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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마케팅 업체 암웨이 회원들이 2종 세척제인 디쉬드랍스로 과일을 씻을 수 있다고 홍보해 논란이 일고 있다.보건복지부의 '위생용품 기준 및 규격'에 따르면 사람이 직접 먹는 야채나 과일을 씻을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1종 세척제뿐이다. 메틸클로이소치아졸리논, 메틸이소치아졸리논이 포함된 디쉬드랍스는 2종 세척제에 해당된다.전문가들은 메틸이소치아졸리논은 방부제의 일종으로 신경세포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한다. 게다가 이 성분은 유기성 유해물질 관리대상 리스트에도 포함돼 있다.이런 법 규정에도 불구하고 암웨이 회원들은 "젖병 닦고 소독 안하셔도 되고요. 천연세제로 손까지 보호합니다(noh***)"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2종세제로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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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2.12.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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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 기자협회가 '성폭력 범죄 보도 세부 권고 기준'을 제정해 12일 발표했다.전문, 총강(7조), 실천요강(10개항)으로 구성된 성범죄 보도 기준은 범죄보도의 순기능과 성범죄 보도 가이드라인 필요성, 성폭력 범죄에 접근하는 시각과 태도를 제시한다.실천요강에는 △피해자와 그 가족 신상정보 공개 금지 △피해자 유인론(책임론) △성범죄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강화할 수 있는 보도 자제 △가해자의 범죄 수법과 수사상황의 지나친 상세 보도 금지 △가해자의 신상정보 공개 원칙적 금지 △수사기관이 제공한 정보의 적절한 활용 △미성년자 사건의 세심한 고려 △사진과 영상 등 사용할 시 2차 피해 주의 △성범죄 예방과 관련 인식 제고 방안 적극 보도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작성된 성범죄 보도 기준은 인권위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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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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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문 전 대표는 12일 문 후보 측에 전한 메시지를 통해 "잊혀진 저 한 사람이 문 후보, 안철수 박사가 가시는 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는 마음을 전한다"며 지지를 표명했다.그는 "저는 100% 경제로 돌아와 모든 것이 조심스럽지만 모든 것을 버리고 새정치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하는 두 분께 감사와 성원을 보낸다"며 "꼭 성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는 지지표명 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문 후보와 만나 "경제인들은 문 후보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깊게 이해하고 있는 분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기업인들과 친하게 지내시라"고 덧붙였다.문 후보는 문 전 대표에게 "일자리 대통령이 되고자 한다. 일자리는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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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2.12.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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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이 100억대의 회사 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삼성전자 경리부서 대리급 직원인 P(30)씨는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입출금 업무를 담당했다. P씨는 은행 전표 등 회사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회사 돈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진다.이렇게 빼돌린 회사 돈의 대부분은 인터넷도박이나 마카오 해외 원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자체감사 결과 이를 뒤늦게 발견한 삼성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이 지난달 자택 압수수색과 계좌추적 등을 벌인 결과 구체적인 횡령 혐의를 확인해 P씨를 구속했다.이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에 해당된다.이에 대해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12일 과의 통화에서 "현재 검찰 수사 중인 사건으로 특별히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경찰은 이 사건을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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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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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2일 오전 장거리 미사일(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다. 국방전문가는 북한의 이번 로켓발사를 성공으로 내다보고 있다.오전 9시 51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이 발사됐다. 발사 직후 서해상에 배치된 이지스함 레이더가 이를 탐지했다.백령도 상공에서 1단 추진체가 분리됐고, 변산반도 서쪽에 낙하된 것으로 알려졌다.로켓은 10시 1분 일본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했고, 10시 5분 잔해물 일부가 필리핀 영해로 떨어졌다고 전해진다.일본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본토 7곳에 요격용 패트리엇 미사일과 PAC3 배치했고, 노다 일본총리는 긴급 안전 보장회의 소집하고, 총리실 산하에 비상 대책실을 설치했다.이에 따라 한-미 군 당국도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해 함경북도의 핵실험장과 무수단리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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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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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여론조사 결과 소폭 벌어진 것으로 12일 나왔다.동아일보와 채널A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1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후보는 45.3%를 얻어 문 후보(41.4%)를 3.9%P차 앞섰다.이는 지난 5일 같은 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43.5%)가 문 후보(40.2%)에게 3.3%P 앞선 것보다 격차가 0.6%P 더 벌어진 것이다. 6일부터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문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지만 지지율 격차는 줄어들지 않은 셈이다.투표확실층에서는 박 후보가 49.0%로 41.4%인 문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7.6%P 앞섰으나 그 격차는 5일 조사때의 8.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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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2.12.1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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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 이어 12일인 오늘도 오전 9시 이전부터 전력수급 경보 '관심'이 발령돼 또다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전력수급 경보 '관심'은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의 비상매뉴얼 중 비상경보 2단계에 해당된다. 이는 순간 예비전력이 350만kW아래로 떨어지거나 400kW미만을 20분 이상 유지할 경우 발령된다.오전 8시 40분 408kW까지 떨어진 예비력은 8시 45분 373만kW, 순간 출력 7344만kW에 그쳐 8시 51분 '관심'이 발령됐다.8시 55분에는 최대 피크전력 7364만kW를 기록했고, 운영예비력이 363만kW로 예비율이 4.94%밖에 되지 않았다.