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이태영 기자]은행연합회와 9개 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22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취약계층의 금융수요 충족과 서민금융 지원체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의 고유목적사업 재원으로 2214억원을 출연한다는 내용이다.은행권은 지난해 12월 이후 2조1000억원+α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서민금융진흥원 출연은 지난 2월부터 시행중인 1조5000억
[뉴시안= 이태영 기자]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원(197억원), △소상공인 초저금
[뉴시안= 이태영 기자]은행권이 내달부터 6000억원의 민생금융을 추가로 집행한다.2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추진의 일환으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 집행계획을 확정했다.‘자율프로그램’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조1000억원에서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ㆍ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 지원액 1조5000억원을 제외한 6000억원을 활용해 자영업자ㆍ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나, 신한, 우리, 국민, 기업, SC제일, 한국
[뉴시안= 김수찬 기자]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 최중경)는 2023년도 국세청 공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 공익법인 1126개의 활동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평가한 결과, 점수를 받은 스타(Star) 공익법인은 평가대상 법인의 4.35%인 49개였다고 20일 밝혔다.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 및 책무성, 재무효율성을 측정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평가지표(GSK4.0)에 의거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2023년도 공시 기준 공익법인 평가를 진행했다. *2023년 국세청 공시 결산서류 기준스타공익법인 49개 중,
[뉴시안= 이태영 기자]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총 372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KB국민은행이 지원하는 3721억원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다.이번 민생금융 지원방안은 ‘공통 프로그램(이자 캐시백 지원)’과 ‘자율 프로그램’ 투 트랙(two-track)으로 추진된다.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32만명에게 약 3088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해
[뉴시안= 이태영 기자]은행권이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원+α’를 지원키로 했다.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20개 사원은행 은행장들은 21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영업자ㆍ소상공인 등을 위한 2조원+α 규모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은 은행권이 지난 11월 20일과 27일 ‘금융위·금감원-금융지주회사 간담회’ 및 ‘금융위·금감원-은행장 간담회’를 통해 자영업자ㆍ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의 사회적 역할을
[뉴시안= 이태영 기자]KB금융그룹은 15일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에너지 비용, 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총 2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상생지원금 세부계획은 지난 3월 KB금융이 금융소비자와의 고통 분담과 상생을 위해 발표한 금융 및 비금융 지원 방안 중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총 600억 규모의 비금융 지원 방안에 해당되는 부분이다.KB금융은 올해부터 매년 200억 원씩 3년간 총 600억 원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경우 급
[뉴시안= 이태영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등 19명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관심을 모았던 금융그룹 회장단과 은행장은 명단에서 빠져 있다.4일 국회 정무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금융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증인 19명과 참고인 11명에 대한 채택을 의결했다.금융위 국감의 일반 증인으로 ▲김덕환 현대카드 대표이사 ▲마크 리 애플코리아 영업총괄사장 ▲황국현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등 4명이다.참고인 명단에는 ▲육건우 더퍼스트제이 부사장 ▲김현 이화그룹
[뉴시안= 이태영 기자]잇따른 철도 사고로 올해 3월 기관장이 해임된 바 있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올 상반기 징계 처분을 받은 직원 수가 100명에 육박하면서 국내 공기업 가운데 징계 처분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이어 60건 이상의 징계 처분 건수를 기록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2위, 30건을 기록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3위를 차지했다.올 상반기 공기업 및 공공기관 징계 처분 건수는 830건을 훌쩍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20%대 증가세를 보였다.2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3년 지정 공기업 32
[뉴시안= 박은정 기자]코레일유통이 취약계층 서민금융 서비스를 강화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권 1호선에 서민금융 홍보 래핑열차를 운영한다.18일 코레일유통는 "최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가 빈번해지면서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9월 말까지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코레일유통은 1호선 외부와 내부 전체에 걸쳐 래핑 홍보물을 부착했다. 특히 서민금융진흥원 캐릭터 '포용이'를 활용해 서민금융 정책과 서민금융콜센터를 안내하고 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광고 유치를 통해 서민금융 지원 제도와 불법 사금융 예방대책을
