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애플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삼성전자의 갤럭시 유저들의 '삼성페이'를 바라보며 오랜 시간 애플페이 서비스 개시를 기다려 온 많은 아이폰 이용자들은 일찌감치 애플페이 사용처를 찾으며 들뜬 분위기다. 애플페이는 모바일 기기를 갖다대는 것만으로도 실물 카드나 별도 인증 없이 결제를 마치는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국내 출시된 아이폰과 애플워치 등 국내에 출시된 애플의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애플페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국내 발급 현대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뉴롯데'를 위해 혁신에 속도를 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내달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명 변경안을 검토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기존 롯데제과 사명에서 '제과'를 제외하고 '롯데웰푸드'로 사명을 바꾸는 것이다. 이는 지난해 롯데제과가 롯데푸드와 합병했지만 사명이 가정간편식과 미래 먹거리 사업을 포괄하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 것에 따른 움직임이다. 해당 안건은 이미 신 회장의 검토가 마친 상태로, 이사회 승인 절차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제과 관계자 역시 "아직 검토
[뉴시안= 조현선 기자]주민등록증 대신 스마트폰을 내미는 시대가 됐다. 스마트폰에 담긴 앱을 통해 기존 실물 주민등록증을 대체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는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패스(PASS) 앱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월 이통3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패스앱에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를 사전 오픈한 바 있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이후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민간 사업자로는 최초다. 주민
[뉴시안= 박은정 기자]"소주 제품에 발주 제한이 걸렸는데 벌써부터 턱없이 부족해요. 소주를 진열해 놓으면 식당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와서 쓸어가요."지난 7일부터 시작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파업 개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유통업계와 자영업자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편의점 업계는 물류센터에 비축해 놓은 소주와 맥주 등의 물량이 많지 않아 발주 제한까지 내건 상태다. 현재 이마트24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은 하이트진로가 생산하는 진로이즈백과 참이슬 등의 발주를 제한하고 있다.미니스톱은 지난 4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지주가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헬스케어'를 꼽았다. 종합 건강관리를 위한 전문 플랫폼을 만드는 등 메디컬 영역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는 2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바이오·헬스케어를 롯데의 신성장 동력이라고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은 롯데지주가 직접 투자하고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롯데지주를 해당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롯데의 바이오 사업은 지난해 8월에 신설된 ESG경영혁신실 신성장2팀에서, 헬스케어 사업은
[뉴시안= 박은정 기자]'CU·GS25·세븐일레븐' 편의점 3강 체제로 재편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그룹 계열사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 최종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하는 건에 대해 기업결합 승인을 결정했다. 공정위는 "편의점 프랜차이즈 시장을 중심으로 수평결합을 검토한 결과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밝혔다.앞서 롯데그룹은 지난 1월 일본 이온그룹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 주식 100%를 3133억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국내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가 한국미니스톱을 최종 인수했다. 이에따라 세븐일레븐은 CU와 GS25와 함께 '편의점 3강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21일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3133억6700만원에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니스톱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즉석식품 판매를 시작한 편의점으로, 배달과 테이크아웃 중심의 패스트푸드 전문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편의점 업계의 식문화를 선도해왔다.롯데 관계자는 "한국미니스톱은 편의점 시장 초기에 선점한 우수 입지와 경쟁사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미니스톱이 3년 만에 매각 시장에 등장한 가운데, 이마트24가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서울경제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과 매각주관사인 삼일PwC가 최근 실시한 예비입찰에서 이마트24와 넵스톤홀딩스, 앵커PE, 유니슨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매각 대상은 일본 이온그룹이 보유한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로 매각가는 2000억원대로 전망된다.예비입찰에 뛰어든 기업 중 이마트24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마트24는 현재 점포 수 기준, 편의점업계 4위에 머무르며 편의점 출점 제한 자율규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업계 5위인 한국미니스톱이 3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나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일PwC는 미니스톱의 매각 작업을 진행중이다. 매각 대상은 일본 이온그룹의 자회사 미니스톱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다. 한국미니스톱 기업가치는 2000억원대로 분석되고 있다.한국미니스톱이 시장에 나온 것은 실적 부진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은 지난 회계연도(2020년 3월~2021년 2월) 기준 매출액이 1조79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영업손실도 143억원에 달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업계가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마케팅에 한창이다.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오랜만에 빼빼로데이가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돼, 기업들은 차별화된 상품과 함께 경품을 내놓고 있다. ◆GS25, '춘식이' 등 다양한 협업으로 빼빼로 선봬GS25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를 중심으로 월드콘·싸이월드·빅이슈·사랑의열매 등 인기 브랜드와 손잡고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춘식이빼빼로'는 낱개상품 4종과 세트상
