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KB국민카드가 2월 한달간 착한가격업소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최대 5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KB Pay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인근지역의 착한가격업소 검색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KB Pay 전체메뉴 △이벤트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합니다’ 페이지 내에서 ‘내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선택하고 위치정보 접근 동의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이용고객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소
[뉴시안= 이태영 기자]KB금융그룹은 15일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에너지 비용,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총 2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상생지원금 세부계획은 지난 3월 KB금융이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발표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방안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총 600억 규모의 비금융 지원 방안에 해당되는 부분이다.KB금융은 올해부터 매년 200억 원씩 3년간 총 600억 원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급
[뉴시안= 이태영 기자]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의 재정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푸른씨앗’은 노후준비가 부족한 근로자가 많은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공적 퇴직연금제도로서 중소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소규모 영세사업장에서 퇴직연금을 도입하고자 할 때 장애요인 중 하나가 비용부담이다.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주는 매년 일정 금액의 적립금과 수수료를 금융기관에 납입해야
[뉴시안= 이태영 기자]지하층이나 1층에서 영업하는 소상공인은 무료로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카카오페이의 기부금(10억원)으로 소상공인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이는 ㈜카카오페이,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지원 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지하층이나 1층인 소상공인(전통시장 포함)이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제3자 기부가입 재원의 효율을 고려, 풍수해 위험에 보다 취약한 지하층・1층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는 실현되지 않았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이미 치솟은 물가·전기세 등에 인건비까지 올라 경제적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19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최저임금 결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소공연은 "이번 최저임금 결정은 주요 지불 주체인 소상공인의 절규를 외면한 무책임한 처사"라며 "소상공인이 더이상 고용을 유지하기 힘든 수준임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지적했다.소공연은 "최저임금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해 10월15일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절차를 모두 마쳤다. 카카오공동체가 이용자 및 파트너에 지급한 보상액은 총 275억원 규모다.카카오는 지난 1월 시작한 소상공인 피해 사례 접수를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카카오는 한 달간 피해 사례를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세 차례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년도 최저임금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가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 차등적용'이 반영될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7차 전원회의를 진행한다. 최임위는 지난 20일 제6차 전원회의에서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한 안건을 마치고,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었으나 노사간 이견으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이날 열리는 제7차 회의에서 업종별 차등적용에 대한 논의가 예상된다. 현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업종별 차등적용
[뉴시안= 박은정 기자]정부와 여당이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을 추진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이 반발에 나섰다.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움직임에 유감을 표하며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고 강력 의지를 표명했다.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3일 논평을 발표하고 "국민의힘과 정부가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언론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700만 소상공인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 근로기준법까지 확대적용하는 것은 전국 소상공인에게 가게문을 다 닫으
[뉴시안= 박은정 기자]# 인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박모씨는 지난 겨울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60만원 정도였던 가스비가 80만원이 넘었기 때문이다. 가스비를 줄이기 위해 난방기 사용 시간도 줄이며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냈던 박모씨. 여름에는 조금 숨통이 트일까 했지만 또다시 인상되는 전기·가스요금에 벌써부터 '냉방비 폭탄'을 두려워하고 있다. 정부가 오는 16일부터 2분기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하기로 하면서 자영업자들의 한 숨이 커지고 있다. 원자재값이 치솟은 가운데 공공요금까지 오르자 자영업자들은 "음식
[뉴시안= 박은정 기자]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결정하기 위한 본격 논의가 시작된다. 사상 처음으로 '최저임금 1만원' 시대가 도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경영계는 '동결'을 외치고 있어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날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최저임금 심의·의결 기구인 제1차 전원회의를 진행한다. 최임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돼 있다. 근로자위원은 양대노총, 사용자위원은 경영계, 공익위원은 정부 추천으로 선정됐다.최임위 첫 회의는 통상적
