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어느 사회든지 비주류가 반란을 일으킬 때 사람들은 ‘통쾌하고 시원하게’ 바라본다.2018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비주류의 상징 신태용 감독이 독일을 2대0으로 완파하자 한국 축구계는 물론 세계축구계가 깜짝 놀랐다. K리그 비주류의 상징 광주 FC의 이정효 감독이 2경기 만에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 FC가 3월2일 광주 홈경기에서 FC 서울을 2대0으로 완파하더니, 3월10일 두 번째 홈경기에서 강원 FC에 후반전에만 4골을 퍼부으면서 4대2로 대 역전승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선홍 축구 국가대표 임시감독이 지난 11일 축구회관에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 3,4차전 경기를 치를 국가대표 23명을 발표했다.클린스만 호에 승선했던 선수 가운데 부상을 당한 황희찬 김승규 등 11명이 탈락했다.비상한 관심을 모았던 지난 2월 ‘탁구 게이트’의 당사자들인 손흥민 이강인이 그대로 발탁되었다.2024 K리그 개막 이후 2연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프로축구 광주 FC돌풍의 주역 정호연이 새롭게 뽑혔고, 31살 이명재(울산 HD)도 처음으로 국가대표 명예를 갖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3세 이하 국가대표 황선홍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 임시감독으로 선임됐다.황선홍 감독은 “국민들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잘 알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낳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축구계는 “과연 황선홍 감독이 카타르아시안컵에서 ‘하극상’을 일으켰던 이강인을 선발 할 것이냐, 아니면 뽑지 않을 것이냐”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이강인에 대한 징계(선발할 것인지, 뺄 것인지)를 차기 감독(임시 감독 포함)에게 일임했다.황선홍 감독과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6일 오전(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 세레스 파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덴마크 수페르리가 19라운드에서 미트윌란이 오르후스에 3-2로 역전승을 올려, 선두 브뢴뷔에 승점 1점차로 다가섰다. 조규성은 투톱, 이한범은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조규성은 전반 종료 직전 이한범이 얻은 페널티 킥을 성공시켰다. 리그 9호 골이다. 후반 3분에는 이한범이 1대1 상황에서 2대1이 되는 역전 데뷔 골을 터트렸다.조규성은 지난 19일 2위 브뢴뷔와의 원정경기에서 페널티 킥을 실패해 팀이 0대1로 패해 미트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오는 16일 울산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울산 현대와 대전 시티즌이 맞붙는다.울산은 올시즌 대전만 만나면 작아졌다.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다가 지난 4월 대전에 1대2로 첫 패배를 당했다. 5월에는 홈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3대3으로 비겼다. 울산은 대전과 두 경기에서 승점 1점만 챙기고 무려 5골이나 내줬다.울산이나 대전 모두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다. 울산은 지난 29라운드에서 광주에 0대2로 완패를 당한 데다 유럽에서 있었던 웨일스, 사우디아라비아 A매치에서 팀의 주축 선수들인 설영우, 정승현, 김영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의조가 챔피언십리그 노리치 시티 팀에서 1년 간 임대로 뛰게 됐다. 황의조는 2021~2022 시즌 프랑스 FC 지롱대 드 보르도(3시즌 94경기 29골 7도움)팀에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FC팀으로 이적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2021~2022 시즌 노팅엄 팀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했고, 8월 그리스 올림피아스로 임대됐지만 1년 동안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이어 2023시즌 FC 서울로 임대됐다가 지난 6월 노팅엄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스티브 쿠퍼 감독은 황의조 대신 타이어 아워니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축구가 28라운드에 돌입한다. A스플릿에 살아남기 경쟁이 본격화됐다. 프로축구는 33라운드를 치른 후 1위부터 6위까지 A 스플릿과 7위 이하의 B 스플릿으로 나눠진다. 팀이 A급, B급으로 나뉘는데 이번주 경기를 포함해 팀당 6경기만을 남기고 있다.현재 1위 울산(61점), 2위 포항(49점)만이 A 스플릿 잔류가 확실시 된 상황이다. 3위 전북(승점 41), 승점 39점인 4위 서울, 5위 광주(다득점 차) 간 차이는 불과 2점이다. 6위 인천 유나이티드(37점) 7위 대전(36점)도 1점밖에 차
