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박은정 기자]매서운 한파가 지나고 봄이 다가오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가 봄을 알리는 과일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팔도비빔면'으로 유명한 팔도는 200만개 한정 '팔도비빔면 봄에디션'을 한정 판매하고 있다. 비빔면 봄에디션은 기존 팔도비빔면에 딸기스프(5g)가 별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딸기 비빔면'이 판매되면서 현재 SNS와 유튜브 등에 딸기 비빔면 먹방 후기가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빙그레는 봄 맞이 한정판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출시했다. 붕어 모양의 과자 사이에 딸기맛 아이스
[뉴시안= 박은정 기자]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글로벌 시장 매출 2000억원에 달하는 롯데 빼빼로의 첫 번째 해외 생산기지로 인도를 낙점했다. 인도 현지 법인인 '롯데 인디아'의 하리아나 공장에 빼빼로 현지 생산을 위해 약 330억원을 투자했다.31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지난 29일 이창엽 대표가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인도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인도 현지에서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과 향후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를 포함한 주요 해외 국가에 신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
[뉴시안= 김다혜 기자]전국에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수해 지역에 긴급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롯데쇼핑 등 롯데 유통군은 지난 14일부터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경북 전북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인분의 식품을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농심은 충북과 경북지역에 라면과 백산수 등으로 구성된 ‘이머전시 푸드팩’ 2500세트를 긴급 지원했다.삼양식품은 전북 익산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라면 5000여개를 이재민 대피소인 함열초등학교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유통업계가 올해에도 상표권 분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그룹의 메가마트가 지난 2일 특허법원에 '메가푸드마켓 권리범위확인'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소가는 1억원으로 산정됐다. 메가마트는 1975년 농심그룹이 동양체인을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1995년 부산에 대형 할인점을 선보이며 '메가마켓'이라는 상호를 이용했다가 이후 '메가마트'로 변경했다.이에 메가마트는 지난해 2월 홈플러스가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메가푸드마켓'을 오픈했을 때부터 상표 사용 중지를 요청했다. 논란은 법적 다툼으로
[뉴시안= 김은정 기자] '나홀로' 라면값을 올리지 않은 삼양식품이 과자 가격을 우선 올린다.26일 뉴시스가 인용 보도한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과자 사또밥과 짱구 등 스낵 가격을 각각 1300원에서 1500원으로 15.3% 인상할 예정이다. 인상된 가격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 등 라면 매출이 대부분 해외에서 발생하다 보니 환차익이 발생하는 상황이라 굳이 국내 가격 인상을 서두르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식품 업체들의 음료 및 아이스크림 가격도 오른다.매일유업의 바리스타는 2200원에서 24
[뉴시안= 김은정 기자]'국민간식' 초코파이값이 9년만에 인상된다. 오리온은 오는 15일부터 16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5.8%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주요 원재료의 가격이 급등해 원가 압박이 가중돼 하반기 수익성 급격히 떨어져 인상을 결정했다고 오리온은 밝혔다.제품별 인상률은 초코파이 12.4%, 포카칩 12.3%, 꼬북칩 11.7%, 예감 25.0% 등이다. 이번 인상으로 초코파이 1상자(18개입)의 경우 대형마트 평균 소매가가 현행 5095원에서 5726원으로 바뀐다. 오징어땅콩, 다이제, 고래밥, 닥터유 에너
[뉴시안= 윤지환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정부가 비호적 국가들에게 적대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러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입지가 불안해지고 있다. 그나마 최근들어 루블화 가치가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루블화 공포는 진정되고 있지만 푸틴 정부가 서방의 제재에 강경하게 맞대응하면서 유탄을 맞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앞서 러시아정부는 지난 7일 정부령을 통해 자국과 자국기업 러시아인등에 비후적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호주 등 48개국을 비우호국으로 지정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홈플러스가 창립 24주년을 기념해 3월 1일 ‘특별한 생일상’을 차렸다. 3월 1일 단 하루 전국 점포에서 ‘홈플 초빅딜 데이’를 진행한다.홈플러스는 행사 기간, 한우를 ‘반값’에 판매한다. 행사 당일 전 점포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일부 상품·온라인 제외)를 50% 할인한다.‘크랩류의 끝판왕’ 자이언트 킹크랩(점별 원산지 상이)은 40% 할인한다. 흰다리 새우(에콰도르산)는 마리당 200원에 판매한다. 영광 참굴비(국내산)도 50% 할인된 가격에 내놓으며 생물 주꾸미(국내산·10
[뉴시안= 박은정 기자]◆라면으로 다시 태어난 꽃게랑, 오뚜기 '꽃게랑면' 출시 오뚜기가 쫄깃한 식감의 면발과 구수하고 시원한 꽃게탕 국물의 ‘꽃게랑면’을 용기면으로 출시했다. 빙그레에서는 오뚜기 참깨라면을 스낵으로 만든 ‘참깨라면타임’을 선보인다. 식품업계 내에서 동종업계 간 협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이목을 끌고 있다. 라면으로 새롭게 탄생한 ‘꽃게랑면’은 쫄깃하고 찰진 식감의 면발에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탕 국물과 푸짐한 게 어묵 건더기가 어우러진 용기면이다. 부드럽고 찰진 식감의 면발과 버섯과 야채를
[뉴시안= 박은정 기자]올해는 설 연휴와 밸런타인데이(발렌타인데이)가 겹친 '설렌타인데이(설+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게 됐다. 이전에는 사탕과 초콜릿 등이 밸런타인데이 대표 선물 상품으로 떠올랐지만, 최근에는 선물 상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본보는 피자와 베이커리, 카페 등 다양한 업계에서 준비한 신제품과 이벤트를 소개한다. ◆파파존스 피자, 밸런타인 기념 하트씬 피자 3종 30% 할인파파존스 피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하트씬 피자를 30% 할인 판매한다.하트씬 피자는 하트 모양 씬 도우
