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8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네슬레 헬스사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건강식품 브랜드 4종을 연달아 출시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현대바이오랜드는 프리미엄 마누카 꿀 전문브랜드 '에그몬트'를 비롯한 건강식품 브랜드 4종을 국내에 정식 수입해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랜드 관계자는 “종합 영양제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솔가’와 콜라겐 전문 브랜드 ‘바이탈프
[뉴시안= 박은정 기자]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현대백화점그룹이 일명 '깜깜이 배당'을 없애기 위해 그룹 상장 계열사들의 배당 절차 개선 작업을 펼친다.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주 골자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지누스·현대에버다임·현대이지웰·대원강업 등 그룹 내 10개 상장 계열사가 이달 중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현대백화점은 기존 '선 배당기준일·후 배당액 확정 방식'을 '선 배
[뉴시안= 이태영 기자]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28일 내놓은 ‘월간 산업 이슈 2월호’ 보고서를 토대로 최근 음식료품, 화학제품, 반도체 분야 등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을 (上)음식료품 분야-케어푸드 시장의 성장, (中)화학제품 분야-도시유전 ‘열분해유’,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의 게임체인저, (下)반도체 분야-AI 반도체로 인한 반도체 및 인공지능 생태계의 합종연횡 주제를 3회로 나눠 살펴본다. /편집자주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케어푸드 시장이 더 이상 고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일반 소비자와 영양 관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모바일 식권 기업 벤디스가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에 편입한 후 1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7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벤디스는 지난해 연간 거래액이 역대 최고 실적인 1500억원에 달한다. 이는 2022년 976억원과 비교할 때 50% 이상 증가했다. 벤디스는 그룹에 편입된 이후 기존 70억~80억원 수준이었던 월평균 거래액이 100억원으로 급증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역대 최대인 135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고객사 또한 2022년까지만 해도 2000여 개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4
[뉴시안= 이태영 기자]메가시티, 산업단지, 공항/항만은 없지만 한국에서 가장 넓은 광역시와 10위권 내 면적의 기초자치단체인 대구, 안동, 경주, 상주, 봉화가 속해 있는 지역이 바로 대구·경북이다. 대구, 경북권은 대한민국의 촘촘한 유통 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다. 또한 경기도 용인은 수도권 최대 저온 물류 집중권역으로 오랜 기간 식품 공급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저온 물류창고의 급격한 변화에도 용인이 오랜 핵심 권역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대경권, 신공항 유치에 글로벌 유통, 물류 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을 앞두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자사주를 소각한 것에 이어 그룹 계열사인 한섬도 자사주 소각을 결의한 것이다.6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자사주 추가 매입 후 기존 보유분을 포함해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5% 수준을 소각한다고 공시했다.한섬은 내년 2월2일까지 자기주식 49만2600만주를 장내 매수한 후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 73만8900주를 포함해 총 123만1500주를 내년 2월 소각할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주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로 만든 것이다.5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요건을 달성하기 위해 현대백화점으로부터 420만1507주, 현대그린푸드 948만4011주를 받고 그 대가로 자사 신주 9857만6164주를 발행하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3317억원 규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는 주식을 매수하는 대가로 현금이 아닌 자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단일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한다. 지난 2월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그린푸드 현물출자와 동시에 현대백화점도 현물출자를 진행해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을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로 한 것이다. 이에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의 계열사를 지배하는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구축된다. 6일 현대백화점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 주식을 공개 매수하고 현물출자를 통해 유상증
[뉴시안= 박은정 기자]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돼 이를 사용한 유통업계가 일제히 판매 중지·회수 조치에 돌입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 조사과정에서 추가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주키니 호박은 일명 '돼지 호박'으로 불리며 일반 가정에서 사용되는 애호박과 다르다.특히 현대그린푸드에서 판매한 상품에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제품이 가장 많았다. 상품명을 △건강한짜장소스 △단호박콩크림리소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이 임무 수행 중 순직한 군인 자녀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충청남도 계룡시 육군본부 백선엽 장군실에서 '위국헌신 전우사랑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2032년까지 10년간 매년 2억원씩 총 20억원을 육군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기금은 순직 군인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 현대그린푸드는 사업 역량을 활용해 군 장병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육군 인사사령부와 함께 전역 예정 조리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사 전환 계획이 주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향후 재추진 계획도 없다는 입장이다. 