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KB국민카드가 2월 한달간 착한가격업소에서 KB Pay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캐시백(최대 5회, 1만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용 고객의 편의를 위해 KB Pay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인근지역의 착한가격업소 검색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KB Pay 전체메뉴 △이벤트 △‘우리동네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합니다’ 페이지 내에서 ‘내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선택하고 위치정보 접근 동의 절차를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착한가격업소 이용고객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소
[뉴시안= 이태영 기자]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업권별협회는 3일 '2024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년인사회에는 금융회사 대표,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언론인, 금융유관기관 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인사회에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주요 기관장의 신년사와 국회 정무위원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최상목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은행권이 발표한 2조원 규모의 상생금융
[뉴시안= 이태영 기자]금융권 단체장들이 2024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등 단체장들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경제 방파제로서의 기본 역할과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영업규제 개선, 서민·사회 배려층을 위한 두터운 지원 등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29일 새해 은행권 경영방침과 관련해 △경제 방파제로서의 기본 △고객 중심의 변화 △지속가능한 상생 등 3대 원칙을 키워드로 꼽았다.조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새해 우리
[뉴시안= 이태영 기자]여신금융협회는 6일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여신금융업 현황 및 전망’ 주제로 여신금융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높은 금리 수준과 인플레이션 위험, 글로벌 경제둔화, 경기 불확실성 등에 따라 경기 하방압력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이러한 거시경제 상황이 여신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윤창현 국회 정무위원회 의원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참석했다.첫 번째 발표자인 한국금융연구원 오태록 연구위원은 ‘2024 카드업 전망 및 이슈’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카드사는 수익성과 건
[뉴시안= 김상미 기자]현대카드만 활짝 웃었다.국내 카드사들이 잇따라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현대카드를 제외한 카드사들이 지난해보다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반기 역시 조달비용과 연체율 등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태인만큼 업황은 단기간에 회복하지 못할 것으로 점쳐진다.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신용카드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중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은 1조41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5억원(12.8%) 감소했다.카드사별로 살펴보면 업계 1위 신한카드가 전년 동기 대비 23.2% 감소한 3
[뉴시안= 김상미 기자]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과 펀드결성액이 지난해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금융위원회(금융위)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11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4조4000억원(약 34억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펀드결성액도 4조6000억원(약 35억달러)으로 지난해보다 47% 감소했다.올 상반기 벤처투자는 유동성 확대로 이례적으로 실적이 급증했던 2021년~2022년 상반기보다는 낮다. 하지만 2019년~2020년 상반기 수준을
[뉴시안= 김다혜 기자]서민들의 급전 창구인 카드사를 이용한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잔액이 동반 상승하고 있어 가계금융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삼성·현대·KB국민·하나·우리·롯데·BC카드 등 전업카드사 8곳의 5월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의 잔액이 6조3530억원으로 전월(6조1860억원) 대비 1670억원 증가했다.현금서비스는 카드사가 자사의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담보 없이 정해진 한도 내에 일정기간 동안 현금을 빌려주는 소액 대출로 통상 1~2개월의 만기를 가지고 있다. DSR(총부채원
[뉴시안= 김다혜 기자]현대카드의 지난 5월 신규 회원 수가 1173만명을 기록하면서 KB국민카드를 제치고 업계 3위에 올라섰다.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애플페이의 후광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지난달 신규 가입자 수는 약 14만5000명으로 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하나·비씨카드를 포함한 8개 카드사 중 3개월 연속 가장 많은 신규 가입자 수를 기록했다. 뒤이어 KB국민카드 13만2000명, 신한카드 11만9000명, 삼성카드 12만2000명 순으로 나타났다.지난달 현대카드
[뉴시안= 김다혜 기자]카드 연체 방지를 위해 3명 중 1명이 리볼빙 서비스를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사의 리볼빙 잔액은 전년 대비 1조원 가까이 늘어났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카드사(신한·삼성·KB·롯데·우리·하나·현대)의 지난 4월 리볼빙 잔액은 7조1729억원으로 전년 동월(6조2740억원) 대비 1조원 가까이 늘었다. 리볼빙은 일시불로 물건을 산 뒤 카드 대금의 일부를 먼저 결제한 후 나머지는 나중에 갚는 서비스이며 일부 결제금액이월약정으로도 표현된다. 결제 대금 중 일부를 연체 없이 상환 연장할 수 있는
[뉴시안= 김다혜 기자]코로나19 방역이 완화로 지난 2월 전체적인 카드 소비가 증가했지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카드 평균 지출액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용·체크·선불카드를 합친 전체 카드 평균 승인액이 4만3857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줄었다. 전체카드 중 같은 기간 신용카드의 평균 승인액은 5만5267원, 체크카드는 2만4654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1%, 0.4%씩 감소했다.카드 유형별로는 같은 기간 개인카드의 평균 승인액이 3만8553원으로 0.8% 하락했다.
