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 기업 10곳 중 9곳은 사업에 만족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과 함께 추진한 대·중소 상생형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92.3%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해 만족도가 5년 연속 높아졌다고 18일 밝혔다.지원사업에 만족하는 이유로는 △맞춤형 시스템/자동화 구축(46.8%) △제조현장 혁신(30.1%) △삼성 멘토의 밀착 지원(19.9%)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삼성의 200명 전담 멘
[뉴시안= 이태영 기자]삼성은 올해 하반기 2주간의 일상 속 나눔 캠페인 ‘나눔 위크’에 삼성 임직원 11만명의 봉사와 기부, 헌혈 참여 등이 이뤄졌다고 14일 밝혔다.삼성은 이날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글로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27년까지 정보보호산업 시장규모 30조원 달성, 보안유니콘 육성 등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3개 과제를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제30차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정보보호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최근 글로벌 보안시장은 사이버위협 증가와 디지털화로 인한 보안영역의 확장, 각국의 보안규제 강화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2026년까지 연평균 8.5% 지속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과기정통부는 글로벌 시장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정보
[뉴시안= 김상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내년도 예산안을 14조5135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 예산안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에 집중했다. 또 디지털 경제시대 글로벌 창업대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육성예산의 규모를 확대하고 창업지원사업의 글로벌 지향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전체기업의 매출 50% 이상, 전체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중소·벤처 50+’ 달성을 도모한다. ‘중소·벤처 50+’ 비전은 중소·벤처기업의 국내 수출 기여도를 5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목표로 하고 있다.29일
[뉴시안= 조현선 기자]LS그룹이 국내 기업간 동맹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배터리 글로벌 진출을 공동 모색하고, 이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먼저 LS는 올해 6월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소재인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사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가칭)’을 설립했다. 전북 새만금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전구체 공장을 연내 착공해 2025년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9년
[뉴시안= 이승민 기자]광양국가산업단지(전남),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부산),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인천, 부평·주안산단)가 기존의 노후산업단지 이미지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새로운 산업공간으로 탈바꿈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8일에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광양국가산업단지(전남),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부산),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인천)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국정과제와 지난해 11월 발표된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조치다.그동안
[뉴시안= 조현선 기자] LG가 미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국내에 106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동시에 미래 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매년 1만면을 직접 채용키로 했다. LG는 26일 중장기 투자 계획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체 투자액중 40%인 43조원을 미래성장 분야에 집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분야에 10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충북 오창공장에 대한 추가 투자를 단행
[뉴시안= 조현선 기자]삼성이 오는 2023년까지 3년간 반도체와 바이오 등 전략 사업에 240조원을 신규 투입하고, 4만명을 직접 고용키로 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지 11일 만에 나온 대규모 투자 계획이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주요 관계사는 24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고용 및 상생 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첨단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삼성은
[뉴시안= 조현선 기자]정부가 내년부터 통신망 중립성 원칙 예외 규정에 '특수 서비스' 개념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 일부 융합 서비스에 적용되는 5G 핵심기술인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망 중립성의 예외로 인정하는 내용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신규 융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신 활로가 제도적으로 뒷받침되는 셈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5G 등 네트워크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통신사(ISP), 콘텐츠사업자(CP)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해 '망 중립성 및 인터넷
[뉴시안= 임성원 기자]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진옥동 은행장의 이번 수훈은 ‘고객 First’를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며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자발적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과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다.은탑산업훈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활동에 공로가 있는 경영자와 임직원에게 수여된다.진 은행장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신규 자금 지원·분할상환·이자 유예·금리 우대)
