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4.10 총선에서 민심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선택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과반, 범여권이 190석 이상으로 압승하고, 여당은 가까스로 개헌저지선을 지켜내는 등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6시30분 기준 전날 실시된 22대 총선 개표가 99.73% 이뤄진 가운데 전국 254곳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61석, 국민의힘 90석, 새로운미래 1석, 개혁신당 1석, 진보당 1석을 확보했다.민주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민주연합)를 합쳐 총 174~175석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관장이 출시한 신제품들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필름·젤리 등 신규 제형은 물론 버섯·제비집 등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제품들이 잇따라 호응을 얻고 있다. ‘찐생홍삼구미’ 1만세트 판매 돌파…젤리·필름·양갱, MZ세대 입맛 저격 정관장에 따르면 찐생홍삼구미가 출시 두 달 만에 1만 세트 판매를 돌파하는 등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찐생홍삼구미는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포도맛으로 즐길 수 있는 구미젤리 제형의 홍삼제품으로, 일상 속에서 구미형 건강식품을 찾는 젊은 층이 주요 타깃이다. 실제로 네이버 쇼
[뉴시안= 이태영 기자]현대자동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을 알렸다.현대차는 이날 양산센터에서 상품화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이 완료된 팰리세이드 인증중고차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를 첫 공개하고,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 아시아대권역장 유원하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Made by us, Cared by us)’는 철학 아래 인증중고차 사업을 준
[뉴시안= 조현선 기자]오는 11월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이 베일을 벗었다. 위메이드가 다시 한번 메인 스폰서로 나서고,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가 약 10여년 만의 귀환을 확정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예고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지스타는 참관객들에게 경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공식 슬로건을 '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Expand your Horizons)'로 정하고, 매해 고정 사용하겠다는
[뉴시안= 김상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자동차시장인 인도를 방문했다. 현대차·기아가 인도 최고 자동차 메이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을 점검하기위해서다.8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7일부터 이틀간 현대차·기아 인도기술연구소와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을 둘러보고, 현지 임직원들과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심도깊게 논의했다.세계 인구 80억 명 중 14억명이 사는 인도는 지난해 476만대의 신차가 판매되는 등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
[뉴시안= 조현선 기자]내일(7일)부터 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3 시리즈의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사은품을 내세워 사전예약 고객 몰이에 나섰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시리즈에 대한 사전예약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예약자 개통은 14일부터로, 공식 출시일은 17일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1일(현지시각) 공개한 갤럭시S23 시리즈는 △6.1인치 갤럭시S23 △6.6인치 갤럭시S23 플러스(+) △6.8인치 갤럭시S2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마블이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2 특별페이지를 열고 사전 이벤트 및 게임별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넷마블은 오는 31일까지 지스타 특별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에 참여한 이용자 중 200명을 추첨해 지스타 초대권 2장을 지급한다. 당첨자 중 5명에게는 넷마블 인플루언서들과의 사진 촬영권, 넷마블 굿즈 등 특별 혜택이 담긴 ‘황금 티켓’을 제공된다.또 오는 11월 4일까지 넷마블 출품작 라인업 4종 △나 혼자만 레벨업:ARISE(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파라곤: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전자의 4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폴드4·갤럭시Z플립4의 사전 예약이 시작된다. 이동통신3사는 인기 브랜드와의 한정 컬래버레이션을 단독 출시하고, 다양한 경품을 내놓으며 사전예약 고객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공개한 갤럭시Z폴드4·플립4의 사전예약이 22일까지 진행된다. 정식 출시일은 29일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왓 어 원더플립' 캠페인을 진행,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에버랜드 투어가이드 안내 및 호텔 숙박 이 포함된 ' 원더랜드 VIP 패키지 ' △에버랜드 종일
[뉴시안=김은정 기자]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하트-하트재단(회장 오지철)과 함께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하는 ‘위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1부는 바리톤 강준모와 임종현의 솔로 공연으로 시작해 신한음악상 부문별 수상자 4인이 피아졸라 ‘여름’ 트리오, 비발디 ‘사계’ 등을 연주한다. 2부에서는 신한음악상 바리톤 김주택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맞춰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지킬 앤 하이드 ‘지금 이순간’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콘서트는 오는 19일 19시 30분 서울
[뉴시안= 박은정 기자]포스코가 코로나19로 3년간 중단됐던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를 오는 7월 2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업시민 포스코 콘서트는 즐거움, 치유, 희망, 상생 등 다채로운 주제의 공연을 통해 시민과 포스코 임직원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번 공연의 주제는 '위드 유어 드라마(With your Drama)'로, 오랜 기다림 끝에 꿈을 이룬 뮤지션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국악계의 빅마마 '뮤르', 조선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서도밴드', 한국 버스킹 1세대이자 인디뮤지션 열
