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축구 최악의 날이었다.한국축구가 인도네시아에 패해 10회 연속올림픽 출전 세계신기록을 멈춰야 했다.한국은 스트라이커 이영준의 퇴장으로 시종일관 끌려 다니다 연장접전 끝에 2대2 무승부까지 이끌었지만, 승부차기에서 2회 차 까지 도는 희귀한 대결에서 이강희가 실축을 하는 바람에 10대11로 패했다.신태용 감독은 짧은 시간에 인도네시아 선수들을 단단하게 조련했다. 우왕좌왕하는 한국의 중앙 수비수를 좌우로 흔들거나, 드로잉을 공격으로 연결하고, 파울까지도 심리전을 가미하는 노련미를 보여줬다.한국은 1988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이 26일 오전 2시30분 (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할리파 스타디움에서 AFC 카타르 U-23 대회에서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하고 있다.예선을 통과한 16팀이 조별 예선을 거쳐, 토너먼트에서 상위 1~3위 세 팀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아프리카 4위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올림픽 티켓을 가리게 된다.황선홍 호는 B조 조별리그 3경기에서 아랍에미레이트(1대0), 중국(2대0)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지난 22일 밤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AFC 카타르 U-23 대회 B조 예선 3차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1대0으로 꺾고 B조 1위에 올랐다.경기를 앞두고 한국, 일본 모두 준결승전을 의식하고 로테이션을 했다.한국은 11명의 선발 가운데 지난 두 경기에서 3골을 혼자서 넣은 이영준 등 8명을 뺐고, 일본도 일부 주전 선수들을 벤치에 앉혔다.한국은 수비에 치중하다가, 후반 중반 이후 라인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황선홍 감독은 후반 13분 최강민과 김동진을 불러들이고 황재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씨는 지난 2일, 새 감독후보로 국내 4명 외국인 7명 등 모두 11명이 후보에 올라있다고 밝혔다. 11명의 후보에는 파리올림픽 남자축구대표 황선홍 감독도 포함돼 있다.정 위원장은 먼저 외국인 감독 후보 7명을 화상면접을 한 후, 가능성이 있으면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다.국내후보 감독 4명은 파리올림픽 남자축구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을 포함해 나머지 3명은 K리그 팀을 맡고 있는 현역감독으로 알려졌다. 만약 K리그 감독이 국가대표감독에 선임되면 축구협회 차원에서 감독을 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소속 올리버 홀트 축구전문 기자가 지난 27일(현지 시각) “현대 축구사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 100명”을 선정했다.1위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였다.메시는 축구 지능과 축구장 안에서의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역대 최고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통산 세번째 우승시키면서 축구사상 역대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했다고 밝혔다.2위는 브라질의 펠레. 펠레는 축구선수로는 유일하게 세 번의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축구를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았다.3위는 아르헨티나의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지난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태국과의 4차전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한국은 이날 태국 전 무실점 경기로, 2023 카타르아시안 컵 E조 첫 경기 바레인 전(3대1승) 이후, 지난 21일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1대1)까지 ‘7경기 연속실점 경기’를 끝내고 8경기 만에 무실점 경기를 했다.황선홍 감독은 태국의 초반 적극적인 공격에 대비 발 빠른 조규성과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황선홍 감독은 지난 21일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긴 후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선수들은 100%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했다”고 말했다.2023 카타르아시안 컵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을 앞두고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의 갈등 때문에 0대2로 완패 당한 후, 치른 첫 경기로 팀워크가 중요했기 때문에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선수들이 하나가 돼서 경기를 치렀다는 얘기다.그러나 태국의 일본출신 이시이 마사타다 감독은 “오늘은 우리 팀 선수들이 (한국대표팀 보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한국 축구가 아시아 팀을 상대로 7경기 연속 실점을 하고 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끌던 한국축구는 2023 카타르월드컵 E조 에선 첫 경기에서 강호 우루과이를 상대로 무실점(0대0) 경기를 치렀다.그 후 가나(2대2), 포르투갈(2대1)과의 H조 예선 경기, 브라질과 16강전(1대4패)까지 3경기 연속 실점을 했지만, 3경기 모두 아프리카, 유럽, 남미의 강호 팀들이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대표팀을 맡은 이후 아시아 팀들을 상대로 실점행진이 이어가고 있다.2023 카타르아시안 컵 E조 조별 예선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1일 밤 황선홍호가 맞붙을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강 팀이다. 2년 마다 개최되는 동남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에서 2020년, 2022년 연속 우승을 하는 등 모두 7차례 우승으로 최다우승국가다.한국과 역대 전적은 45전 8승7무30패로 뒤지고 있지만, 자국에서 벌어진 1998 방콕아시안게임 8강전에서는 한국을 2대1로 꺾기도 했다.태국축구 국가대표 팀은 일본 출신의 이시이 마사타 감독이 맡고 있다.20일 있었던 공식기자회견에서 이시이 감독은 차가운 날씨를 가장 걱정했다.이시이 감독은 “(태국)선수들은 최상의
[뉴시안= 이태영 기자]KB금융그룹은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는 ‘2024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의 타이틀 후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22일부터 27일까지 6일 동안 경상북도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될 2024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 대회를 겸해 진행된다.이번 대회에서는 개인 종목별로 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자 최대 2명이 국가대표로 선발 된다. 또한 이미 올림픽 출전권이 확보된 3개의 단체전(남자 계영 800m, 남자 혼계영 400m, 혼성 혼계영 400m) 참가 선수는 남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바이에른 뮌헨의 ‘철기둥’ 김민재가 위기를 맞고 있다.