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김진영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진영이 이른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정공법’을 선택한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김건희 녹취파일’에 대한 대국민 사과에 더불어 설 연휴 이후 대선후보 부인으로서 본격 등판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25일 야권 소식통에 따르면 김건희씨는 녹취파일 내용과 관련해 일부 발언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정식으로 국민 앞에 사과하는 방안을 측근들과 논의하고 있다. 이 소식통은 뉴시안과 통화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뉴시안= 김진영 기자] 친문계 유튜브채널인 '열린공감 TV'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씨, 장모 최은순씨의 의혹을 담은 '윤석열 X파일'을 펴냈다. 책은 검증을 명분으로 이른바 윤석열 후보의 '본부장 리스크'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본부장’이란 윤석열 '본'인,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을 모아 일컫는 말이다. 열린공감TV 측은 "윤 후보자의 검증을 위한 '윤석열 X파일'을 출간하게 됐다며 "오랜시간 취재해온 사실관계를 토대로 윤 후보자와 그의 가족들의 비리 의혹들을 정리했다. 정치인 윤석열을 평가하는
[뉴시안= 김진영 기자]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관련된 두 건의 사건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나는 ‘윤 전 총장 X파일’의 출처에 대한 고소고발건이다.또 다른 하나는 정대택씨가 지난 3일 윤 전 총장과 그의 캠프 법률팀, 아내 김건희씨, 장모 최모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허위사실적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경찰에 고소한 사건이다. 이 두 사건의 결과가 윤 전 총장의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X파일’수사는 경우에 따라 적지 않은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위기를 맞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밀리는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심지어 이낙연 전 대표와의 양자 대결에서도 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런 가운데 윤 전 총장은 새로운 이슈를 제기하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이 듣는다’는 민심 행보도 특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정책 역량이나 이슈 대응 능력 등에서 문제가 노출되는 흐름이다. 캠프의 역량도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수를 넘어 중도, 진보까지 지지세를 확산하겠다는 노림수도 기대에 못미
[뉴시안= 김진영 기자]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러 비리의혹을 담은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이 연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정체불명의 파일은 누가 언제 작성했는지 조차 분명치 않고 그 안에 담긴 내용도 사실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어 궁금증만 더해 가고 있다.이런 가운데 최근 윤석열 X파일이 민주당에서 작성됐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확보돼 눈길을 끈다. 지금 돌고 있는 윤석열 파일은 여기서 여러 버전으로 파생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 최근 뉴시안이 확보한 문건에 따르면 윤석열 X파일의 골격은 과거 민주당에
[뉴시안= 유희준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가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자리'를 통해 대권 도전을 선언한 뒤 기자회견을 했다.다음은 기자회견의 일문일답이다.ㅡ윤석열의 공정은 뭔가. "공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나는 어떤 특정 분야 또는 특정 시장에서 공정한 룰에 따라 경쟁하고 거기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그런 공정. 또 하나는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의 전 주기에 기회의 공정이 있다고 본다.지금은 우리 청년세대가 취업, 입시 등에 있어 불공정 많이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늘 오후 1시 대선 출마를 선언한다. 윤 전 총장은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15분간 출마선언문을 낭독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윤석열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는 자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데 총 113개 언론사가 취재 신청을 했다. 윤 전 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은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내려놓은 지 118일 만이다.오늘 자리는 윤 전 총장의 정치 활동 관련 첫 공개 행보이다.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평가 받는 첫 번째 자리이다. 앞으로
[뉴시안= 김진영 기자] 법무부가 25일 대규모 검찰 중간 간부 인사를 단행하면서 이를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과 검찰 내부에서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무엇보다 법무부는 직접수사에 대해 장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안을 철회하면서 일선 검사들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듯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그게 아니었다. 법무부는 내 살을 베어주고 상대의 뼈를 자른다는 뜻의 육참골단(肉斬骨斷) 전략을 선택했던 것이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주요 정권 수사팀장 등 다수를 전격교체했다. 반면 코드가 맞는 검찰인사들은 상급라인으로 이동했다.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 야권의 대권지형도가 급변하고 있다. 홍준표 의원이 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오는 29일 정치 선언에 나선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다음 주 감사원장 직에서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물밑에서 움직이던 잠룡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야권의 대선후보 각축전은 이제 본궤도에 올라가는 모양새다. 36세 원외 당대표인 이준석 대표 체제가 탄생하면서 국민의힘 내 자강 분위기는 강해지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의 대선지지도가 상승하는 흐름이다. 하태경 의원도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유승
[뉴시안= 김진영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측근 의혹을 담은 이른바 ‘X파일’ 후폭풍이 심상치 않다. 이와 관련해 “윤 전 총장 관련 파일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먼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23일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불상의 X파일 최초 작성자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송 대표는 X파일을 작성하도록 지시를 내렸을 가능성이 있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법세련은 “X파일을 열람했다는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
[뉴시안= 김진영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둘러싸고 ‘위기설’이 정치권에서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바로 윤 전 총장의 비리를 정리한 ‘윤석열X파일’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그의 메신저로 활동하던 이동훈 대변인마저 윤 전 총장 곁을 떠나면서 윤 전 총장의 캠프가 흔들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아울러 ‘윤석열X파일’의 내용이 여권이 아니라 야권에서 먼저 터진 모양새다. 보수진영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이 지난 19일 “X파일을 입수했다”며 그 내용을 일부분 언급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뉴시안=소종섭 편집위원]‘윤석열 X파일’은 실체가 있는 것일까.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언급에 이어 김무성 전 대표의 보좌관을 지낸 장성철 시사평론가가 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정치권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실체가 있는 것인지, 있다면 그 내용이 사실인지 등이 전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결국 이것은 윤 전 총장의 정치 행보, 나아가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한 물밑 힘겨루기의 한 형태로 보인다. 윤 전 총장에 비판적인 흐름이 ‘윤석열 X파일’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형국이다. 윤석열 X파일’은 지난달 송영
[뉴시안= 김진영 기자] 국민의힘 쪽으로 기우는 듯 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독야청청의 길을 선택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윤 전 총장의 행보를 놓고 여러 분석과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문제를 놓고 국민의힘과 윤 전 총장이 밀고 당기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지만 윤 전 총장은 그저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 윤 전 총장 측은 정치 참여선언이 6월말, 7월 초가 될 것이라고 간접적으로 밝혔지만 이 역시 윤 전 총장이
[뉴시안= 김진영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이 확정되면서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윤 전 총장 측이 지난 15일 “6월 말, 7월 초 즈음 정치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그가 대권도전을 공식화 할 것인지 여부다. 야권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에서는 ‘대권도전’을 바로 내세우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한다. 말 그대로 ‘정치참여’를 선언할 경우 이를 바로 대권도전에 대한 의사표시로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윤 전 총장 측이 이동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