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전북자치도가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공식 발표하며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비전과 브랜드슬로건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선포했다.전북자치도는 이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대한민국 전역에 알렸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에 참석,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도약해 나갈 전북특별자치도의 도전을 국민과 함께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지역이 잘 살아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경제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국내 식당과 카페에서 미국처럼 '팁(봉사료)'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연남동에 팁 요구하는 카페가 생겼네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카운터에서 주문받는 직원이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 팁 어떠신가요'라며 태블릿 PC를 보여줬고, 화면에 결제 가격의 5%·7%·10% 팁을 선택하게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또다른 카페는 카운터 앞에 '팁'이라고 크게 적힌 유리병을 놓았다. 다른 식당은 테이블에 '서빙 직원이 친절히 응대 드렸다면 테이블당 5000원~ 정도의 팁을 부탁드리
[뉴시안= 이태영 기자]관세청은 올해 상반기에만 온라인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반입하다 적발된 부정수입물품이 약 200만점, 300억원 상당이라고 3일 밝혔다.적발된 주요 부정수입물품은 △유명상표를 위조한 가방, 의류 등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식품위생법, 수입식품법 등의 수입요건을 구비하지 않은 다이어트제품 등 식품류 △전기용품안전관리법, 전파법 등의 수입요건을 구비하지 않은 어댑터 등 전기용품류 등이다.적발된 부정수입물품의 온라인 유통처는 주로 개인 간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열린장터(39%)나 누리소통망(SNS)(30%)인 것으로
[뉴시안= 이태영 기자]식당, 커피 전문점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컵이 표준화된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다회용컵 등 다회용기 제작, 취급 및 세척과정에 대한 위생기준 지침서(가이드라인)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실행지침에는 다회용컵의 용량, 최소두께 등의 표준을 제시하고 컵 대여와 반납 수량을 전산으로 관리하도록 해 사업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다회용컵의 용량은 3종류(355, 414, 473mL), 최소두께 1mm 이상, 컵 외경 92~98mm(종이컵 대체 컵은 90mm)로 제시했다. 다회용컵을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연이은 위생 논란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일부 지점의 직원이 햄버거 제조 과정에서 땅에 떨어진 빵을 재사용한 사실이 적발돼면서 과태료 처벌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롯데리아 점포에 대해 15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지난 7일 해당 점포에 방문한 고객 A씨는 일부 직원이 땅에 떨어진 빵을 주워 야채와 패티 등을 얹은 후 포장해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가 "떨어진 것을 다시 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그룹 전 계열사가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사회공헌 슬로건을 내세우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롯데마트 전통시장 안전 컨설팅 전개30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지난 10일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구 광역시에 위치한 목련시장에서 위생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롯데마트와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 관계자들이 대구 목련시장 내 식당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장을 방문해 식품위생법·관리법규·위생관리 지침 등을 설명하며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이는 지난 4월 25일 롯데마트·롯데중앙연구소와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맥도날드가 새 주인 찾기에 또 실패했다. 유일한 인수기업으로 꼽혔던 동원그룹이 인수를 포기한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원그룹은 한국맥도날드에 대한 인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동원산업은 지난 1월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그러나 매각가를 두고 이견을 보이면서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가 제시한 매각가는 5000억원 안팎이지만 동원산업은 이보다 낮은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맥도날드의 매각 작업은 두 번이나 물거품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의 음료에서 살아있는 바퀴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경기도에 위치한 한 롯데리아 매장을 방문해 버거 세트 메뉴 2가지를 주문했다. A씨는 버거를 먹은 후 콜라를 마시고자 뚜껑을 열었지만 살아있는 바퀴벌레를 발견했다. 충격을 받은 A씨는 즉각 매장 직원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식약처에 위생불량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접수를 확인한 식약처는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물 혼합 사실을 확인했다. 바퀴벌레는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식약
[뉴시안= 박은정 기자]안양시가 고금리·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영난을 돕고자 시설개선·운영자금에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급된다. 시설개선은 △식품 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최대 2000만원이 제공된다.운영자금은 △일반·휴게·제과점 2000만원 △모범음식점·위생 등급 지정업소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는 감영볌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진행된다. 필요로 하는 업소는 NH농협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마라 열풍'이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마라탕·양꼬치 전문점 일부가 위생 불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라탕·양꼬치·치킨을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3998곳을 조사한 결과 5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위반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5곳)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6곳) △위생모 또는 마스크 미착용(3곳) △기타 위반(3곳) 등으로 집계됐다. 식약처는 적발 업체에 대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