[뉴시안= 김상미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10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 머물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를 찾아가 환영과 응원의 의미가 담긴 선물을 직접 전달했다.함 행장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 등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온 스카우트 대원들과 진행요원들을 격려했다. 또 태풍 ‘카눈’의 접근에 대비한 준비와 숙소, 시설의 안전 사항 등에 대한 면밀한 점검도 잊지 않았다.하나금융그룹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야영지를 떠나게 된 이탈리아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지난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FA컵 준결승전 포항 스틸러스 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8월 9일 오후 7시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다.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파행 운영으로 인해 같은 시간에 벌어질 예정이었던 FA컵 전북 현대-인천 유나이티드 준결승전은 결국 연기됐다.지난 6일 전북과 K리그1 원정 경기를 치른 인천은 그대로 전주에 남아 FA컵 준결승전을 준비하다, 경기 연기 공문을 받고 7일 오후 인천으로 복귀한 터였다.인천은 대회 규정상 인천 홈으로 경기 장소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축구협회의 규정 해석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인천 유나이티드가 울산 현대와 상승세의 대전 시티즌을 잇따라 꺾는 등 7월 들어 3승1무 무패 행진을 하면서 승점 30점으로 9위까지 올라섰다.그러나 인천은 아직도 갈 길이 멀다.우선 파이널 A(33게임을 치른 현재 6위 이내 성적)에 들어야 하고, FA 컵 준결승(결승)전을 치러야 한다. 지난해 4위를 해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플레이오프에도 올라있어 준비를 해야 한다.인천이 파이널 A에 들어가려면 앞으로 남은 10경기에서 최소한 승점 15점을 챙겨야 한다. 5승5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무더위와 장마 속에 치러진 프로축구 23라운드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지난16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홈팀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전 시티즌을 2대0으로 꺾었다.인천은 후반 38분 에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은 제르소가 왼발로 첫 골을 넣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제르소의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왼발 터닝 슈팅을 터뜨렸다.인천은 지난 12일 울산 원정경기에서 거함 울산 현대(2대1)를 잡은데 이어 홈에서 대전을 제압해 리그에서 323일 만에 2연승을 올렸다.인천의 7월 행진이 예사롭지 않다,1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울산 현대의 바코가 팀이 수원에 0패를 모면하는 골을 넣으면서 득점왕 레이스가 더욱 뜨겁게 전개되기 시작했다.바코는 지난 15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수원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팀이 0대3으로 뒤지던 추가 시간에 시즌 11호 만회 골을 터트렸다.이제 득점왕 레이스는 바코와 함께 울산 현대의 주민규, FC 서울의 나상호 등 3명의 선수가 모두 11골로 치열한 접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수원 FC의 라스(8골), 포항 스틸러스 고영준, 대전 시티즌의 티아고, 수원 FC의 윤빛가람(이상 7골) 등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선두 울산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 김보섭(26)을 막지 못해 패했다.울산은 지난 1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벌어진 K리그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울산은 올 시즌 대전(1대2 패)과 전북(0대2 패)에 이어 세 번째 쓴 맛을 봤다.울산이 인천에 패한 건 지난 2018년 9월2일 원정에서 2대3으로 패한 이후 4년10개월 여 만이다.울산은 그동안 인천과 13번을 싸워 8승5무를 기록, 1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후반 10분 인천 에르난데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김보섭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전북 현대는 지난 6월20일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엘살바도르와 A매치에서 수비수 김진수를 잃었다.