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 남자 테니스계의 풍운아 정현이 24일 개막하는 남자프로테니스(APT)투어 250시리즈 코리아오픈(총상금 128만달러)으로 돌아온다. 정현은 권순우와 함께 복식조로 출전한다. 한국에서 APT 투어 대회가 열리는 것은 1996년이후 26년만이다. 정현은 2018년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3대0으로 셧아웃 시키는 등 한국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대회 단식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후 크고 작은 부상으로 2020년9월 프랑스오픈 예선을 마지막으로 2년간 코트에 서지 못했다. 한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권순우(25, 81위)가 US 오픈 1회전에서 스페인의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9, 122위)를 3대1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권순우가 US 오픈 2회전에 오른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권순우는 31일(한국시간) 벌어진 US오픈 남자 단식 1회전에서 3시간19분 만에 베르다스코를 세트스코어 6-2 6-7(4) 6-3 6-3으로 제압했다. 1세트 초반 강한 서브 포인트로 서비스 게임을 지켰고 두 번의 브레이크로 6대2로 세트를 따냈다. 2세트에서는 베르다스코의 서브가 살아나면서 세트를 내 주었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25, 세계순위 81위)가 29일 개막하는 US 오픈 단식 1회전에서 스페인의 세계랭킹 124위 페르난도 베르다스코와 맞붙는다.베르다스코는 1983년생으로 권순우(1997년생)보다 14세 많다. 13년 전인 2009년 호주오픈 4강에 오르는 등 세계 랭킹 7위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요즘은 내리막길이다. 번 대회 예선 결승에서 러시아의 세계랭킹 113위 파벨 코토프에게 세트스코어 0-2로 패해 탈락했지만 본선 진출 선수중 기권자가 나와 대체 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권순우와 베르다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중 가장 오랜 역사의 2022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27일 개막한다. 윔블던 대회의 총상금은 642억3000만원,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각각 31억8000만원이다.이번 윔블던 대회는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이 우승을 차지할 지, 아니면 호주 오픈에 에서 ‘코로나 19’주사 거부로 출전하지 못했던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첫 우승을 차지하느냐가 관전 포인트이다.프랑스오픈이 수비와 체력이 좋은 나달(14회 우승)이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면, 윔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오는22일 개막되는 프랑스 테니스오픈 대회가 역대 최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남자 세계랭킹 6위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라카스 선수가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알라카스는 지난 8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ATP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 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 선수를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알라카스는 사실상 세계 최강자인 츠베레프와의 결승전에서 1시간2분 만에 4게임(6-3, 6-1)만 내 주고 완벽하게 제압했다.알라카스는 2003년 5월5일 생으로 A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권순우 선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2021 샌디에이고 오픈에 출전, 투어 급 대회 두 대회 연속우승에 도전한다.그러나 투어급 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아시타나 오픈과는 달리 이번 대회는 같은 투어 대회지만 상위 랭커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어서 우승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아시타나오픈은 세계랭킹 30~50위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었다. 그러나 이번 샌디에이고 오픈은 세계랭킹 5위 러시아의 우블레프, 10위 노르웨이의 카스퍼 루드 등이 출전하고 있다.샌디에이고 오픈이나 아시타나오픈이나 모두 2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9월 13일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2위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 선수가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를 세트스코어 3대0(6대4, 6대4, 6대4)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메이저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그에 앞서 8월에 있었던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에서 독일의 알렉산더 츠베레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남자 테니스계에서는 3강을 이길 선수로 츠베레프, 메드베데바와 함께 그리스의 스테파노 치치파스 세 선수를 꼽고 있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선수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 오픈에 출전, 이형택의 기록에 도전한다.권순우는 2019년 윔블던 이후 이번 US오픈까지 메이저대회 9번 연속 본선에 오르게 되는데, 한국 선수 US오픈 본선 기록(이형택 2000년, 2007년 두 번 16강)을 넘어서려 한다.권순우는 지난 2020년 US오픈 2회전까지 올랐었다.한국 테니스는 정현 선수가 호주 오픈 4강에 올라, 최고기록을 갖고 있다. 그러나 US오픈은 이형택 선수의 16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다.권순우 선수는 올해 프랑스 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에서 100주일 만에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빼앗긴 고진영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에서 다시 1위 자리를 노린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이의리 투수는 두산 베어스전에 출전, 4승에 성공, 신인왕 굳히기에 나선다. 윔블던 테니스에서 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프랑스 오픈에 이어 세 번째 우승으로 메이저대회 20승을 노린다. 유럽과 남미는 이번 주말에 각각 유로 2020, 2021 코파 아메리카 4강에 오를 팀을 가린다.키움 히어로즈 대 KT 위즈의 스윕 시리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프로야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주말 3연전이 관심을 끌고 있다.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선수로 나선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에 또다시 덜미를 잡히느냐, 아니면 극복하고 선두를 유지하느냐……. 