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는 "전력 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절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추위는 오늘 오후중에 사그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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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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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가정보위원회 크리스토퍼 코짐 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 '아시아 경제의 눈부신 성장으로 미국의 영향력이 급변할 것'이라고 전망해 화제다.'2030년 세계 추세'란 이름의 이 보고서는 미정책 입안자에게 향후 정책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발표됐고, 현재 추세에 따른 15~20년 이후의 세계 변화를 분석했다.이 보고서는 유럽, 일본, 러시아는 하강세를 지속하는 반면 아시아는 경제․군사력에서 세계를 압도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국제정치에서 미국의 우위가 이어지던 시대를 뜻하는 팍스 아메리카나는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보고서는 최고의 시나리오로 미국과 중국이 협력해 세계적 협력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을 들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인구가 첨단 기술을 이용해 도시에 살고, 개선된 의료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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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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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가 11일 발령한 전력 수급 주의 경보가 오전 내내 지속되다 오전 11시 55분 해제됐다. 올 들어 벌써 세 번째 관심 경보다.그러나 전력거래소는 "영하 10℃의 한파에 전기 사용량이 많아져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해제했던 전력수급 경보를 오후 1시 40분 다시 발령했다.이날 오후 1시 55분 최대 수요는 7303만 kw, 예비전력은 435 kw, 예비력은 6.0%였다.정부의 수요관리가 없었다면 지난해 발생했던 블랙아웃 재연될 뻔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한편 전력거래소가 발표한 올 최대 예측 수요는 7560만kw, 운영예비력은 212만kw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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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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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안 미술관'서비스와 '측면번호판 제작'으로 주목받았던 동아운수가 LS전선 무료광고를 해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이는 동아운수 임진욱 대표와 LS전선 구자은 사장이 25년 친구 사이로 친분에 의해 벌어진 일로 알려진다.설치된 버스는 동아운수 9개 노선, 213대에 해당되고, 무료광고는 지난 9월 '측면번호판 제작'이 있을 때부터 지속됐다. 문제는 버스 외부 광고는 정해진 전문 광고 대행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는데 있다. 내부 광고 또한 버스운송조합과 광고대행사협회가 계약을 통해 광고료와 시설물 유지 관리 비용을 상계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그러나 이번 동아운수 공짜 광고 사건은 기존에 광고가 부착되지 않았던 곳이라 정해진 규정이 없다.문제는 세금으로 투입되는 서울시의 시내버스 보조금이다.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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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2.12.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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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1일 "현재 21개월인 군복무 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문 후보는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문재인의 강군복지 비전약속' 기자회견에서 "앞으로의 전쟁은 첨단 무기체계의 전쟁이기 때문에 의무병 위주의 병력 구성보다는 부사관층을 두텁게 해야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육군의 경우 현재 12% 밖에 안 되는 부사관의 비율을 적어도 20%까지는 늘려야 현대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현재 7만여 명인 육군 부사관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4%에 불과한 여군도 더욱 늘리고 처우도 개선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며 "이런 방향으로 전력을 보강하게 되면 의무병이 할 일은 줄고, 직업군인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병영시설과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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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2.12.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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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동계(YS계) 좌장 격으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11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바로서지 못해 결국은 권위주의로 가고, 그렇게 되면 역사가 거꾸로 가는 것이 아닌가 생각돼 문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에 출연, "지금 선거의 방향이 또 다시 대결정치로 가고 자칫하면 민주주의가 후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저의 이번 결정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의견과 상치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가서 의논드리는 것은 그분을 어렵게 만드는 거라 생각해 일부러 피했지만 대신 제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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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2.12.1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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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11시 50분께 정년연장문제와 퇴직금 누진제(퇴직수당) 폐지 문제를 두고 대립하던 서울메트로 노조가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이에 따라 11일 오전 4시에 예고됐던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의 파업도 철회됐다.이번 협상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모델협의회 중재회의와 오후 3시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를 거쳐 어렵게 진행됐다. 하지만 노조 측이 요구한 정년문제와 사측의 퇴직금 누진제 폐지 모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노조 측은 사측과 4차례에 걸쳐 정년연장을 협약했지만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서울메트로는 외환위기 때 61세에서 58세로 정년이 줄어든 바 있다. 이에 서울시 공무원 정년과 연동해 정년을 환원해주겠다는 협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사측은 정년 연장의 경우 향후 5년간 1300억 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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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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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법원의 기아자동차 목디스크 산재인정 판결이 나왔다.25년간 기아자동차 생산현장에서 근무한 50대 최씨가 '최초 요양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을 낸 것에 대한 결과다.1985년 입사한 최씨는 지난해 9월 검차반 업부 수행의 이유로 목디스크가 발병해 요양급여를 신청했지만 승인되지 않았다.