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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두산중공업에서 두 번째 기술직 출신 임원이 탄생했다.두산중공업은 터빈2공장장 장천순(55) 부장을 기술직 임원인 기술상무로 승진시켰다고 31일 밝혔다.장 상무는 청주공고를 졸업하고 1980년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35년 간 터빈∙발전기 핵심 부품 국산화와 품질 안정화에 앞장서 왔다.두산중공업은 2011년부터 기술직 직원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성장경로 투 트랙(Two Track)이라는 인사제도를 시행, 현장 매니지먼트 트랙을 선택한 직원은 현장 관리자를 거쳐 임원승진 기회를 갖게 했다.기술전문가 트랙을 선택한 직원은 엑스퍼트(Expert) 과정을 거쳐 기술부문 최고 영예인 마이스터로 성장할 수 있다.두산중공업은 현재까지 투 트랙 제도를
산업
신민주 기자
2016.03.31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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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정윤기 기자)두산중공업은 베트남전력공사(EVN) 발주로 건설되는 6700억원 규모의 빈탄4 인스텐션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공사 수주가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이 2013년에 수주한 빈탄4 석탄화력발전소의 확장 프로젝트인 빈탄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는 기존 빈탄4와 같은 규모인 600MW급이다. 호찌민에서 동쪽으로 약 230km 떨어진 빈투안 지역에 건설되며 베트남 동부 지역의 전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빈탄4 익스텐션 화력발전소의 주기기와 보조기기 등 발전설비 전체를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으로 2019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김헌탁 두
산업
정윤기 기자
2016.01.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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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인사혁신처는 18일 민·관이 교류하는 '민간근무 휴직제' 대상으로 60개 기업, 68개 직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보면 대기업이 28개(46.7%)로 가장 많고, 중견·중소기업이 23개 기업(38.3%), 기타 단체·협회가 9개 법인(15.0%) 등의 순이다. 특히 올해부터 민간근무 휴직제 대상 기업이 대기업까지 확대되면서 국내 주요 대기업이 상당수 참여하게 됐다.삼성의 경우 삼성전자 DMC연구소 부장, 삼성증권 IB본부 부장급, 삼성경제연구소 인사조직실 수석연구원 등 8개 직위가 교류 대상으로 확정됐다. 또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전문위원, 현대건설 인프라환경기획실 전문위원 등도 민간근무 휴직제 대상 직위다.LG에서는 LG전자 통상
산업
신민주 기자
2015.11.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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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서울·연세·고려·한양·외국어대가 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고위 임원을 가장 많이 배출한 대학으로 조사됐다. 단일학과로는 고려대 경영학과가 최대 학맥을 자랑했다. 전공별로는 경영·경제·무역 등 상경계와 이공계가 쌍벽을 이뤘다.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30대 그룹 사장급 이상 임원들의 출신 대학과 전공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력이 확인된 352명 중 'SKY' 출신은 203명으로 57.7%를 차지했다. 사장단은 사장, 부회장, 회장을 포함했다.서울대 출신은 111명으로 31.5%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컸다. 연세대 47명(13.4%), 고려대가 45명(12.8%)으로 견고한 '3강 체제'를 유지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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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5.10.2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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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안, sisazum=박신애 기자)국내 100대 기업이 국내와 국제평가사로부터 받은 신용등급 간 괴리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에선 평균 'AA+' 등급을 받았지만 해외에서 받아든 성적표는 5계단이나 아래인 'A-'에 그친 것. 특히 포스코, GS칼텍스, 현대자동차 등은 국내와 국제 신용평가 간극이 최대 8계단으로 평균치보다도 더 크게 벌어져 '등급 거품'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19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는 지난해 매출 기준 국내 100대 기업의 국내외 신용평가 등급(5월 기준)을 조사한 결과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신용평가를 받은 33개 기업의 국내 평가 등급은 평균 'AA+(조정수치 1.6)'인 반면, 해외에서는 'A-(6.8)'를 받아 등급 괴리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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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4.06.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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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사의 중동 시장 수주에 먹구름이 드리워질 전망이다. 한석우 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리비아 트리폴리 관장이 지난 20일 무한 괴한에 납치되면서 내전 후 2년 만에 재개한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22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리비아에는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두산중공업, 현대엠코, GTS ENC 등 6개 기업이 발전플랜트, 석유·가스광구 개발, 주택·도로 건설 등 100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들은 2011년 이후 중단됐던 공사현장에 지난해 속속 복귀해 공사를 시작, 미수금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었다.하지만 한 관장 피랍사건이 발생하면서 또다시 공사 진행과 피해보상 등 해결에 차질이 생길까 노심초사하는 모양이다. 