[뉴시안= 임성원 기자]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스마트공장을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중소기업 산업현장을 찾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IBK기업은행은 2일 윤종원 은행장이 부산지역과 경남창원을 찾아 영업지점과 거래 중소기업을 방문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윤 은행장은 이날 자동차 조향장치 부품 제조업체인 태림산업의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어 윤 행장은 부산지역
[뉴시안= 손진석 기자]LS전선이 그 동안은 차폐 소재로 구리나 알루미늄을 사용해 왔던 통신 케이블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상품화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도 케이블에 탄소섬유를 적용해 상품화 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며 “신소재와 친환경 제품 등에 대한 지속적인 R&D로 전선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정부가 전략 육성하는 차세대 소재인 탄소섬유를 케이블을 보호하는 차폐 소재로 채택한 것이다. 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1/4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뉴시안= 손진석 기자]LG화학이 올해 동반성장지수 평가 기업 200개사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35개사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들에게만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 기업’ 지위를 이어갔다.LG화학은 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밝혔다.동반성장위원회에서 매년 1회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는 중소기업들의 대기업상생경영 체감도 조사와 공정거래협약 이행실적 평가를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동반성장 수준을 5개 등급(최우수, 우수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모비스가 충주‧울산공장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로 경기도 평택에 기존 내연차 엔진역할을 담당하는 구동부품인 PE모듈을 생산하는 부품 공장을 짓는다.현대모비스는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평택 신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BIX)에 위치하며 부지는 총 1만6726㎡(약 5000평) 규모로 현대모비스가 355억원을 투자해 오는 9월부터 착공에 돌입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15만 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전용 모듈
[뉴시안=조현선 기자] 삼성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신(新)산업 육성을 위해 총 10조원 규모의 투자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지 2년을 맞았다. '대한민국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로 지난 2년간 대내외 불확실성과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투자와 고용을 진행한 것이다.특히 정부가 지난해 선정 발표한 ‘3대 중점 육성 산업’인 ▲비메모리 반도체 ▲바이오 ▲미래형 자동차 등의 분야에서 민간 투자를 주도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확보에 주역을 담당하고 있다.이와 함께 국내
[뉴시안=박재형 기자]삼성전자 임직원들이 ‘C랩(Creative Lab) 아웃사이드’ 프로그램 지원을 받는 외부 스타트업의 혁신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사내 집단지성 시스템 ‘모자이크’에서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 개최삼성전자는 육성 중인 외부 스타트업들이 삼성전자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 제품•서비스를 발전시켜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스타트업 페어'를 열었다.이 행사는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토론하는 사내 집단지성 시스템인 ‘모자이크’에서 지난 20
[뉴시안=조현선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9일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과 규제자유특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KB 스마트팩토리·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KB 스마트팩토리·규제자유특구 우대대출은 스마트공장 도입·공급기업과 규제자유특구 특례적용 사업자에게 스마트공장 추진 및 신기술·신사업 발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총 지원한도는 3000억원이다.이번 대출은 스마트공장 구축 도입수준과 기술등급 단계별로 최고 0.4%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분할상환일 경우 거치기간을 총 대출기간의 50%까지 확대
[뉴시안=이석구 기자]KB국민은행은 19일 기술보증기금과 ‘혁신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으로 이들은 혁신산업 분야 및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하는 기술창업기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의 창업 및 스케일업을 지원할 방침이다.향후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총 80억원의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지원금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하여 총 4600억원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한다.특별출연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피해 기업, 수출중소기업, 일자리창출 기업, 규제 샌
[뉴시안=조현선 기자]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분포 현황과 이동경로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코로나맵'을 개발한 대학생 등 7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도약하는 경제, 새로운 미래’ 혁신성장을 주제로 2020년 '정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 경제부처 합동으로 진행됐다.이날 중기부는 업무보고에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대표로 구성된 민간인과 함께 참석했다. 플라밍고
[뉴시안=박현 기자]보령제약은 충남 예산 소재 신생산단지인 예산캠퍼스가 위염∙위궤양치료제 ‘스토가’ 소포장(30정)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보령제약 예산캠퍼스는 지난해 4월 준공 후 10월 말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승인을 획득했다. 이후 첫 번째로 스토가를 생산해 이달 둘째 주에 첫 출하를 했다.보령제약에 따르면 예산캠퍼스는 정제, 캡슐제 등 내용고형제 8억7000만 정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경기도 안산공장 대비 3배에 해당하며 최대 5배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현재 스토가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