그리고 주말 3연전은 선발 투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진 기아 타이거즈,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3팀에는 매우 곤혹스러운 경기들이 아닐 수 없다.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남자 프로골프 PGA에서는 김세영 임성재 등 한국 선수들이 올 시즌 첫 승리를 노리고 있고,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는 라파엘 나달의 메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프랑스 오픈에 출전하고 있는 권순우 선수(91위)가 3회전(32강)에 올라 메이저대회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다. 종전 개인 최고기록은 2020년 US오픈 2회전 진출이었다.권순우는 세계랭킹을 76위까지 끌어 올려,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것이나 다름없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은 세계랭킹 101위까지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 바 있다. 한국 선수로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형택 이후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한국 선수로는 2005년과 2005년의 이형택, 2017년의 정현에 이어 4번째로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2021 프랑스 오픈이 오는 30일 개막한다. 당초 23일 개막이 예정됐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주일 연기 되었다. 주최측은 하루 최대 관중을 5388명까지 입장시킬 방침이다.상금도 대폭 인상됐다. 1라운드에서 패하더라도 8000만원을 받는다. 총 상금 규모만 520억원에 달한다.프랑스 오픈은 4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클레이코트(앙투카라고 불리는 붉은 진흙)에서 열리기 때문에 공의 바운드가 매우 느려서 체력이 좋은 선수가 유리하다. 역대 최다승은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의 13승이고, 여자는
[뉴시안= 김진영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향후 행보에 정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그가 언제부터 본격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할 지를 놓고 여러 관측과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아울러 윤 전 총장의 행보를 이끄는 조언자가 있다면 그가 누구인 지에 궁금증이 일고 있다.반평생 공직에 몸 담았던 윤 전 총장의 정치권 입문은 도움을 주는 세력 없이 혼자 힘으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잘 알려진 바와 같이 윤 전 총장은 정권을 향한 수사를 놓고 전 현직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겪었다. 사실 이 시기부터 윤 전 총장은 혼자가 아니었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최근 3연패를 당하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과 2연패를 당한 보르도의 황의조가 일요일 동반 출전해서 팀의 연패를 끊으려 한다.미국 남자프로골프 PGA 투어에서 가장 많은 대회에 출전, ‘골무원’이라는 새로운 별명이 붙은 임성재가 피닉스 오픈에 다섯 대회 연속 출전하고 있고, 메이저대회 첫 3회전 진출을 노리는 권순우 선수가 2월 8일부터 시작되는 호주오픈에 출전한다.여자배구 현대건설은 선두 흥국생명을 잡은 여세를 몰아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손흥민-황의조, 2월 7일 일요일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이번 주말 유럽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 분데스리그 라이프치히의 황희찬 등 유럽파 축구선수들이 총출동한다.국내에서는 여자배구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현대 건설과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인다. 남자 프로농구 전주 KCC는 중위권 팀들이 부산 KT,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에서 선두 굳히기에 돌입한다.현 대한체육회장 이기흥, 이종걸, 유준상, 강신욱 등 4명의 후보가 난립해 있는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 1차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빛 마루 방송 지원센터에서 한국체육기자연맹·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2021년은 ‘신축년’ 하얀 소의 해다.소는 일을 시작하게 되면 항상 끈기 있게 맡은 바 임무에 책임을 지면서 묵묵하게 행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2021년 세계 스포츠도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지구촌의 모든 선수들에게 끈질기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인지......2021년에는 ‘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으로 투여된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코로나19’가 스포츠에도 여전히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2021년 도쿄올림픽과 2022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 각 종목에는 가장 권위 있는 국제대회가 있다.축구의 월드컵, 야구의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그리고 국제대회는 아니지만 미식축구의 슈퍼볼 등이다.그런데 테니스는 권위 있는 대회가 호주 오픈, 프랑스 오픈, 윔블던이라 불리는 영국오픈 그리고 미국오픈 등 4개나 된다.4개 대회 모두 나름 의미가 있다. 호주 오픈과 미국 오픈은 모두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시즌 오픈과 시즌 오프전이다. 프랑스 오픈은 붉은 진흙땅(앙투카)에서 열리는 대회이고, 윔블던은 잔디 코트에서 벌어진다.그런데 올 시즌 4대 메이저 테니스
[뉴시안=기영노 편집위원]국내외 주말 스포츠 빅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지난 주 독일에서 벌어진 3차 월드컵에서 올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한 윤성빈 선수가 이번 주 프랑스 대회에서 월드컵 2연패를 노리고 있다.23세 이하 아시아챔피언십에 출전을 하고 있는 축구대표 팀은 12일 밤 난적 이란과 C조 2차전을 갖는다. 역시 12일 새벽 손흥민은 현재 지구촌 최강팀인 리버풀 전에 골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남자 프로농구 안양 KGC와 전주 KCC는 선두 다툼에 분수령이 되는 일전을 기다리고 있다. 윤성빈 두 대회 연속 금메달 딸까윤성빈은
[뉴시안=기영노 편집국장]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가 2018 호주오픈 준결승전에서 테니스의 전설 스위스의 로저 페더러에게 경기도중 기권 패를 당한 이후 1년7개월 만에 메이저대회에 도전한다.정현은 그동안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서 랭킹이 많이 떨어져서 151위가지 내려갔다. 그래서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미국오픈 본선에 출전하기 위해 예선 3경기를 치러 모두 이겼다.이제 정현은 27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US 오픈 본선에서 이형택 선배가 세운 16강 이상의 성적을 노린다. 정현은 2015년 US 오픈 본선 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