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100대 그룹 사장단(사장·부회장·회장)으로 재직 중인 오너일가 경영진들은 평균 30대에 임원이 된 후 40대에 사장직에 오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자산 순위 100대 그룹에서 현재 재직 중인 오너일가 827명 중 사장단에 포함된 199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평균 입사 연령은 28.9세였다.이들은 약 5년 후 34.3세에 임원으로 승진해 42.1세에 사장이 됐다. 40명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직이 됐으며, 이들 중 19명은 경력이 없음에도 처음부터 임원으로 입사해
[뉴시안= 박은정 기자]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자 코오롱 오너일가의 4세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사장이 지주사 전략 부문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8일 코오롱그룹은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 사장을 지주사 코오롱의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내정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사장단·임원 인사를 발표했다.이 부회장은 1984년생으로,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입사해 제조현장 근무부터 시작했다. 이후 코오롱글로벌(건설) 부장,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 등 그룹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두루 거쳤다.지난
[뉴시안= 조현선 기자]올 3분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모두 증권가의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LG전자의 연간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불황에도 5세대 폴더블폰 실적을 기반으로 반등 조짐을 보인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4%, 영업이익은 77.88%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선방했다는 평가다. 앞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
[뉴시안= 김상미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으로 간판을 바꾸면서 주류를 이끌어 갈 회원들도 함께 젊어졌다. 일명 '젊은 회장님'들로 세대교체를 한 것이다. 2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의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家) 임원 현황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재계 총수 중 70년대생 ‘젊은 회장님’들과 30대 ‘사장님’들이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1970년 이후 태어난 재계 총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젊은 회장님’은 25명으로 조사됐으며, 30대 ‘사장님’들도 수두룩했다. 가장 나이
[뉴시안= 김상미 기자] 국내 증권사들의 ‘서학개미’ 모시기 경쟁에 불이 붙었다. 최근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면서 서학개미를 유치하기 위한 증권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 ‘서학개미’는 미국 주식 시장에 직접 투자하며 수익을 내고있는 개인 투자자들을 말한다.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24시간 거래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수수료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22일 금융투자업계와 뉴시스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전 국민 조건 없이 미국 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제로’ 이벤
[뉴시안= 김상미 기자] 올해 상반기 금융권 현직 중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이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로 28억5902만원을 받았다. 정 대표는 지난해에도 ‘연봉킹’에 올랐다.전·현직을 통틀어서는 김정남 전 DB손해보험 부회장이 55억5600만원을 수령해 1위에 올랐다. 김 전 부회장은 대표직을 물러나면서 받은 48억원의 특별공로금이 포함됐다. 지난 14일 금융감독원(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B손해보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 전 부회장은 상반기에 급여, 상여 등을 포함해 55억5600만원을 수령했다. 보험업계 원로인
[뉴시안= 김다혜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전년에 이어 올 1분기에도 고객경영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은 증권사로 나타났다. KB증권은 지난해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 앤 리서치는 지난 1분기 주요 증권사 10곳에 대해 뉴스·커뮤니티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증권사 이름과 '고객' 또는 '손님'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단, 조사 중 '고객(손님)'과 '증권사' 사이 키워드 간 글자 수가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에만 결과값으로 도출되도록 해 실제
[뉴시안= 김다혜 기자]올해 증권사 정기주주총회 시즌의 최대 이슈가 주주환원정책으로 꼽히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 중 미래에셋증권의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지난해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에서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주주환원' 키워드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조사시 ‘증권사’와 ‘주주환원’ 키워드 간에 한글 기준 30자 이내인
[뉴시안= 박은정 기자]2차전지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20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성일하이텍은 최근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증시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례적인 경쟁률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성일하이텍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120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92만3292건의 청약 신청을 통해 총 572만2250주의 청약 신청 물량이 접수됐다. 약 20조1431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모아졌다. 공모가
