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KB금융그룹이 19일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 간 고객센터 연결이 가능한 ‘KB Link서비스’를 오픈한다.‘KB Link서비스’란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없이 AI가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그동안은 고객이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으나, ‘KB Link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단 한 번의 전화로도 연계 상담이 가능해졌다.예를 들
[뉴시안= 이태영 기자]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후 첫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CEO의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대추위는 1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인 KB증권(WM부문), KB손해
[뉴시안= 조현선 기자]티맵모빌리티가 KB국민은행을 새 주주로 맞이했다. 기존 대리운전·킥보드·렌터카 등 모빌리티 서비스 뿐만 아니라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 금융사업과의 시너지 확대를 위해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티맵모빌리티는 모회사 SK스퀘어와 협력해 KB국민은행으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티맵모빌리티 지분 8.3%를 보유한 4대 주주가 됐다.KB국민은행이 이같은 투자를 결정한 데에는 보험·대출 등 금융서비스와 모빌리티 서비스 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 것으로
[뉴시안= 김나해 기자]KB금융지주가 16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이하 ‘대추위’)'를 개최하고, 12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7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신임 대표이사로 ΔKB국민카드 이창권 후보 ΔKB생명보험 이환주 후보 ΔKB저축은행 허상철 후보를 추천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기존의 Δ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와 김성현 대표이사 ΔKB자산운용, 이현승 대표이사 Δ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 Δ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대표이사는 재추천됐다. 재추천 후보의 임기는 1년이다.또한 KB국민카드의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금융그룹은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 전용 'ONE KB 기업 패키지'를 기존 4종에서 7종의 상품으로 확대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상품 리뉴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소기업이 경기 침체로 인한 경영난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각종 수수료 면제와 대출금리 할인 등의 우대 혜택을 강화했다.KB금융은 기존 기업 패키지에 포함된 ▲ONE KB 기업 우대대출 ▲ONE KB 기업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국민은행은 은행과 핀테크사의 데이터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마이데이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2일 밝혔다.국민은행은 지난달 27일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사업 본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데이터는 신용정보주체인 개인이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통제하며, 자산관리 서비스 등의 개인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에 따라 자산·지출관리 애플리케이션(앱) 'KB마이머니'를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을 적용한 '신용관리서비스'
[뉴시안= 임성원 기자]광주은행이 임원급 부행장(보) 8명을 선임하는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30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기존 부행장 6명 퇴임에 따른 세대교체와 함께 혁신적인 인사를 시행했다. 또 디지털금융 강화를 위한 디지털금융센터를 신설하는 조직개편과 대폭적인 인적 쇄신에 나섰다.이번 임원인사는 영업력 강화에 초점에 방점을 두며 영업점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유한 영업통과 업무능력이 탁월한 본부 부서장을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다. 영업력 강화와 조직안정을 꾀하는 적극적인 변화를 추구하며 코로나19의 선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진영을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광고를 공개했다.28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현지 광고의 광고 모델은 지난 2018년부터 함께한 방탄소년단이며 광고 영상엔 KB국민은행이 인도네시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금융이 필요한 모든 곳을 비추는 ‘인도네시아 금융의 별’이 되겠다는 담대한 포부를 담아냈다. 아울러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8주 연속 최상위권을 기록한 방탄소년단의 ‘Dynamite’를 배경음악으로 활용해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역동성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자사 광고모델인 방탄소년단이 인도
[뉴시안= 임성원 기자]KB금융지주가 10개 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7개 계열사에 대해 현 최고경영자(CEO)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며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18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대추위)를 열고, 이번 달 말로 임기 만료 예정인 10개 계열사인 KB국민카드 등 10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확정했다. 대추위는 ▲KB국민카드는 이동철 ▲2인 대표 체제인 KB증권은 박정림·김성현 ▲KB캐피탈은 황수남 ▲KB생명보험은 허정수 ▲KB저축은행은 신홍섭 ▲KB인베스트먼트는 김종필 등 현재 대표이사