[뉴시안= 김다혜 기자]지난해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이 역대 최초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2022년 4분기 전체 카드 승인 금액도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2022년 4분기 카드 승인실적 분석을 통해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이 1097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12.3%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282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승인 건수는 66억 1000만 건으로 7.1% 늘었다. 업종
[뉴시안= 박은정 기자]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규제완화와 세제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신년인사회는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금융권 6개 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했다.추 부총리는 "작년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차기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64)을 임명했다. 김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5회로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을 지냈다. 이후 예금보험공사 사장,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를 거쳐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낸 금융전문가이다. 김 내정자는 우리금융연구소 대표이사 시절 ‘부채의 늪과 악마의 유혹 사이에서'의 변역서를 통해 금융에서 파생된 실물경제의 과도한 부채비율이
[뉴시안= 김나해 기자]금융당국이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인하하자 카드업계가 무이자 할부, 캐시백 등 소비자 혜택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가맹점 카드 수수료율을 매출 구간에 따라 △연매출 3억 원 이하 0.8%→0.5% △3억~5억원 1.3%→1.1% △5억~10억원 1.4%→1.25% △10억~30억원 1.6%→1.5%로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에 따른 수수료 손실은 총 4700억원 상당으로 집계됐다.그러자 카드업계는 곧바로 소비자 혜택을 줄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공지를
[뉴시안= 김나해 기자] 삼성카드와 현대카드등 전업카드가 카드론 금리를 1% 가까이 올렸다. 금리인상과 대출규제강화 등을 이유로 내세우고있지만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커지면서 삶에 압박요인이 되고있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와 NH농협은행을 포함한 8개사 중 5개사의 카드론 11월 평균금리가 10월 대비 상승했다. 현재 8사 카드론 금리는 △삼성카드 14.72% (10월 대비, +0.99%포인트) △현대카드 14.09% (+0.96%포인트) △KB국민카드 14.24% (+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발생한 사모펀드 불완전판매 등 금융사고 주원인으로 금융회사 내부통제 실효성 부족 문제가 꼽혔다. 이에 금융권 협회장들이 이사회의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당국과 국회에 '금융산업 내부통제제도 발전방안'을 건의했다.6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장은 '금융산업 내부통제제도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이를 금융당국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협회장들은 "사포펀드 불완전판매 등을 겪으며 금융회사가 실효성
[뉴시안= 정창규 기자]우리 실생활에서 금융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은행 거래뿐만 아니라 보험 가입 내역 등을 한데 모아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를 받는 서비스까지 생겨났습니다. 이에 본지는 금융소비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알·쓸·금·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금융의 잡다한 정보)을 소개합니다. 증권·보험·예금 등 금융투자정보부터 최신 세금정보와 금융정보 등을 총망라해 금융에 관한 흔한 오해와 진실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집자주]◆ 거래편의 중심 영업관행의 개선불완전판매 등을 막고 소비자보호
[뉴시안= 임성원 기자] 신용카드사들도 5월말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미 제1금융권 등 금융사들은 오픈뱅킹 서비스를 선보인 상태다. 뒤늦게 뛰어든 카드사들 역시 오픈뱅킹 서비스를 활성화해 마이데이터와 마이페이먼트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다른 신사업을 계속해서 찾느라 분주하다.21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오는 5월 31일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금융결제원 방침에 맞춰 현재 오픈뱅킹 서비스에 필요한 전산개발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2월 전면 시행됐으며, 본인이 보유한 모든
[뉴시안= 임성원 기자]금융권이 공동으로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금융권 공동 자율결의'와 세미나 등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내달 25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을 앞두고 금소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과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는 것 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과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한국대부금융협회 등 7개 금융협회장, 금융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금소법이 금융거래
[뉴시안= 임성원 기자]신용·체크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의 반응이 뜨겁다. 첫 개시 일에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이용자가 몰렸던 것에 이어, 일주일 만에 카드 포인트 약 778억원을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결제원의 '어카운트인포'와 여신금융협회의 '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등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첫 개시 일인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카드 포인트 현금화는 778억원(681만건), 장기미사용·휴면계좌 해지 25억4000만원 등을 합산하면 국민들이 약 80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