이에 소송을 제기했고, 광주지법 행정부가 최씨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광주지법 행정부의 김재영 부장판사는 "최씨가 검차반에 배정돼 불량 수정 작업을 하면서 고개를 숙이거나 젖히는 자세를 반복했다"며 "장시간에 걸쳐 목과 어깨 부위에 부담을 받아 목디스크가 발병했다고 봄이 상당하다"고 설명했다.지난 6월에도 삼성전자 노동자의 백혈병 발병을 법원이 처음 산업재해로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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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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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석유회사 준비위원회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범 5개월 만에 약정액 9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준비위는 지난 6월 정유4사의 독점 구조를 바로잡고, 공공재적 성격을 지닌 석유에 대한 소비자 권리를 보장해야한다는 취지로 지난 6월 설립됐다. 정유사보다 20% 싼 착한기름가격 제공이 목표다.이태복 국민석유회사 전국 상임대표(전 보건복지부 장관)는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인터넷 약정운동이 10일 기준으로 903억 원을 기록했다"며 "약정 목표액 1000억 원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본격 설립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종교위원회 설립'을 알렸다.종교계인사 100여명으로 구성된 종교위원회는 정련스님(동국대이사장)과 정영문 목사(부산 NCC원로 목사), 박동신 신부(성공회 부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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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2.12.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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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기 전력이 있는 사람에 형사적 제재 외에도 보험가입 제한 등의 경제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이 검토된다.10일 '보험사기 방지 홍보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 참여한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보험사기에 연루된 보험업 종사자에 대한 처벌과 퇴출 제도를 개선하라"며 이같이 밝혔다.보험사기 정보를 등록해 신용거래 심사 및 보험 계약 심사 기준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권 원장은 "보험사기 위법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고, 보험 사기범에 대한 관대한 시각이 사회에 만연하다"며 "연간 3조 4000억 원에 이르는 보험사기 피해가 선량한 보험가입자에 피해로 돌아온다"고 말했다.또"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예방 차원의 교육‧홍보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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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2.1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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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 피에스넷(대표 김선국)이 중소 협력업체의 현금자동 입출금기(ATM) 핵심기술을 훔쳐 쓰다 경찰에 적발됐다. 롯데 피에스넷은 금융회사 등에 ATM 기기를 설치 관리해주는 업체다.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전 롯데피에스넷 대표 김 씨(45)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협력업체의 핵심 소프트웨어 기술을 빼낸 혐의다.이 사건으로 중소협력업체는 74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특히 대표인 김 씨는 범행을 말리는 부하직원 박 모씨(48)에게 프로그램 소스를 훔치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씨는 3월 자사에 파견근무 중이던 피해업체 직원의 노트북에서 외부저장장치(USB)를 이용해 금융자동화기기 프로그램 소스를 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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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기자
2012.12.1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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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광주에서 나주로 향하던 광신고속 160번 버스에서 가스 살포 사건이 발생했다.지난달에도 부산 지하철에서 원인불명의 가스 살포 사건이 있었던 터라 충격이 적지 않다.이날 해당 버스를 운행하던 운전사는 승객들이 목이 칼칼하고 차 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호소하자 버스를 정차시키고, 승객들을 다른 차량으로 이동시켰다.이후, 승객들의 신고로 119구조대가 출동했으나, 후송을 희망하는 승객이 없어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버스에 탑승했던 K씨(40‧여)는 "당시 자신 옆에 탔던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수상하다"고 증언했다.K씨는 현재 인근병원에서 7일째 입원치료 중이다.용의자로 지목된 남성은 20대 초반의 인상에 175cm정도의 키, 파란색이 섞인 패딩점퍼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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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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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이 대선후보들에게 정책요구안을 제시한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4.6%의 제일 낮은 의견합치율을 보였다.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81.4%로 나타났고 나머지 군소후보인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선후보, 무소속 김소연·김순자 대선후보 등은 100%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민주노총은 대선후보들에게 5대 현안과 10대 과제 77개 요구안을 제시한 결과 이같은 의견합치율을 보였다고 10일 밝혔다.의견합치율은 정책수용의 경우 가점, 반대는 감점, 수용의견은 동의 등 정도에 따라 가감해 반영했다.민주노총이 제시한 5대 현안은 쌍용차 정리해고 해결, 현대차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부당한 정리해고 근절, 노조파괴 책임자 처벌과 원상회복, 공무원 해직자 복직 등이다.5대 현안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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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 기자
2012.12.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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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에 해당되는 내용의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10일 발표했다.주요내용으로는 '수시모집비중증가',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 확대'가 있다.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기존의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이 국어, 수학, 영어로 바뀐다. 또 난이도에 따라 A‧B형을 선택할 수 있다. A형이 상대적으로 쉽고, B형은 현행 수준과 같다.따라서 많은 대학이 A‧B형을 모두 반영하거나 A형을 반영하게 된다. 하지만 수능 A‧B형을 모두 반영하는 대학은 B형에 가산점을 부여할 수 있다. 가산점 부여는 과목별로 최소 5%에서 최대 30%까지 가능하다.또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실시하는 곳이 49개에서 59개 대학으로 확대된다.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선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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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애 기자
2012.12.10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