현대백화점은 10일 오전 서울 강동구 현대백화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회사인 현대백화점홀딩스(가칭)을 설립하고 현대백화점을 분할존속회사로 두는 인적분할 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참석주주의 3분의 2(66.6%)가 찬성을 해야 하지만 64.9%의 찬성을 얻었다. 1.7%포인트 차이로 안건이 부결된 것이다.현대백화점은 지난해 9월 16일 이사회를 통해 투자부문 및 사업부문을 분할해 지주회사 체제로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해 인적분할 추진을 발표한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오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대주주 지배력 강화, 배당 약화 우려 등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주주환원정책을 마련했다. 두 회사는 인적분할 이후 배당금 총액을 대폭 확대하는 배당정책 계획도 발표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임시주총에서 인적분할 안건이 통과될 시 향후 3년 내 자사주 6.6%를 신규 매입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지난 31일 공시했다. 또 인적분할에 따
[뉴시안= ]◎ 승진◈현대백화점▷ 민왕일(경영지원본부장)▷ 윤영식(기획조정본부)▷ 차준환(판교점장)▷ 이종근(경영전략실장)▷ 조방형(천호점장)▷ 장우석(식품사업부장)▷ 이대희(인재개발원장)▷ 오형만(미아점장)▷ 김낙서(사업개발팀장)▷ 김인환(경영개선팀장)◈현대그린푸드▷ 이헌상(상품본부장)▷ 이진원(경영지원실장)▷ 류지원 이형구(현대기아차담당)◈현대드림투어▷ 장영순(대표이사)▷ 천정현(영업본부장)◈한섬▷ 김인호(관리담당)▷ 서성원(마케팅담당)▷ 서보광(해외패션3사업부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정기 임원인사 시즌을 맞았다. 코로나19 이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각 업체들은 임원 인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다만 여러 변수로 인해 인사 시점이 정해지지 않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당초 예정됐던 10월 초 대신 이달 말 이후에 정기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와 같이 이마트와 백화점 부문을 나누어 통합해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신세계그룹은 10월과 12월에 걸쳐 이마트·백화점 부문을 각각 발표했었다.다만 올해의 경우 10월 초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백화점그룹의 주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인적 분할을 통해 투자부문(지주회사)·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 나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경영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고해 두 회사의 주주가치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가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사업회사로 인적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두 회사의 분할은 내년 2월에 열릴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자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법인 현대백화점홀딩스와 존속법
[뉴시안= 박은정 기자]◇ 영입(사장 임명 1명)△ 한섬 해외패션부문 사장 박철규◇ 승진 (27명)◆ 현대백화점△ 전 무 김창섭(더현대서울점장)△ 상 무 김강진(충청점장), 유희열(신촌점장), 박상준(인사담당), 박채훈(미래사업부장), 박대성(동반상승담당), 김대석(경영관리팀장)◆ 현대홈쇼핑 △ 상 무 임동윤(관리담당), 임태윤(영업전략담당), 박혜연(트렌드사업부장)◆ 현대그린푸드△ 상 무 김현준(식품구매사업부장), 김준구(푸드서비스2사업부장)◆ 한섬△ 전 무 유태영(해외패션본부장)△ 상 무 안동환(물류담당), 김수향(캐릭터2사업부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삼성그룹이 삼성웰스토리에 일감을 부당하게 지원했다는 혐의로 과징금 처분을 내린 가운데, 현대차그룹 또한 일감 몰아주기에 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그룹에 이어 현대차그룹까지 공정위의 제재를 받게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2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현대차그룹의 단체급식 부당지원을 조사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28일 현재, 해당 청원은 919명의 동의를 받았다. 자신을 MZ세대 직장인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현대차그룹이 왜 현대백
[뉴시안= 박은정 기자]급식시장의 '강자'로 꼽히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21일 풀무원푸드앤컬처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풀무원푸드앤컬처에 조사1국 요원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했다.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4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라며 "일정대로라면 지난해 11월에 받는 것이 맞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로 미뤄졌다"고 설명했다.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5년 7월 6일 설립된 이후 단체급식과 고속도로휴계소 운영 등 외식사업을 추진하고
[뉴시안= 박은정 기자]지난 25년간 대기업 집단이 쥐고 있던 '단체급식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주요 대기업 집단이 그동안 계열사와 친족 기업에게 주던 단체급식 일감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8개 대기업 집단(삼성전자·현대자동차·LG·현대중공업·신세계·CJ·LS·현대백화점) CEO들과 만나 '단체급식 일감개방 선포식'을 열고, 계열사와 친족기업에 몰아주던 구내식당 일감을 외부에 개방하기로 했다.그동안 단체급식 시장은 대기업 집단 계열사를 중심으로 독과
[뉴시안= 박은정 기자]◆얼큰 시원한 정통 육개장의 진한 맛…오뚜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오뚜기가 얼큰하면서 시원한 정통 육개장의 맛을 그대로 살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을 출시했다. 오뚜기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은 푹 고은 쇠고기 국물에 고춧가루가 아닌 고추기름으로 맛을 내고 토란대·대파·무·다진 마늘을 듬뿍 넣어 얼큰하며 시원한 뒷맛이 특징이다. ‘대구식 쇠고기육개장’은 쇠고기 양지를 푸짐하게 찢어 넣어 고기의 맛과 식감을 살렸으며, 진한 쇠고기 국물에 무와 파를 듬뿍 넣어 시원하고 깊은 맛을 더했다. ◆K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