[뉴시안= 정기영 기자]오리온그룹은 지난 3일 사업회사 오리온이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2304억원, 영업이익 37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0.2%, 영업이익은 14.7% 성장한 것이다.특히 영업이익은 국내외 법인 모두 제품력 강화를 기반으로 오리온그룹이 수년간 펼쳐온 효율 및 수익 중심의 경영이 체질화되면서 지난 2019년에 이어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들이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의 높은 매출 성장
[뉴시안= 박은정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오자 가족과 친지에게 어떤 선물을 고를지 행복한 고민이 시작됐다. 유통업계는 가성비를 앞세워 1만원 미만 제품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콕 명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집에서 면역력을 증진할 수 있는 선물이 인기를 끈다.◆"올 설엔 제주 향기 담은 선물 전하세요"신세계백화점이 설을 맞이해 제주도를 담은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신세계 제주 겨울 과일', '신세계 제주 향기
[뉴시안= 박은정 기자]◆던킨, 연말 감성 자극하는 ‘미니멀웍스 감성랜턴’ 선봬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연말 캠페인의 마지막 굿즈로 ‘미니멀웍스 감성랜턴’을 선보인다. 12월 23일부터 매장에서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미니멀웍스 감성랜턴’을 8900원에 제공한다.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던킨의 ‘미니멀웍스 감성랜턴’은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집에서 즐기는 홈파티, 홈캠핑 등 연말을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화이트와 오렌지 색상 2종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LED
[뉴시안= 박은정 기자]◆신세계푸드, 안주 간편식 '올반 쭈꾸미 삼겹살' 출시신세계푸드가 홈술족을 위한 안주 간편식 '올반 한잔할래 쭈꾸미 삼겹살'을 출시했다.이 제품은 신세계푸드와 GS리테일이 협업해 만들었다. 탱글탱글한 쭈꾸미와 훈제 삼겹살, 달콤한 단호박을 넣어 다채로운 식감과 풍미를 전한다. 특히 신세계푸드 소속 셰프가 만든 특제 소스로 버무려 매콤함과 감칠맛이 한층 살아 있다.조리법은 종이 포장지를 제거한 뒤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서 2분 40초~3분 30초 동안 데우면 돼 간단하다. 전국 G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크리스마스 한정판 판매오리온이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 '디저트 초코파이'를 출시했다.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더블베리 크림의 상큼한 맛과 레드·그린 컬러 조합의 색다른 비주얼로 구현됐다. 딸기와 라즈베리로 만든 더블베리 크림을 듬뿍 넣고, 더블베리 시럽으로 촉촉하게 적신 비스킷을 사용해 상큼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이어 제품 겉면을 화이트 초콜릿으로 코딩한 후 산딸기 파우더를 뿌려 달콤함과 상큼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크리스마스 디저트 초코파이는 전
[뉴시안= 박은정 기자]◆현대그린푸드, 간편하고 건강한 '그리팅 포켓죽' 어때요?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맞춤형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이 짜먹는 포켓죽을 출시한다. 포켓죽은 파우치에 담겨져 있어 간편하게 짜먹을 수 있는게 특징이다. 맛과 영양을 고려해 '단호박·마카', '검은콩·흑임자', '팥·하얀콩', '고구마·밤' 등 4종을 선보인다. 판매 가격은 각 2800원이며,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
[뉴시안= 박은정 기자]오리온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3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냈다. 해외 수출이 급증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최고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오리온은 9일 2020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974억, 영업이익 10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12.7%, 영업이익은 6% 성장했다. 코로나19로 경기는 어려웠지만, 한국을 포함한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법인들이 견고한 성장을 이뤄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속해서 펼쳐온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이 빛을 발했다"며 "중국과 베트남,
[뉴시안= 정영일 기자]이제 친환경은 모든 사업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작지만 스낵 포장지도 예외일 수 없다. 이런 가운데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자사 대표 제품인 마가렛트에 녹색인증 포장을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마가렛트에 적용되는 녹색인증 포장은 친환경 에탄올과 그와 관련한 식품 포장재 제조 기술이다. 환경 독성 물질을 대체하고 유해성을 저감시킨다는 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녹색인증사무국으로부터 녹색기술을 인증받은 포장 기법이다.롯데제과는 친환경 포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중앙연구소 포장연구팀 및
[뉴시안= 정영일 기자]◆KT&G, 사회공헌 보고서 ‘KT&G S-REPORT’ 발간KT&G(사장 백복인)가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를 담은 ‘2019 KT&G S-REPORT’를 발간했다.‘S-REPORT’에는 KT&G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의 철학과 이를 위해 실천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상세히 담겨있다.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리포트만 공개하는 것과 달리 KT&G는 지난 2018년부터 별도의 사회공헌 보고서를 발간해 차별화하고 소통 채널을 확대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T&G는 ‘희망
[뉴시안=김태수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코로나19’감염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라면, 사골곰탕, 햇반,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897개 박스를 전달했다고 안양시가 26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 키트는‘코로나19’의 여파로 더욱 고립되어 있는 1인 수급가구의 안부를 묻고 사회적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3월16일까지 동V터전 코치들이 제작, 각 동을 통해 취약계층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 키트에는 안양에 있는 기업과 기관이 힘을 보탰다. 주)문식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