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가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각사마다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촉진과 소비 심리 회복 등을 위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쇼핑 관광축제다. 현대차는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2주일 동안, 기아차는 선착순 8000대 판매 종료 때 까지 계속한다. 르노삼성차와 쌍용차도 이달 말일까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차, 1만3000대 대상 승용‧
[뉴시안= 손진석 기자]코로나 19의 세계적인 유행은 소비‧일상‧여행 등 우리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올 한해 사회적 거리 두기와 함께 일상 속 메가트렌드가 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은 점차 가속화되고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 차박 등 ‘안전한 이동’을 위한 검색 서비스 이용 역시 크게 늘었다.기존의 여행이 멀리 이동해 낯선 장소에서 비일상을 경험하는 것이었다면, 근거리에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방식으로 변화하며 본질이 재정의되고 있다.전자 지도 SW 전문기업 맵퍼스의 지난해부터 올해 9월
[뉴시안= 손진석 기자]쌍용자동차가 2019년 단종 됐던 티볼리 에어를 다시 출시했다. 티볼리 에어는 이전에 적재공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차박의 인기와 맞물려 실내 거주성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별도로 캠프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티볼리 에어는 출시부터 국내 처음으로 TV 홈쇼핑을 통해 출시행사를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더욱이 차박이 대세인 요즘 트렌드에 맞게 차박에 적합한 차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 실적개선이 필요한 쌍용차에게 단비와 같은 모델이 될 것인지 업계
[뉴시안= 임성원 기자]하나캐피탈은 ‘SSG DAY’(쓱데이)에 기아차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기 렌터카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장기 렌터카 상품은 기아차의 쏘렌토와 카니발 차량을 월 30만원대로 12개월부터 60개월까지 이용 가능하다.‘쓱데이' 기간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썬팅, 블랙박스 등 특별 사은품이 제공된다.하나캐피탈 관계자는 “SSG에서 선보인 비대면 서비스를 포함해 앞으로 다양하게 확대하겠다”면서 “이용자들이 차량 관련 금융 상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하나캐피탈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가 차세대 군용차 표준 플랫폼 개발 본격화에 나선다.기아차는 지난 20일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과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CDR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 이번 회의에는 군용차 개발 사업 주관 기관인 육군본부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협력업체 등 사
[뉴시안= 손진석 기자]최근 코로나19 이후 78%이상 판매가 감소했던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어, 우리 기업들의 생산과 수출차질을 만회하기 위한 기회로 생산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한국GM을 포함해 기아차 노사협상결렬 등 완성차 업체들의 노사관계가 불안해 이런 기회를 살리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한국GM은 트레일블레이저 신차효과 등으로 미국에서 급격한 수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생산차질 만회를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노사관계가 여전히 대립관계에 있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차그룹 커넥티드 카 서비스 국내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2019년 6월 100만명 달성 이후 올해 4월 150만명 달성에 이어 6개월 만에 기록한 수치다.커넥티드 카 서비스(Connected Car Services)란 자동차에 정보통신기술(IT)을 융합해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차량 제어‧차량 관리 등을 가능하게 한 서비스다.최근 자동차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하나의 스마트 기기로 인식되는 가운데,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 카 라이프’를 누리고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는 19일부터 K3의 외장 디자인 특화 트림 ‘LED팩’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K3 LED팩은 기본 트림인 ‘스탠다드’를 기반으로 최상위 트림 전용 LED 전조등(헤드램프)과 LED 후미등(리어 콤비네이션램프), LED 보조제동등, 17인치 전면가공 휠 등의 선택 사양을 기본 적용해 외관의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기아차는 K3 LED 팩의 가격을 1865만원으로 책정했다. 기존 스탠다드 트림에서 운영 중인 선택 품목을 동일하게 운영한다.한편, 기아차는 이달부터 ‘1‧2‧3
[뉴시안= 손진석 기자]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서 실시한 경유차 배출가스 실도로 확인검사 결과가 현대자동차가 제출한 자체 시험 결과보다 평균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제도 도입 이후 올해 8월까지 접수된 인증신청 건수는 총 183건이며, 이 중 46건 25%에 대해 확인검사 진행됐다.과학원의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확인검사를 받지 않고 자체 시험 결과로만 인증 받은 현대‧기아 자동차 모델 40건 중 7건이 배출가스 인증기준을 50% 넘겨 통과한 것이 확인됐다. 현대․기아차의 자체검사와 확인검사의 결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자동차그룹 14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오전 개최한 임시 이사회는 전적으로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에 동의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면서 “현대차그룹을 출범 10년만에 세계 5위의 자동차 그룹으로 성장시키고, 글로벌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정몽구 회장은 그룹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은 정의선 회장을 중심으로 미래의 새로운 장(New Chapter)을 열어 나가
