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정부가 8일 새로운 관광정책 청사진을 제시하고 내년도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 유치 및 관광수입 245억 달러 (32조원) 달성을 목표로 관광편의, 지역관광, 관광산업 혁신에 중점을 둔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논의했다.# 전략1. 케이(K)-컬처 연계 관광수출 플러
[뉴시안= 이태영 기자]전 세계 유통매장 계산대에서 활용돼 온 국제표준 상품 바코드가 국내 온라인 마켓에도 본격 도입된다.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상의회관에서 쿠팡㈜, ㈜지마켓, 11번가㈜ 등 대형 온라인 유통사와 MOU를 체결하고 국제표준 상품 바코드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국제표준 상품 바코드는 상품분야 국제표준기구인 GS1이 제정한 상품식별 표준체계다. 해외는 물론 대형마트, 편의점 등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오래 전부터 상품 계산뿐만 아니라 IT 기반 판매⋅재고관리 및 물류서비스 등에 활용되고 있다.반면 온라
[뉴시안= 김나해 기자]전 세계 ESG 물결이 국내 은행권에도 밀려 들어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뜻하는 말로, 재무적 요소 외에도 환경 친화적, 사회적 책임성을 갖고 투명하게 경영해야 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신드롬이다.1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기후리스크에 관한 인식 확대와 국내 실정에 맞는 지침이 필요하다는 필요하다는 의견이다금융감독원은 기후리
[뉴시안= 임성원 기자]정부가 지난 17일 발표한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보면 소비자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는 정책이 다양하게 담겼다. 소비자들과 소상공인 등이 알아두면 좋을 내년도 금융 관련 정책을 소개한다.우선 정부는 내년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 등 사용액이 올해보다 5% 또는 10% 이상 늘어나면 해당 증가분에 대해 1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를 더 해주기로 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소비가 침체된 만큼 내년 세제 혜택을 늘려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정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국민은행은 오는 12월 16일까지 리브(Liiv) 고객 500만 돌파를 기념해 ‘500만 리브 고객님과 함께하는 THANKS WEEK!’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리브는 지난 2016년 출시한 서비스로, 일상생활 속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다. 주요 혜택은 ▲수수료가 없는 송금 ▲최대 90%의 환율 우대가 가능한 환전 ▲은행 방문 전에 대기시간이 절약되는 번호표 발행 ▲통장이나 카드 없이 출금이 가능한 ATM 입·출금 ▲70만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페이 서비스 등
[뉴시안=박현 기자]대한민국 동행세일이 개시 1주일 만에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7일 비대면 매출 약 51억 원, 전통시장 매출 약 38억 원 등 동행세일 부문별 1주차(6. 26~7. 2) 판매 실적을 발표하고,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침체됐던 소비심리가 점차 되살아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이번 중기부 집계 결과에 따르면 동행세일 첫 주간 온라인기획전·TV홈쇼핑·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유통채널을 통해 발생한 매출액은 51억 원이다. 온라인기획전 일부 채널에
[뉴시안=이석구 기자] 지난 2018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페이의 누적 결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 직불 결제 인프라가 시장에 정착됐다는 의미로 풀이된다.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지난 19일 기준 제로페이 누적 결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은행앱과 간편결제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수단이다. 출시 1년2개월 만에 누적 결제액 1003억5485만원을 기록했다. 최근 5개월간 누적 결제액은 약 670억원으로 사용액 증가 추세에 있다.제로페이 결제 현황을 살펴보면 1000여 억원 중 21
[뉴시안=김기율 기자] 국내 주요 은행권들이 기존 금융서비스 제공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생활 밀접형’ 플랫폼을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금융업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고객 유지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최근 도입한 오픈뱅킹이 무한경쟁의 기폭제가 됐다. 자신에게 맞는 단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만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주 거래’ 은행의 벽이 무너진 만큼 은행들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갈수록 더 중요해질 전망이다.지난 4일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가상이동통신망(MVN
[뉴시안=조현선 기자] 카카오가 삼성화재와 손잡고 디지털 손해보험사 설립을 추진한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각오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금융플랫폼 계열사 '카카오페이'와 삼성화재는 연내 디지털 손보사 출범을 위한 예비인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할 계획이다. 경영권은 카카오페이가 가져가고, 카카오와 삼성화재가 전략적 투자자 형태로 참여한다.카카오의 IT 기술력과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네트워크가 삼성화재의 보험사업 역량과 결합하면 기존과 차별화된 보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뉴시안=조현선 기자]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 박종빈 사장이 ‘제로페이 사용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코레일유통은 박종빈 사장이 29일 전국 철도역사내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매장의 제로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 사용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지난 7월 26일 코레일 손병석 사장으로부터 이어받아 성사됐다. 박 사장은 곧바로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찾아 직접 제로페이를 사용하며 제로페이 결제서비스 활성화에 동참했다.코레일유통은 지난 6월부터 전국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매장에서 제로페이 결제서비