[뉴시안= 김다혜 기자]정부가 지난 30일 0시를 기점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다. 지난 2020년 10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를 시행한 지 약 약 3년 만이다. 다만 감염취약시설과 병원·약국·대중교통 등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도록 했다.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이튿날인 31일, 서울시민들을 만나봤다.마스크 착용을 의무하지 않고 있는 지하철 승강장에서도 대부분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딸과 함께 열차를 기다리던 주부 안승미(36) 씨는 "마스크로부터 자유로워졌다고는 해도 뭔가 불안하다"며
[뉴시안= 박은정 기자]순대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회사가 비위생적으로 식품을 만들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와 GS리테일 등 대형 유통업계도 해당 기업으로부터 순대를 납품받은 사실이 알려졌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2~3일 이틀 동안 진성푸드를 상대로 위생점검을 진행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위반사항을 다수 확인했다. 식약처는 진성푸드의 29개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를 내렸다.문제는 진성푸드의 제품이 14곳의 식품유통전문판매업체에 판매된 것이다. 이마트와 GS리테일 등의 대형 유통업체
[뉴시안= 박은정 기자]서울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콘래드 서울이 뷔페 이용객에게 커피 시럽 대신 세제를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관계자들은 검찰에 송치된 상태며, 콘래드 서울은 입장문을 밝혀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콘래드 서울은 7일 오후 공식 사과문을 통해 "불편을 겪으신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면서 향후 안전과 위생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는데 만전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고객의 안전과 안녕은 저희의 최우선 과제"라며 "위생 및 안전과 관련된 모든 규정과 절차를 재점검하고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강
[뉴시안= 박은정 기자]SPC그룹 비알코리아의 던킨이 상품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한다는 때 아닌 위생 논쟁이 제기되면서 시민단체가 던킨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고발하는 등 진실 게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서울환경노동연합·SPC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진상규명과 청년 노동자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노동시민사회단체 대책위원회(시민대책위)는 1일 오전 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SPC 던킨도너츠 식품위생법 위반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최은실 철폐연대 법률위원장은 "비알코리아의 위생 상태가 알려지면서 많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경찰이 유효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사용하다 뭇매를 맞은 맥도날드를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국맥도날드 대표 A씨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관련 사건을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 소재 맥도날드 한 매장에서 폐기 대상으로 분류된 햄버거 빵 등 식자재를 버리지 않고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공익신고자를 통해 알려졌으며, 당시 공익신고자는 맥도날드 측이 다음날 쓸 재료를 준비하면서 남은 재료에 스티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강타하면서 온 국민들은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에 정부는 2021년 새해부터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본보는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바탕으로 보건·의료업계의 주요 변화 정책들을 정리했다.◆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 생계 급여 제도 개선2021년부터 생계 급여 사각지대가 완화되고 수급자에 대한 보장 수준이 높아진다.보건복지부는 생계 급여 수급권자 가구
[뉴시안= 박은정 기자]2021년 새해가 밝았다. 유통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반면, 위생과 건강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전개했다. 정부도 국민들의 실생활에 안전성을 높이고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있다. 이에 본보는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2021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바탕으로 유통업계 주요 변화 정책들을 정리했다. ◆가맹점 정보공개서 기재사항 확대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 희망자들에게 창업단계에 제공되는 정보공개서의 기재사항을 확대하기로 했다.앞으로 가맹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주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의 배달 음식에서 생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장이 일었던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직접 조사에 나서 원인을 밝혀냈다. 식약처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칼날 등 혐오·위해성 이물에 대해 지자체가 아닌 식약처가 직접 조사하겠다고 결정했다.식약처는 10일 '족발 배달음식 쥐 이물 혼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식약처는 "반찬으로 제공되는 부추무침 통에 쥐가 들어가 이물로 발견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대표자를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식약처는 해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한 프랜차이즈 족발집의 배달 음식에서 생쥐가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더군다나 해당 가맹점은 관할 구청으로부터 과태료 50만원만 부과받아 정부의 처벌이 솜방망이라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지난 12월 1일 MBC 뉴스데스크는 서울 시내 한 사무실의 직장인들이 야식으로 배달시킨 족발집 반찬 용기에서 생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반찬으로 제공됐던 부추 무침 사이에 살아있는 쥐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MBC 취재진은 가게를 직접 방문해 직원들 인터뷰를 진행하던 도중, 음식점 안에 쥐가 쏜살같
[뉴시안= 박은정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가 매일 점심시간마다 1인 시위에 돌입한다. 민주노총 서비스일반노조 간부들을 중심으로 1인 시위를 시작하고, 오는 11월 12일부터 해마로푸드서비스 지회장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해마로푸드서비스 본사 앞에서 시위를 이어간다. 이들은 사측과의 지지부진한 단체교섭을 전면 비판하고 원활한 교섭이 이뤄질 때까지 무기한 시위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지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전국 맘스터치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시위는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