[뉴시안= 이태영 기자]금융위원회가 관련 금융공공기관 채용 과정에서 심사 기준과 채용 절차에 문제점이 있다며 해당 기관에 이 같은 문제점을 고치라고 요구했다.금융위는 14일 지난 5월 22일~23일, 그리고 6월 8일~9일간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 '금융공공기관 채용실태 정기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점검 대상은 예금보험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한국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서민금융진흥원 등 총 5곳이다.금융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캠코는 서류 심사 때 전형위원과 감사부서 입회 담당자가 참여하지 않았다. 서류 심사 전형위
[뉴시안= 이태영 기자]금융당국이 2030세대와 소통에 나서며 다양한 금융정책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금융위원회는 24일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2030 자문단과 금융권의 대화’를 개최했다.금융위 2030 자문단은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 인식을 반영하겠다는 현 정부의 약속에 따라 지난해 11월 출범했다.김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금융현장에서도 경제활동인구의 약 25%에 이르는 청년들의 선호를 체감하고 금융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금융위 2030 자문단과 금융권이 직접 대화할 수
[뉴시안= 김다혜 기자]5년 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가입 신청을 재개한다. 청년도약계좌는 매월 최소 1000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가입 중간에 납입이 없어도 해당 계좌는 만기 기간인 5년까지 유지가 가능하다.만 19~34세의 청년 중 연간 개인소득 7500만원 이하, 가구 소득 중위 180%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매달 최대 2만4000원의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고 이자에
[뉴시안= 이승민 기자]“숨은 보험금 12조 4000억원을 찾아가세요”금융위원회와 보험업계는 숨은 보험금 약 12조 4000억원을 찾아주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최신 주소로 숨은 보험금이 있는 보험계약자 또는 보험수익자에게 우편 안내하는 등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2022년 보험계약자 등이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3조 8523억원(126만9000건, 1건당 약 304만 원)이며, 최근 5년간 찾아간 숨은 보험금은 총 16조 8705억원에 이른다.숨은 보험금 발생의 주요 원인은 ①주소 및 연락처 변경 등으로 보험
[뉴시안= 이승민 기자]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청년들을 사로잡으며 초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5년간 매월 70만원씩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까지 모을 수 있다. 금융위원회가 23일 발표(오후 2시 기준)한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자는 출시 1주일만에 70만9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금융위는 300만명 정도의 청년들이 계좌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약 1주일 만에 예상치의 24% 정도가 가입을 신청한 상황이다.# 농협, 신한은행 등 11개 은행서 운영6월 15일부터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뉴시안= 김다혜 기자]청년도약계좌 5부제 가입 신청 마지막날인 21일 신청자수가 4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출시 5일차인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신청자 수는 39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금융위는 초반 가입자가 몰릴 것으로 보고 첫 5영업일 동안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로 가입을 진행했다. 5부제 가입 신청은 이날 종료되며, 22일과 23일 출생연도 끝자리와 관계 없이 누구나 청년도약계좌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다음달부터는 매월 2주간 가입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뉴시안= 김다혜 기자]청년들의 자산 형성 마련을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6월 출시된다. 취급기관별 금리는 오는 8일 공시되며, 금융위원회는 금리산정의 적정성, 여론 반응 등을 반영해 12일 최종 금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소영 부위원장, 7개 은행과 서민금융진흥원, 은행연합회, 금융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도약계좌 운영 사전 점검 회의를 열었다.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 납입하는 5년 만기 적금상품으로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
[뉴시안= 김다혜 기자]저신용자에 최대 100만원 한도로 연체 이력과 관계없이 생계비 대출을 해주는 ‘소액 생계비 대출’이 출시한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1만5000여명이 신청해 총 96억원이 소진됐다. 수요가 집중되자 금융당국은 차질 없는 공급을 위한 추가 재원 마련에 나섰다.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소액 생계비 대출이 출시일인 지난 27일 이후부터 지난 14일까지 총 3주 동안 1만5739명에게 96억4000만원의 대출금이 지원됐다고 20일 밝혔다.최초 대출 가능 금액인 50만원을 대출받은 사람은 1만1900명, 병원비
[뉴시안= 김다혜 기자]지난 2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 한도로 연체 이력과 관계없이 생계비를 대출해주는 ‘소액생계비대출(긴급생계비대출)’ 신청자의 절반 이상이 3040 연령대인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2~24일에 진행된 소액생계비대출 사전 예약신청 접수 건수는 2만5399건으로 집계됐다. 웹과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된 1만7269 중 남성이 1만303건(59.7%), 여성은 6966건(40.3%)으로 나타났다.
[뉴시안= 김다혜 기자]당장 돈 구하기 어려운 저신용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소액 생계비 대출’에 상담 예약 접수가 시작된 22일 신청자가 몰려 서민금융진흥원 서버가 마비됐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긴급 생계비 대출 예약 신청 첫날인 이날 오전 소액 생계비 대출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홈페이지 접속 대기 안내가 뜬 상태다. 대출 한도 최대 100만원을 연체 이력을 따지지 않고 신청 당일 즉시 지급해 취약계층의 신청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메인 페이지 접속에 대략 10분 이상이 소요되고 있고 대기 순번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