[뉴시안=이준환 기자] 간편결제 시장의 확장성이 눈에 띄는 가운데 업무추진비, 물품구입비, 여비 등 관서 운영경비를 지급할 때 사용하는 정부구매카드에 '제로페이'가 추가된다.기획재정부는 "제로페이를 신용카드, 직불카드와 병행해 사용하는 데 필요한 현행 규정의 미비점을 보완했다"면서 이런 내용을 담은 국고금 관리법 시행규칙을 1일부터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고금 관리법은 관서 운영경비를 정부구매카드인 신용카드, 직불카드, 직불 전자 지급수단을 통해 결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정부는 관서 운영에 필요한 1건당 500만
[뉴시안=이석구 기자] 지난해 11월 제로페이 시범사업에 불참결정을 했던 카카오페이가 결정을 번복, 본사업에 참여키로 했다.21일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본사업에 15개 사업자가 참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15개 사업자는 카카오페이·KT·이베이코리아·11번가·한국전자영수증·KG이니시스·코스콤·한패스·핀크·이비카드·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티모넷·하렉스인포텍·KIS정보통신·KSNET 등으로 알려졌다.제로페이는 앱투앱 기반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소비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QR코드를 스
[뉴시안=조현선 기자] 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와 법인에게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IBK 성공의 법칙 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IBK기업은행이 새로 내놓은 'IBK 성공의 법칙 예금'은 정기예금(3개월·6개월·1년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1년 만기), 단기중소기업금융채권으로 구성됐다. 단기중금채의 경우 30일에서 364일 사이의 기간 중 고객이 원하는 만큼 만기를 설정할 수 있다.기업은행 입출금식 계좌를 제로페이 가맹점 계좌로 등록하거나 BC카드 매출대금 입금 계좌로 등록하고, 입금실적이 있다면
[뉴시안=조현선 기자] KB국민은행은 2QR코드를 활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리브(Liiv) 제로페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의 혜택은 높인 선순환 공유결제플랫폼이다. 금융기관과 핀테크 업체, 정부–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만들었으며 간편뱅킹앱 리브(Lii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 7월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계좌이체망을 활용해 만든 리브뱅크페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로페이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페이민트㈜
[뉴시안=조현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와 서울시는 소상공인간편결제(가칭 ‘제로페이’) 사업에 은행과 간편결제사 등 총 28개사가 참여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비영리민간단체인 ‘소상공인 간편결제 추진사업단’은 ‘(가칭)제로페이’에 참여할 사업자를 지난 10.29일부터 모집했다. 그 결과 농협, 기업은행 등 금융회사 18곳과 네이버, 페이코 등 전자금융업자 10곳 등 모두 28개사가 참여신청을 했고, 28개사를 중심으로 연말 시범사업을 준비할 예정이다.중기부는 서울시, 금융결제원, 사업단 등과 협력하여 연내 시범서비스 실시를 위한
[뉴시안=조현선 기자] 다음달 '제로페이' 최초 시범 시행을 앞둔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불참 의사를 밝혔다.카카오페이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서울시가 결제수수료 0%를 내세워 추진 중인 '제로페이' 시범 사업 참여가 어렵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의 사업구조상 여건과 현재 진행중인 사업이 이유다.제로페이 사업 운영안이 최종 확정된 후 현재 카카오페이 서비스를 이용중인 약 15만개 결제 가맹점과 2500만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뒤 낸 결론이다. 카카오페이
[뉴시안=박성호 기자] QR코드를 이용한 간편결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QR결제 표준을 만들어 보급에 나섰다.금융위원회는 6일 보안성 심의 등의 절차를 끝내고 금융결제원 및 금융보안원과 공동으로 간편결제를 위한 'QR코드 결제 표준'을 제정해 공표했다고 밝혔다. QR코드는 사각형 패턴으로 구성된 바코드로 모바일 결제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QR결제가 활성화된 대표적 나라가 중국이다.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등 QR코드에 기반한 계좌이체 결제 서비스가 현금결제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최근 중소벤처기업부
[뉴시안=이태훈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21일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카드사·사용자·정부가 다 같이 부담하는 접근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용카드사의 마케팅 비용 원가 포함과 대기업에 대한 수수료 차별을 지적한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2007년부터 여러차례에 걸쳐 수수료가 인하됐고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사도 동참해야 하지만 카드사에만 맡기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실제로도 신용카드 업계는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