김진수는 전반전에 동료 이재성(31·마인츠)과 동선이 겹치며 얼굴을 강하게 부딪혔고, 후반 13분 교체 아웃됐다. 김진수는 병원 검진 결과 광대와 턱뼈 등이 부러졌다는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을 한 후 적어도 8월 중순까지는 뛰지 못한다.전북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루는 6월 말 김진수의 임대계약을 끝냈다. 전북은 이번 기회에 알 나스루와의 계약을 해지시키고 김진수를 잡으려고 한다. 전북은 수비수 김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프로축구 K리그는 12개 팀 초반부터 우승을 위해 질주하기 시작한다. 우승이 어려워지면 33게임씩을 치른 후 '상위 스플릿'에 살아남을 수 있는 6위 이내의 성적을 노린다.일단 상위 스플릿 그룹에 남은 이후에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는 3위 이내의 성적을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AFC는 한국프로축구에 ACL 티켓 4장을 부여하고 있는데, K리그 1~3위 까지 3팀과 다른 한 장은 FA컵 우승팀에 주어진다.K리그는 21라운드를 치른 현재 울산 현대가 17승2무2패(승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라운드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7월2일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벌어질 광주 FC 대 울산 현대의 경기다.광주 FC는 지난 19라운드 경기에서 전북 현대를 2대0으로 완파했다. 그 경기는 전북 현대의 루마니아 출신 단 페트레스쿠 감독의 데뷔전 이어서 관심을 모았는데, 0패를 면치 못했다.광주는 최근 8경기에서 5승2무1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8일 FA컵 8강전에서 전북 현대에 0대4 대패를 당한 것은 로테이션 상 어쩔 수 없는 완패였다.광주는 K리그에서 19전 8승4무7패 승점 28점으로 5위를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전북 현대와 강원 FC의 새 감독들이 K리그 데뷔전을 치른다.전북 현대는 루마니아 출신의 단 패트레스쿠, 강원 FC는 윤정환 감독이 각각 새롭게 팀을 맡았다.전북은 지난 3월12일 홈에서 광주에 2대0으로 이겼다. 전북과 맞붙는 광주는 휴식기 돌입 전 벌어진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 FA컵 포함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다(리그에서는 3승2무). 역대 전적은 20전 14승5무1패로 전북이 월등하게 앞서 있다.강원 FC는 지난 5월6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의 원정경기에서 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펠레스코어’로 알려진 3대2는 90분 경기 가운데 18분마다 한 골 씩 터지는 것이 가장 재미있기 때문에 나온 말이다.그런데 최근 재미있는 3대3 스코어가 화제가 되었다.2022 카타르월드컵 브라질 대 프랑스의 결승전에서 3대3 스코어가 나왔는데, FIFA는 월드컵 사상 가장 재미있는 경기 가운데 하나라고 평했다. 지난달 28일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울산 현대 대 대전 하나시티즌 전의 3대3도 축구 팬들에겐 역대급으로 화끈한 경기였다.울산 현대 대 대전 하나시티즌의 경기가 관심을 이유는 올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U-20 아르헨티나 FIFA 월드컵이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에콰도르, 과테말라-뉴질랜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6월11일까지 21일 동안 열전에 돌입한다.개최국 아르헨티나는 U-20 월드컵을 대표하는 팀이다. 6번 우승으로 가장 많이 정상에 올랐다. 그러나 2007년 캐나다 대회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마리아가 주축이 돼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16년 동안 7번째 우승 도전에 실패하고 있다.이번 2023 U-20 월드컵 예선 격인 남미 U-20 챔피언십에서도 브라질, 콜롬비아, 파라과이에 밀려 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023 FIFA 아르헨티나 U-20 월드컵축구대회가 오는 20일 개막해 6월11일까지 22일 동안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라플라타, 멘토사, 산후안 등 4개 도시에서 벌어진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U-20 대표팀은 F조에서 프랑스, 온두라스, 잠비아와 16강 진출을 노린다.한국은 23일 프랑스, 26일 온두라스 29일 잠비아와 경기를 갖는데, 6개조 1,2위 팀과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한국 대표팀의 센터 백 2004년 생 김지수는 세계최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