[뉴시안= 박은정 기자]한국미니스톱이 2년 만에 또다시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미니스톱의 매각이 현실화될 경우, 편의점업계의 판도가 재편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이온그룹이 최근 한국미니스톱 매각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미니스톱의 매각설은 벌써 두 번째다. 한국미니스톱은 지난 2018년 11월 한 차례 매물로 나온 바 있다. 당시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사모펀드 글랜우드PE 3파전으로 경쟁이 이뤄졌다. 이 중 세븐일레븐이 약 4000억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본격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간편한 모바일 결제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추석 연휴에도 빠른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가격대별 가성비가 높은 선물세트가 있어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겠다. ◆마켓컬리,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 기획전 운영마켓컬리는 '추석 선물 얼리버드 기획전'을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 선물을 미리 구매하면 최대 50% 할인과 최대 2만원 할인 쿠폰 증정, 카드사 추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
[뉴시안= 박은정 기자]최근 기업들이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통수단으로 SNS와 유튜브 등도 있지만 '미술 전시관'도 떠오르고 있다. 고객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휴식 등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작품들로 감동까지 선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다. 이에 기업들은 본사 건물을 활용해 미술관을 운영하거나 하나의 콘셉트로 본사를 전시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또 음악공간으로 제공하는 경우도 많다. 본지는 기업들이 진행하는 전시회, 음악회 등을 직접 방문해 생
[뉴시안= 박은정 기자] "직영점을 오픈한지 100일이이 지났다. 충분한 검증 과정을 거쳐 가맹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편의점 표 패스트푸드점' 수퍼바이츠가 가맹사업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수퍼바이츠는 지난해 12월 '편의점 미니스톱'이 신규 사업으로 내놓은 것이다. 배달과 픽업·테이크아웃에 특화된 소형 패스트푸드점으로, 햄버거와 소프트크림 등을 대표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미니스톱은 지난 2월 4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수퍼바이츠의 정보공개를 등록했다. 정보공개서
[뉴시안= 박은정 기자]"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고민하지 말라." 이번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품의 소식들을 모아봤습니다. '인싸'로 거듭날 수 있는 신상품부터 '득템'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는 할인 소식까지 빠짐없이 전합니다. ◆'겉바속촉' 고급 중화요리 '오즈키친 칠리새우'최근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홈술(집에서 음주)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오뚜기가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중화요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칠리새
[뉴시안= 박은정 기자]편의점 업계가 '데이 마케팅' 특수로 꼽히는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분주하다. 지난달 밸런타인데이(2월 14일)가 설 연휴와 겹치면서 특수를 놓친 만큼, 화이트데이 때는 총력을 다하고 있다. 편의점들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구매 수요가 늘어날 것을 감안해 카카오톡 주문하기와 요기요 등 배달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25, 연령대별 이색 캐릭터 상품 선봬GS25는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캐릭터들과 협업해 화이트데이 상품을 준비했다. 주요 세트 상품은 ▲진로이즈백두꺼비에
[뉴시안= 임성원 기자]현대백화점과 한국 미니스톱에서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를 시행 중인 가운데, 이마트24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마트24가 전국 5300개 매장에서 현금으로 결제한 뒤 남은 거스름돈을 은행 계좌로 받을 수 있는 거스름돈 계좌입금서비스의 제공 유통 사업자로 참여한다.해당 서비스는 가맹점에서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물건을 계산한 후, 남은 돈을 이용자의 계좌로 입금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모바일 현금카드나 실물 현금카드 등을 매장 단말기에 인식하면 계좌로
[뉴시안= 임성원 기자]한국은행이 추진 중인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가 편의점에 이어, 아웃렛과 백화점에서도 시행된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거스름돈 계좌 입금 서비스는 이날부터 ▲전국 현대백화점 15곳에서, 다음 달 1일부터는 ▲현대아웃렛 7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담당해 은행 간 업무 처리를 위한 현금카드 공동망 운영을 하고 있다. 현재 우리·신한·농협·수협은행 등 13개 기관에서 발급한 현금카드로 사용 가능했지만, 올해 안에 국민·하나·기업은행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편의점과
[뉴시안= 김민 기자]코로나19 여파로 혼밥족, 편의점에서의 간단한 요기로 끼니를 해결하는 국민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명 편의점들이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을 보관 및 그대로 판매하거나 판매자들에 대한 위생교육을 제대로 이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5년간 편의점 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편의점 브랜드별로는 GS25가 가장 많은 위반건수를 기록했다.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아 1일 공개한 ‘최근 5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현황’ 자료에 따르면
[뉴시안= 정영일 기자]◆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의 원조 진로의 신규 TV광고 '진로x아는형님’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의 멤버 강호동, 이수근, 김희철과 대세 중의 대세 진로 두꺼비가 만나 새로운 케미를 보여준다. 하이트진로는 ‘대세x대세’라는 기획 아래 초깔끔한 ‘아는형님’ 멤버들이 진로 두꺼비를 만난다는 컨셉으로 진로만의 젊고 트렌디한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특히 이번 광고에 출연하는 아는형님 멤버들은 출연료 전액을 공익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