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 "명동지하쇼핑센터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의 70% 수준까지는 상권이 회복된 것 같아요... 엔데믹 기조가 완연해지자 동남아 관광객이 부쩍 늘었어요."서울 주요 가두상권의 올 2분기 평균 공실률은 전년 동기 대비 5.0pp 감소한 18.7%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상권이 팬데믹의 영향에서 거의 벗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의 영향이 본격화된 2021년 1분기 이후 서울 평균 공실률은 줄곧 20%를 상회했으나, 올 2분기 들어 코로나 이후 최초로 공실률이 10% 대로 낮아졌다. 공실률의 전반적인 회복을 이끈
[뉴시안= 박은정 기자]10월 1일부터 입국 후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의무가 해제된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0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10월 1일 0시 입국자부터 입국 후 1일 이내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유입 확진율이 8월 1.3%에서 9월 0.9%로 더 낮아졌다"며 "최근 우세종인 BA.5 변이의 치명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입국 후 3일 이내에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에 한해 보건소에서 무료로 P
[뉴시안= 윤지환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안양시청이 25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번 평가에서 행정혁신과 산업경제, 교육과 문화예술, 인재육성, 복지, 환경안전 등 시정운영 전반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안양시는 지난해 26회 시상식에서도 일자리창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1996년 제정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며, 매년 전국의 우수한 지자체와 단체장을 선정해 수여한다. 최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양형 뉴딜’을 추진하고 스
[뉴시안= 김나해 기자]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2만270명으로 집계되며 결국 2만명대를 넘어섰다.질병관리청은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2만111명, 해외 유입 사례는 159명으로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가 총 2만2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78명,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 6787명로 집계됐다. 입원환자도 201명 늘어 1202명에 달했다.한편 오는 3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맞춰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가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미크론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정부가 26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방역 의료체계' 적용에 나선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주와 전남·평택·안성 등 오미크론 변이 우세 지역에 대해 '오미크론 대응 방역 의료체계'를 우선 실시한다. 이에따라 기존 코로나19 검사 방식인 선별진료소 내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고위험군만 받는다. 고위험군은 △60세 이상 고령층 △역학적 연관자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 보유자 △자가검사키트 또는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으로 한정된다.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
[뉴시안= 김진영 기자]국내 첫 오미크로 변이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40대 부부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공항으로 마중 나온 지인에 대한 접촉 사실 신고를 누락한 것으로 파악돼 논란이 일고 있다.아울러 공항에서 집까지 이동수단에 대해서도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들과 관련한 접촉자만 최소 93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감염과 변이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감염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의료계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지역
[뉴시안= 남정완 기자]코로나 19 위중증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647명이고, 사망자는 56명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92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주 토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지난 21일) 3120명보다는 808명이 많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역대 최다 확진자 기록이다.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2827명, 2698명, 4115명, 3938명, 3900명, 4068명, 3928명으로, 하루 평균 약 3639명이다. 이
[뉴시안= 김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는가 했더니 델타변이가 무섭게 번지고 있다. 대중 사이에 공포감이 짙게 드리워지고 있는 가운데 람다변이에 대한 경고등까지 켜져 정부의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은 물론 오히려 점점 심각한 수위에 이르자 일부에서는 정부의 방역기준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허술한 방역, 특히 해외에서 유입되는 외국인과 귀국자들에 대해 제대로 관리감독 하지 않아 지금 같은 상황이 발생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델타변이가 인
[뉴시안= 정영일 기자]◆갤러리아百, 2020 i-AWARDS 종합쇼핑 블로그 대상 수상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김은수)는 국내 디지털 서비스를 평가하는 대표 어워드인 i-AWARDS(이하 소셜아이어워드)에서 종합쇼핑 블로그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총 4만여명의 인터넷 전문가들로 구성된 소셜미디어서비스 평가 어워드로 한 해 동안 SNS를 활용해 온라인상에서 브랜드 가치 및 프로모션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보여준 기업들을 심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인터넷 서비스 시상식이다.갤러리
[뉴시안=김태수기자]안양시가 해외입국자 자가 격리에 따른 가족 간 감염차단을 위해 입국자가족들을 위한‘안양시 안심숙소’를 운영한다.해외 입국자가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하는 동안 가족들은 시와 협약한 호텔에 머물게 된다.안양시는 지난 7일 삼원프라자 호텔, 이루다 호텔, 센트럴 호텔, 어반 호텔 등 4숙업업소와 최대 64% 할인된 요금으로 안심숙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호텔에 전화 예약 후 해외 입국자의 항공권, 출입국사실증명서 등 입국사실 증명 관련 서류,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