이들 중 일부는 프로젝트 발주 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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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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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이 금산분리 규제에도 편법으로 금융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경제개혁연대는 최근 두산그룹이 두산캐피탈, 비엔지증권 등 금융계열사를 편법 보유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도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공정위에 보냈다.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7월 두산 계열사인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은 두산캐피탈의 지분을 정리하지 못해 각각 28억 원, 25억 원, 7000만 원과 두산캐피탈의 비엔지증권 보유에 대해 2억4000만 원 등 총 5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2009년 지주회사로 전환한 두산그룹은 공정거래법상 금융자회사를 소유할 수 없음에도 2012년 5월 말이 되도록 지분을 매각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경제개혁연대는 두산그룹이 법 위반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6월 말 두산캐피탈의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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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4.0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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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 1의 감자(자본금 감소)를 결의한 두산건설이 4000억 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을 추진한다.RCPS는 일정 기간 후 보통주로 바꾸거나 원금에 이자를 붙여 상환받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투자자는 기업경영 호전으로 주식이 오르면 보통주로 전환해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26일 두산건설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건설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를 갚기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유상증자와 사업부 출자 등으로 약 1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받은 지 6개월여 만이다.두산건설이 2년 안에 갚아야 할 기업어음(CP)과 회사채 잔액은 지난 9월 말 기준 1조 원 규모이며 연말까지 갚아야 할 회사채가 1550억 원, 내년 상반기 3018억 원에 달한다.하지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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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3.11.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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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23.48포인트(-1.16%) 하락해 1993.78포인트로 장을 마쳤다.전일밤 뉴욕증시 하락 영향으로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투자자들이 2000억 원 넘는 대량 순매도에 나서며 오후장들어 낙폭을 키운채 하락 마감했다.한편 두산중공업(-3.4%), 두산인프라코어(-4.3%), 두산엔진(-5.1%) 등 두산그룹주들의 낙폭이 커서 눈길을 끌었다.
산업
이석구 기자
2013.11.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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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발주한 원주~강릉 복선전철 노반공사 4개 공구에 대한 부정입찰 정황이 포착됐다.원주~강릉 노반공사는 총사업비 1조2천864억원, 7개 공구로 구성돼 있다. 부정입찰 정황이 포착된 4개 공구(7천984억원)는 2공구(1천906억원), 3-1공구(1천958억원), 3-2공구(1천953억원), 4공구(2천167억원) 등이다.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8일까지 해당업체인 두산중공업, KCC건설, 한진중공업, 현대건설 등 4개사에 관련내용을 소명토록 공문을 보냈으며 낙찰자 결정을 보류, 추가 심의하기로 했다.또한 공단은 입찰 절차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계약심의위원회를 개최한 후 담합으로 추정되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라고 전했다.만약 부정 담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들
산업
박신애 기자
2013.04.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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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이 추진한 무안기업도시가 조성사업 7년만에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그 여파가 두산중공업과 무안군의 법정공방으로 번졌다. 무안기업도시 사업에 투자를 했던 두산중공업이 투입된 자금을 보전해 줄 것을 무안군에 요구하며 소송까지 가게 된 것. 하지만 두산중공업은 손실보전 청구에 필요한 요건들은 제대로 갖추지 않은 채 무안군에 손실출자금 보전만을 무리하게 요구한다는 지적이 있다.두산중공업, 무안군에 26억 손실보전 요구무안기업도시는 지난 6월 운영주체인 특수목적법인 한중미래도시개발(주)가 청산되면서 사업이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한중미래도시개발의 출자사인 두산중공업은 지난 8월 출자금 중 일부인 26억여 원을 보전해줄 것을 무안군에 요구했다. 두산중공업과 무안군 사이 일부 손실금을 무안군이 보전해준다는 합의
산업
박신애 기자
2012.10.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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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전 부회장의 며느리, 두산그룹 전 회장 며느리 등 부유층 학부모들이 줄줄이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 시킨 혐의다.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형준)는 14일 오전 두산그룹 전 회장의 아들인 두산중공업 A상무의 부인이 소환 조사했다. 오후에는 국내 최대 법률사무소인 김앤장 소속의 변호사 부부를 조사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13일에는 현대자동차 전 부회장 아들부부를 소환 조사했고, 검찰은 다음주까지 학부모 50여명을 불러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강남 굴지의 병원장, 골프장 사장 등도 있고 대부분이 서울 강남의 부유층 학부모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에 따르면 10대 자녀를 둔 이들 학부모는 브로커에게 돈을 건네고 자녀들의 여권과
산업
박신애 기자
2012.09.14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