[뉴시안= 박은정 기자] 2차전지 리사이클링 업체인 성일하이텍이 국내 증권사상 역대 최고의 기업공개(IPO) 수요예측 경쟁률을 달성하면서 공모가격이 5만원으로 확정했다. 이같은 경쟁률은 유니콘 기업들이 잇따라 좌절을 맛보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성일하이텍은 지난 11~12일 이틀에 걸쳐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 1531개, 해외 255개 등 총 1786개의 기관이 참여해 22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수량 중 97.4%가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신청했다. 이에따라 공모가는 밴드 상단 이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장중 2300선이 붕괴됐다.4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12% 상승한 2,308.20을 기록 중이다. 다만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2,2291.78까지 급락했다. 코스피지수가 다시 회복되고는 있지만 또다시 2300선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가운데 증권가는 코스피 하락추세가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바닥 지수대를 2500선 전후로 예측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장기화의 나비효과가
[뉴시안= 박은정 기자]국내 증시가 상승하고 있다.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6월 정례회의 결과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하자 국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50.79(2.08%) 오른 2493.1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34.28포인트(1.40%) 오른 2481.66에 출발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6월 FOMC에서 연준은 75bp 금리인상(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가운데 점도표상 2022년 금리 전망치 중간값을 기존
[뉴시안= 김나해 기자]기업공개(IPO)의 규모가 커지자 최근 증권사들이 공모주 청약 ‘1건당 2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미 증권사들은 수 조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받고 있어 IPO 시장을 견인해 오던 개인 투자자들은 ‘주주 배반적’ 행위라며 다소 격양된 반응이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이 다음달 12일부터 온라인 및 ARS를 통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경우 탑클래스와 골드 등급의 고객을 제외한 나머지 고객들에게 건당 2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이러한 온라인 청약 수수료 부
[뉴시안= 김나해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공모주 청약으로 증권사들의 호주머니가 두둑해졌다. 단 이틀간의 청약으로 단숨에 1000억원의 수수료를 챙겼다. 20일 LG엔솔 청약에 대한 최종 집계결과 총 114조1066억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건수는 442만4470건, 청약주식수 7억6071만960주, 배정주식수는 1097만482주로 각각 집계됐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에 의하면 발행회사와 공동대표주관회사, 공동주관회사가 협의하여 결정한 확정공모가액 기준으로 총 공모금액의 0.7%에 해당하는 인수대가와 총
[뉴시안= 김나해 기자]18~19일 이틀간 진행된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공모주 청약에 44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쳥약증거금만 114조원이 몰렸다. 공모주 사상 최대규모이다.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에 가장 많은 증거금인 44조8800억원이 모였다. 이어 ∆대신증권 18조5500억원 ∆신한금융투자 17조5500억원 ∆미래에셋증권 6조4200억원 ∆하나금융투자 2조2000억원 ∆신영증권 1조6000억원 ∆하이투자증권 1조6500억원 순으로 증거금이 몰렸다.청약 참여 건수도 442만4000여 건으로 집계되며, 중복
[뉴시안= 김나해 기자]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증권사별 최종 경쟁률은 ∆KB증권 67.31:1 ∆대신증권 65.30:1 ∆신한금융투자 64.48:1 ∆미래에셋증권 211.22:1 ∆신영증권 66.00:1 ∆하나금융투자 73.21:1 ∆하이투자증권 66.05:1로 집계됐다.
[뉴시안= 김나해 기자]19일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의 각 증권사별 경쟁률은 ∆KB증권 65.84:1 ∆대신증권 62.10:1 ∆신한금융투자 60.48:1 ∆미래에셋증권 206:42:1 ∆신영증권 62.39:1 ∆하나금융투자 71.59:1 ∆하이투자증권 62.54: 1로 집계됐다.
[뉴시안= 김나해 기자]19일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의 각 증권사별 경쟁률은 ∆KB증권 45.31:1 ∆대신증권 30.10:1 ∆신한금융투자 30.57:1 ∆미래에셋증권 150.48:1 ∆신영증권 28.12:1 ∆하나금융투자 50.22:1 ∆하이투자증권 26.97: 1로 집계됐다.
[뉴시안= 김나해 기자]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의 청약 첫날 경쟁률이 평균 20.48 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증거금은 32조6467억원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4시 기준 각 증권사별 최종 경쟁률은 ∆KB증권 25.19:1 ∆대신증권 9.86:1 ∆신한금융투자 15.37:1 ∆미래에셋증권 95.86:1 ∆신영증권 11.46:1 ∆하나금융투자 28.09:1 ∆하이투자증권 8.74: 1 이다. 가장 큰 공모주 물량을 갖고 있는 KB증권의 경우 129만9764건의 청약 신청이 몰리면서 총 청약 주식수가 1억2293만2070
[뉴시안= 김나해 기자]18일 오후 4시 기준 각 증권사별 경쟁률은 ∆KB증권 25.19:1 ∆대신증권 9.86:1 ∆신한금융투자 15.87:1 ∆미래에셋증권 95.60:1 ∆신영증권 11.46:1 ∆하나금융투자 28.09:1 ∆하이투자증권 8.74: 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