◇ 승진▲ 기업금융본부장 허진 부사장 ▲ 위험관리책임자 백충렬 부사장 ▲ 개인금융본부장 이재흥 전무◇ 선임▲ 정보보호본부장 권혁운 전무 ▲ 여신운영본부장 한형구 전무
[뉴시안=김기율 기자]KB금융그룹이 23일 국민은행·국민카드·KB캐피탈의 자동차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KB 차Easy 통합한도조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KB금융 중고차 거래 플랫폼인 ‘KB차차차’의 KB 차Easy 통합한도조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3개 계열사의 대출 한도·금리 확인뿐만 아니라, 상품을 추천받거나 대출 신청도 가능하다.특히 공인인증서 없이 휴대폰이나 신용·체크카드 본인인증만으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다.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의 다양한 자동차금융상품을
[뉴시안=정창규 기자]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 임기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금융권 안팎에서 차기 회장 후보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임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주도로 공모와 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임한다. 회추위는 전업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7명, 캐피털사 CEO 7명, 감사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현재까지 금융권 안팎에서 거론되는 인물만 10여 명이 넘는다. 특히 이번 선거가 민과
라이벌(rival)의 사전적 의미는 같은 목적을 가졌거나 같은 분야에서 일하면서 이기거나 앞서려고 서로 겨루는 맞수를 뜻한다. 맞수는 기력(棋力)이나 대전 성적이 엇비슷해 늘 대중의 관심이 되는 상대를 뜻하기도 한다. 뉴시안은 독자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라이벌'을 마련했다.[뉴시안=조현선 기자] ‘지킬 것인가, 빼앗을 것인가.’ 최근 실적 발표를 앞둔 KB금융그룹(이하·KB금융)과 신한금융그룹(이하·신한지주)은 나란히 3조 클럽 달성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리딩뱅크 자리를 두고 치열한 신경
[뉴시안=조현선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3곳의 4명의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하며 세대 교체를 암시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12개 계열사 가운데 11곳의 CEO가 1960년대생으로 채워진다는 것이다. 회장 연임 이후 조직의 인적 쇄신을 통해 젊은CEO들을 앞세워 지배력 강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19일 KB금융지주는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는 20일부터 이틀간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 최종 심사·추천을 거
[뉴시안=김도양 기자] KB금융그룹이 지난해 3조원대의 당기순이익을 남겼다. 지주사 설립 이래 최초다.8일 KB금융그룹은 2017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4.5%(1조1682억원) 증가한 3조3119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4분기 당기순이익은 경영성과급(P/S)과 희망퇴직금 지급 등의 일회성 비용 지출로 인해 38.3%(3433억원) 감소한 5542억원으로 나타났다. KB금융그룹은 수익성이 개선된 주된 요인으로 KB국민은행의 수익성 개선과 더불어 비은행 계열사인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등의
[뉴시안=홍성완 기자] KB금융지주가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내정을 마쳤다.KB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후보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해당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추천을 거쳐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KB국민카드는 ‘이동철’ 현(現) KB금융지주 부사장을, KB생명보험은 ‘허정수’ 현 KB국민은행 부행장을, KB저축은행은 ‘신홍섭’ 현 KB국민은행 전무를, KB데이타시스템은 ‘김기헌’ 현 KB금융지주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다만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KB
(뉴시안,newsian=장혜원 기자) 현대카드가 국내 금융사 108곳 가운데 직원 대비 임원이 가장 많은 기업으로 꼽혔다.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해 금융사 108곳의 고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3월 말 현재 전체 직원 수는 19만4422명, 임원 수는 2486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직원은 3.3%(6625명) 줄어든 반면 임원은 6.2%(146명) 늘어났다.업종별로는 13개 주요 은행의 경우 같은 기간 직원이 4.2%(4237명) 줄었으나 임원은 12.1%(29명)나 급증했다. 신용카드사 역시 직원을 6.0%(755명) 감축하는 동안 임원은 17%(24명)나 늘렸다.특히 개별 업체 가운데서는
(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KB 내분 사태'에 연루됐던 박지우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KB캐피탈 사장으로 그룹에 복귀한다.KB금융지주는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열어 KB캐피탈 사장에 박 전 부행장을 내정했다고 6일 밝혔다. KB그룹 관계자는 "카드 부문과 은행 영업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박 전 부행장이 KB캐피탈 사장을 맡음에 따라 앞으로 KB캐피탈이 적극적인 영업 확장 전략을 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 내정자는 지난 1983년 국민은행에 입사해 투신상품장, 온라인채널본부장, 신용카드사업그룹 부행장 등을 지냈다. 또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국민카드 부사장을 역임, 이후 국민은행 고객만족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맡았다.하지만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