김민재는 1월초 2023 카타르아시안컵 이후 주전 중앙수비수 경쟁에서 토트넘에서 온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빼앗기고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다이어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리치오) 2차전에서 마테이스 더리흐트와 함께 선발로 출전한 데 이어 분데스리그 마인츠 전에서 두 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했고, 김민재는 마인츠 전에 후반 30분에 교체로 투입되었다.마테이스 더리흐트 역시 다이어와의 호흡에 만족해하고 있고, 다이어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손흥민이 지난 10일 빌라파크에서 벌어진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3개의 공격포인트(1골 2도움)를 기록,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애스턴 빌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5위 토트넘은 승점 53점으로 55점의 4위 애스턴 빌라에 2점 차로 다가섰다.토트넘은 후반 5분 사르의 크로스를 메디슨이 ‘왼발 날아차기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후반 8분 박스 안에서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존슨이 오른 발로 밀어 넣었다. 손흥민의 시즌 7호 어시스트였다.0대2로 뒤진 애스턴 빌라에 악재가 겹쳤다. 후반 20분 우
[뉴시안= 이태영 기자]한국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와도 대규모 투자 체결에 성공하며 제2의 중동 붐이 더욱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중동 붐’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차원적 협력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기회의 땅’ 중동은 경제적 발전을 달성했지만 정치적 불안정성 등 불안 요소도 존재해 ‘제2의 중동 붐’ 지속을 위해 정치적 상황을 함께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7일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가 내놓은 ‘중소기업 CEO 리포트’ 3월호에 게재된 ‘제2의 중동 붐이 일으킨 새로운 바람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11일 황선홍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오는 21일, 26일 태국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4전을 치를 대표선수를 발표한다.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과는 달리 황선홍 감독과 마이클 김 등 국가대표 코치진은 지난 2, 3일 있었던 전주(전북 대전 전), 광주(광주 서울 전) 경기를 관전했고, 지난 5일 전주에서 있었던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8강전(전북 현대 대 울산 HD)도 코치진과 함께 현장에 있었다.황선홍 호 코치진들은 이번 주말에도 K리그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 볼 예정이다.황선홍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월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벌어진 '2023~2024 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 라치오(이탈리아)전에서 0-1로 패했다.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중앙수비수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후반 21분 다요 우파메카노가 이삭센의 슛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발목을 밟아 퇴장을 당했다. 뮌헨은 PK를 허용, 0대1로 패했다.뮌헨은 10명이 싸우면서 동점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다요 우파메카노의 퇴장은 3월6일 경기까지 이어진다. 우파메카노가 경고
[뉴시안= 이태영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및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스마트팜 수출기업들이 안심하고 해외 진출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국내·외 6개 법무법인과 협약을 체결하고 법률컨설팅 지원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스마트팜은 지난 2022년 대비 2023년 수출실적이 2배 이상 증가(2억9600만달러 수출·수주 포함)하며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분야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경험 및 관련 법률 지식이 부족해 상대국과 계약을 체결하기까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기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가 3월2일(토요일)밤 12시 홈구장인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토트넘의 리그경기는 지난 2월18일 울버 햄튼과 홈경기에서 1대2로 패한 이후 2주일 만이다.손흥민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9개의 공격포인트(7골 2도움)를 기록하고 있다.토트넘은 올 시즌 사실상 우승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2024~2025 시즌 유럽축구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출전권이 걸린 4위 이상의 성적에 주력하고 있다.4위 애스턴 빌라(승점 52점)에는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3세 이하 국가대표 황선홍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 임시감독으로 선임됐다.황선홍 감독은 “국민들이 무엇을 걱정하는지 잘 알고 있다.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낳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축구계는 “과연 황선홍 감독이 카타르아시안컵에서 ‘하극상’을 일으켰던 이강인을 선발 할 것이냐, 아니면 뽑지 않을 것이냐”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이강인에 대한 징계(선발할 것인지, 뺄 것인지)를 차기 감독(임시 감독 포함)에게 일임했다.황선홍 감독과 이강인은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뉴시안= 김수찬 편집국장]이강인이 100번 잘못했다. 이강인이 절대 해선 안될 행동을 한 것이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이강인에게 실망했고 분노하고 있다. 이강인은 2007년 KBS 예능프로그램 ‘날아라숯돌이’를 통해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6살이던 이강인은 화려한 드리볼, 빠른 스피드, 골 결정력까지 ‘축구신동’으로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2011년 발렌시아 유소년팀으로 유학길에 오른 이강인은 2019년 1월 스페인 프로축구 1부 리그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다. 발렌시아 역사 상 최연소로 리그 데뷔전을 치른 외
[뉴시안= 기영노 편집위원 ]26일 오전(한국시간) 덴마크 오르후스 세레스 파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덴마크 수페르리가 19라운드에서 미트윌란이 오르후스에 3-2로 역전승을 올려, 선두 브뢴뷔에 승점 1점차로 다가섰다. 조규성은 투톱, 이한범은 풀백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조규성은 전반 종료 직전 이한범이 얻은 페널티 킥을 성공시켰다. 리그 9호 골이다. 후반 3분에는 이한범이 1대1 상황에서 2대1이 되는 역전 데뷔 골을 터트렸다.조규성은 지난 19일 2위 브뢴뷔와의 원정경기에서 페널티 킥을 실패해 팀이 0대1로 패해 미트