[뉴시안= 손진석 기자]국내 중고차 업계가 현대자동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 발표에 결사반대를 외치며 “현대차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사실상 국내 중고차 시장을 독점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대기업의 진출을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국내 중고차 매매업은 시장 규모가 연간 20조원에 달한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50%가 넘어간다.중고차 업계에서는 대부분의 중고차는 개인의 매매보다 현대‧기아차 등 신차 대리점에서 중고차업자들이 매입하는 입장이어서 향후 현대차의 중고차 사업이 시작되면 중고차
[뉴시안= 손진석 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월 출시한 ‘더 뉴 SM6’는 이전 모델에서 소비자가 가지고 있던 불만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확실한 변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파워트레인부터 서스펜션, 편의성까지 대폭 성능을 개선했다. 특히 주행성능은 삼성차가 맞는지 물어보게 한다.SM6는 2016년 눈이 날리던 겨울 충청남도 태안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4년 동안 르노삼성차의 실적을 이끌어온 모델이다. 당시 유럽에서 '탈리스만'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모델을 국내에 'SM6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가 언택트 시대에 홈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모션인 ‘프리미엄 홈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프리미엄 홈 세이프티 케어’ 서비스는 프리미엄 차종인 K9‧스팅어‧모하비 3 차종 구매 고객 대상으로 실시간 보안과 다양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ADT캡스 홈 도어가드’와 1%의 초저금리 할부 혜택 제공하는 기아차의 프리미엄 프로모션이다.구체적으로 10월 중 K9‧스팅어‧모하비 차량을 구매하는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에게 ADT캡스 홈 도어가드 서비스 혜택인 실시간 현관 앞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의 '옵티마' 모델이 사실상 호주에서 퇴출당했다. 이유는 판매부진이다.호주 현지 외신들은 8일(현지시각) 호주에서 4대에 걸쳐 살아남았던 기아자동차의 '옵티마(국내명 K5)'가 판매를 종료한다고 보도했다. 기아차 호주사업부는 저조한 옵티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한 이후 불과 몇 년 만에 종료하게 되는 것이다. 기아차는 호주에서 4세대 옵티마(2세대는 마젠티스로 판매)를 지난해 3월 출시했다. 이후 지난해 5세대 옵티마를 공개하면서 오른손 핸들 모델은 생산되지
[뉴시안= 손진석 기자]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6월에서 8월까지 미국 내 공장 재가동 후 3개월간 한국브랜드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8.9%로 크게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차 전성기였던 지난 2011년 8.9% 이후 9년만에 당시 시장점유율 수준까지 올라섰다.미국 내 자동차공장들은 코로나19에 따른 도시 봉쇄조치로 인해 대부분 3월 하순부터 5월 중순까지 가동이 중단됐다. 특히 미국시장의 76.8%를 차지하는 SUV, 미니밴, 소형픽업트럭 등 경트럭 차종에서 현대·기아차 시장점유율이 공장 가동중단 전 5.6%(2019.12~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는 2020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글로벌 전기차 선도 브랜드 구축을 위한 사업 체제 전환에 맞춰 중국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기아차는 2025년까지 전동화 사업 체제로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며, 2030년에는 전동화 모델의 판매 비중을 30%이상으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 볼륨 모델 육성을 통한 시장 점유율 향상과 매년 프리미엄 차량 출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커넥티드 기술 적용 확대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26일(현지시간) 중국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자동차가 오는 2027년까지 전용 전기차 모델 7개를 출시하고, 국내외 충전 인프라 업체와 협력을 늘리는 등 전기차 사업 체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기아차는 송호성 사장이 화성공장을 방문해 향후 출시될 전용 전기차 모델 라인업의 스케치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전기차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송호성 사장은 “기아자동차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레이 EV를 선보인 이래 전 세계 시장을 무대로 10만 대 이상의 전기차를 판매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면서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SK이노베이션과 전기차 배터리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성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모빌리티(Mobility)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은 리스·렌털 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사 간 협력 체계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배터리 공급 중심으로
[뉴시안= 손진석 기자]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인 스팅어가 상품성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기아차는 지난 27일 기아차 유튜브, 네이버TV 등을 통해 ‘스팅어 마이스터 온라인 론칭 필름’을 공개하고, 스팅어 마이스터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스팅어 마이스터는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신규 2.5 터보 엔진,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기아차는 기존 2.0 가솔린 터보, 2.2 디젤, 3.3 가솔린 터보 3가지의 파워트레인을 운영했다. 그러나 이번 스
[뉴시안= 손진석 기자]현대모비스가 충주‧울산공장에 이어 국내에서 세번째로 경기도 평택에 기존 내연차 엔진역할을 담당하는 구동부품인 PE모듈을 생산하는 부품 공장을 짓는다.현대모비스는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평택 신공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BIX)에 위치하며 부지는 총 1만6726㎡(약 5000평) 규모로 현대모비스가 355억원을 투자해 오는 9월부터 착공에 돌입한다. 내년 하반기부터 연간 15만 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전용 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