[뉴시안= 윤지환 기자] 대동령선거 경선에 출마했던 잠룡들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보가 빨라지고있다. 당장 이재명 후보가 역임했던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유승민 전 의원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출마를 선언했다. 유 전 의원은 31일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저 유승민은 경기도지사 선거에 도전하겠다. 그동안 깊이 생각했고, 이제 저의 마음을 확고히 정했음을 보고드린다"고 밝혔다.유 전 의원은 "경기도는 인구 1400만명, 대한민국 경제와 산업의 중심이고 국가안보의 보루"라며 "경기도의 공직사회를 개혁하겠다. 경기도 공무원 모두
[뉴시안= 김진영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1일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정치권의 모든 시선이 대선에 쏠리고 있지만 여야는 지방권력의 재편에도 소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여야는 대선이라는 급한 불을 꺼야하는 상황이다. 대선 판세가 치열한 박빙판세인 만큼 지방선거를 챙길 여력이 없기는 여야가 마찬가지다. ‘대선 승리’부터 잡지 않으면 지방권력도 없다는 태세로 대선에 총력을 쏟아 붓고 있다. 대선 결과가 지방선거 결과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대선 승패는 곧바로 지방권력의 재편과 이어진다. 하지만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사면초가의 상태이다. 당장 부인 김혜경씨의 의혹이 확산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분위기이다. 3일밤의 4자TV토론에서도 생각만큼 점수를 얻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리서치뷰가 UPI뉴스 의뢰로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신뢰수준, 오차범위 +-3.1%포인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6%, 이재명후보는 38%를 각각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였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갈라서는 흐름이다.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총괄선대위원장 합류가 유력했던 김 전 위원장은 23일 “일상으로 돌아가겠다. 선거에 대해서 내게 묻지 말라”고 말했다. 선대위 방향성과 포진 인물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윤석열 후보는 기존 경선캠프 선대위를 확대 개편하는 안을 선호한 반면 김 전 위원장은 새로운 선대위 구성이 필요하다면서 갈등해왔다. 장제원 의원이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면서 공간을 열어준 측면이 있으나 김 전 위원장
[뉴시안= 김진영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행보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다. 아직 대선 초반이라는 점에서 이들이 합종연횡 등을 본격적으로 모색하지 않고 있지만 대선 막바지로 갈수록 결국 단일화 등에 대한 논의가 나올 것으로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안철수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저는 완주를 할 생각"이라고 거듭 밝힌 바 있다. 공석에서 안철수 후보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국가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제3지대 세력화에 나선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의
[뉴시안= 김진영 기자]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구성을 놓고 잡음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되자 ‘또 김종인이냐’는 불만이 야권을 중심으로 보수지지층에서도 나오고 있다. 아울러 김 전 위원장의 역할과 자리를 놓고 국민의힘 지도부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캠프가 신경전을 벌이면서 국민의힘 ‘원팀’ 구성도 난항을 겪고 있다. 동시에 당 내부 진영갈등이 고개를 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기존의 윤석열 캠프를 사실상 해체하고김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등판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국민의힘은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 ‘별의 순간’을 언급했던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는 기정사실화했다. 김 전 위원장은 경선 막바지에 “이번 대선은 윤석열 대 이재명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며 윤 후보에게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김 전 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김 전 위원장이 등판하기 위해서는 윤 후보의 ‘결단’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
[뉴시안= 김진영 기자]국민의힘 경선이 역대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둬 정권교체이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누가 최종적으로 국민의힘 대권주자가 될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공지를 통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63.89%(56만9059명중 36만3569명 투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2011년 현행 선거인단 방식 도입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달 6일 국민의힘 2차 예비경선 당시 이틀간 치러진 모바일·ARS 투표 총 투표율 49.94%보다도 많은 수치다. 특히 이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과연 끝까지 완주할 것인가. 안 대표가 2012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대권도전을 선언하자 정치권에 던져진 물음이다. 안 대표는 “이번 대선 출마 결심을 한 것은 단 하나다. 당선을 목표로 나왔고,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러브콜에 대해서는 “정권교체를 위해 제1야당 후보가 되신 분이 양보해주면 단일화하겠다”며 오히려 후보를 양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대표는 ‘공동 정부’를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4.7재보궐 선거 과정
[뉴시안= 김진영 기자]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 수사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등에서도 특검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특검을 통한 검증 없이 대권을 잡기는 힘들 것이라고 보는 시각도 늘고 있다. 검찰수사가 시작된지 한 달이 지나도록 주목할만한 성과가 나오지 않자 야권은 물론 시민단체 일각에서 “친문인사가 장악한 검찰의 예상된 수사 시나리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특검 도입을 촉구하는 여론이 커지면서 검찰에 압박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