[뉴시안= 조현선 기자]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 유출 및 인터넷접속오류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한 지원 논의를 본격화한다.LG유플러스는 최근 불거진 개인정보유출 및 인터넷접속오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발표한 종합 피해지원안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소상공인연합회, 한국PC인터넷카페협동조합 등 고객을 대표하는 단체, 학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의 외부 전문가와 LG유플러스 관련 임원 등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지난 9일 첫 회의를 진행, LG유플러스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지난 10월 발생한 '카톡 먹통' 사태에 대한 보상책을 공개했다.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는 손실 규모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하고, 전체 일반 이용자에게는 이모티콘 3종 을 지급한다. 상공인들과 카카오톡 이용자들은 카카오의 보상안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카카오는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에 대해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마련한 피해지원 계획을 29일 발표했다.협 의체는 소상공인의 영업이익률과 대체 서비스 유무, 해당 서비스에 대 한 카카오 점유
[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가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의 첫 회의가 21일 오후 열렸다.이 날 회의에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와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김기홍 감사, 차남수 본부장,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외에도 공정 거래-소비자 보호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날 카카오 홍은택 대표는 “피해 지원은 카카오 혼자 풀기 어려운 난제고,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많은 문제라서 각계를 대표하는 분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좋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달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로 소상공인 업장 2000여곳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카오T가 독점하다시피한 택시업계의 피해가 컸다.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은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카카오 마비 소상공인 피해 접수'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앞서 소공연은 지난달 발생한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서비스의 마에 따른 소상공인 영업 손실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접수·사례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소공연은 "이번 모니터링 결과 카카
[뉴시안= 조현선 기자]지난 15일 발생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먹통' 사태가 이어지자 양사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SK C&C는 카카오 관계자와의 통화내역을 공개하며 수위를 높이는 분위기다. 21일 국회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실에 따르면 SK C&C와 카카오는 사고 발생 고지와 협의 등 초기 사고 대응 과정에서 상반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 SK C&C 측은 화재 발생 직후부터 카카오 등 고객사에 화재 사실을 알렸으며, 데이터센터 전원 차단 등을 협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카카오 측은 화재
[뉴시안= 박은정 기자]대형마트 의무휴업이 10년 만에 폐지될 것인가.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21일부터 열흘간 총 10개 안건을 '국민제안 온라인 국민투표'에 부친 결과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가 57만7415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에 이어 한달간 한시적으로 버스·지하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있는 9900원 교통카드 이용권 시범 운영이 57만6719건으로 2위, 이동통신사의 잔여 데이터통화 잔여량을 다음달로 이월하도록 허용하거나 잔여분 만큼 환불받을 수 있는 제도 도입
[뉴시안= 박은정 기자]화물연대 파업이 8일째로 접어들면서 산업 현장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시멘트 공급에 차질이 생기며 다수의 레미콘 공장이 멈췄고, 건설 현장은 작업이 느려지거나 아예 멈추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환물연대 조합원 전체 2만2000여명중 약 31%인 6800여명이 전국 14개 지역에서 집회와 함께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장치율(72.7%)은 평시(65.8%)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며 부산항, 울산항 등 일부 항만에서 국지적으로 운송방해 행위가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주요 경제 단체들이 윤석열 정부에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개혁을 이뤄달라고 주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0일 논평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경제인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새 정부는 물가·환율·공급망 차질 등 단기적 위기 요인을 극복하는 동시에 중장기적으로는 국가·사회 발전과 경제 재도약을 이뤄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장기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수출환경 악화,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잠재성장률 저하 등으로 한국경제가 내우외환의 복합위기 상황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사적 모임 8인·식당 영업시간 11시'라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약 3년째 거리두기로 인해 직격탄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정부의 방침이 무의미하다고 비난하고 있다. 18일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일 60만명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현재 영업시간 제한·인원 제한 위주의 거리두기 방침은 확진자 수를 줄이는데 전혀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있다"며 "또 다시 깊은 실망감과 허탈감을 감출 수 없다"라고 말
[뉴시안= 박은정 기자] '5인 이하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확대'가 국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면서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와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14일 논평을 통해 "자영업자의 지급 능력에 대한 아무런 고려나 대안 없이 5인 이하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확대를 시행한다면, 자영업자 600만명에 함께 일하는 노동자 500만명까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진정으로 5인 이하 사업장 노동자들을 돕고 싶다면 힘없고 목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하는 자영업자들의 빈 주머니를 털어 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