프 1차-7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 한국은 유영과 김예림 선수가 출전한다. 두 선수 모두 10위권 이내를 노리고 있는데, 유영은 큰 대회에서 넘어지는 징크스를 극복하면 김연아 이후 최고의 성적(2018 평창동계올림픽 최다빈 7위)도 가능하다. 도핑이 적발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최민정, 이유빈, 김아랑, 서휘민이 나선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대표팀이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한국여자대표팀은 쉬자너 스휠팅 선수가 있는 네덜란드를 끝까지 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2014 소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 3연패(통산 7번째)를 노렸지만 은메달에 그치고 말았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1000m 금메달을 딴 이후 최고의 여자선수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차민규가 12일 중국 베이징 국립스피드스케이팅오벌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39를 기록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차민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34초42의 기록을 은메달을 땄었기 때문에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의 쾌거를 이뤄냈다.중국의 카오퉁위는 34초32의 올림픽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로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은 남자 500m에서만 4개의 올림픽 메달을 갖게 되었다.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이강석(동메달), 2010 밴쿠버동계올리픽 모태범(금메달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 쇼트트랙 남자 5000m계주 팀이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곽윤기, 김동욱, 이준서, 황대헌으로 이뤄진 한국 쇼트트랙 남자계주 5000m 팀이 11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인도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6분37초879, 조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한국은 레이스 중반 네덜란드에 1위를 내 줬지만, 마지막 주자 곽윤기가 반 바퀴를 남겨두고 인코스로 추월에 성공했다.한국은 오는 16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알파인 스키는 동계 올림픽의 대표적인 종목 중 하나다. 선수들은 날카로운 회전과 엄청난 점프로 굽이치는 코스를 내려가며, 속도는 최고 152km/h (95mph)에 달한다.베이징 2022 알파인 스키 세부종목은 혼성 팀 평행 종목까지 11개이며, 메달은 33개가 걸려 있다.알파인종목은 눈의 상태와 가장 민감한 종목이다. 2014 소치때는 인공눈이 80%, 2018 평창때는 인공눈이 90%였다. 그러나 이번 2022 베이징때는 인공눈이 100%이다. 인공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이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